안녕하세요.
청담동 피부과 오가나셀 피부과 대표 원장
유튜버 오프라이드 '오가나'(닥터돈까스) 입니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추석 연휴동안 저는 골프도 치고 다녔는데 그 동안 탈 녀석을 정했었습니다.
바로 페라리의 새로운 GT카 '페라리 로마'입니다.
많은 분들이 실제로 구매하시고 타보셨는데, 실제로 이 녀석이 굉장히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인기가 많고, 대기도 많고 또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셔서 실제로 어떤지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이 녀석을 봤을 때 디자인은 그냥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보다 보니 예뻐보이기도 하고, 완벽하게 제 취향의 디자인은 아닌데 참 애매합니다.

진료를 하기 전 5분정도 시승을 하며 이 차와 교감을 해봤습니다.










페라리 로마는 페라리에서 조금 다른 패러다임으로 새롭게 다음으로 넘어가는 차량입니다.
우선 디자인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실제로 로마를 제대로 본 적은 없는데,
막상 타려고 보니 '디자인 꽤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기존의 페라리가와는 확실히 달라서 이질감이 들기도 합니다.


가을이라 날씨가 너무 좋아 뚜껑을 열고 싶었지만 오픈이 되지는 않습니다.
2+2 시트의 4인승이지만 사실상 뒷자리는 못 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인터페이스들이 다 터치로 바뀌어서 처음에는 시동도 못 걸었습니다 ...



시승하는 느낌은, 페라리구나 라는 느낌이 좀 들기는 합니다.
스포츠 모드와 컴포트 모드, WET모드로 세 가지 모드로 주행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데,
컴포트 모드로 주행을 하면 굉장히 편안한데 페라리 특유의 하드한 베이스가 깔려있습니다.
서스펜션 자체는 잘 받쳐주지만 차대 자체는 하드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서 일반적인 컴포트 세단을 생각하시면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차 이름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를 뜻하는데, 현재의 로마가 아닌 1950-60년대의 황금기의 로마를 연출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관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고 인테리어도 풀체인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바뀌었는데 차는 더 타보고 여러분께 말씀드리려 합니다.

그런데 전면 스크린 시스템은 뭔가 건드리기가 싫은 느낌이 듭니다.
터치방식이 저와는 좀 맞지 않는 느낌이고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뭔가 바꾸려고 한 것 같지만 저는 기존의 아날로그한 페라리의 방식이 더 좋습니다.

조수석에도 모니터가 존재하고, 운전석과 조수석이 따로 나누어져 있는 독립적인 공간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나름 620마력의 고마력을 자랑하지만 탔을 때 이 마력들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콕핏 형태의 안에 박혀있어 레이싱카를 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키는 이렇게 생겼는데 엄청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첫 인상은 크게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냥 '어! 페라리다.' '디자인 좀 많이 바뀌었는데 좀 예쁜데?' 정도의 느낌이었고
앉았을때의 차고가 생각보다 낮아서 앉은 키가 있으신 분들은 머리가 닿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차시에 엔진 배기음이 좀 들리는데 솔직히 좀 구립니다.
디젤같은 느낌도 듭니다. 썩 기분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이질적인건 스티어링 휠이 얇아졌습니다. 그래서 여성분들도 잡기 편한 느낌입니다.

속도는 정말 빠르긴 빠릅니다.
편안하다고 생각하고 악셀을 밟는 순간 치고 나가는 펀치력은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페라리를 처음 타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페라리를 열 대 이상 거친 페라리 아재들은 할 말이 좀 많을 것 같은데 이 할 말은 다음에 드리겠습니다.
진료 도중 텀이 잠깐 생겨 페라리 로마를 잠깐 맛보고 다시 진료를 하러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들려드리겠지만
첫 느낌, 페라리는 페라리인데 뭔가 말씀드리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페라리 로마 차량 소개해드린 오가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