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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세안? 아침 물세안? 세안법 다 알려드립니다🙌 (feat. 민감성 피부)ㅣ선크림세안, 선크림, 화장, 화장지우는법, 클렌징, 약산성 폼클렌징, 동대문 피부과, 동대문, 청량리

오가나셀피부과의원 청담본점 · 피부구조대 오가나셀 · 2025년 9월 9일

아침 물세안과 이중 세안, 선크림과 화장을 지우는 방법, 피부 장벽을 지키는 세안법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피부 상태와 전날 사용한 화장품에 따라 세안 방법을 달리하고, 가능한 한 부드럽게 세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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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성분들이 알칼리성 세안제를 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걸 하면 얼굴이 뽀득뽀득하고 너무 좋아요. 뭔가 노폐물이 다 빠진 것 같고요. 그런데 노폐물이 빠진 게 아니라 피부가 사실상 망가진 거라고 보면 돼요. 피부 장벽이 깨지면 더 민감해지고, 뭔가 자꾸 나는 피부로 바뀔 수 있으니까 가능하면 약산성 클렌징을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가나셀 피부과 동대문점 박재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로만 세안해도 되나요?”라는 콘텐츠가 많이 들어왔고요. 그래서 오늘은 질문들을 모아봤습니다.

“선크림만 발랐을 때 세안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민감한 분이든 지성 피부든 이중 세안을 권해드리거든요. 1차 세안으로 워터나 밀크 타입 클렌저를 사용해서 가볍게 닦아준 다음, 약산성 클렌징 폼을 거품 내서 살짝 닦아내면 됩니다. 이 정도면 선크림이나 가벼운 화장 정도는 충분히 잘 닦일 거예요.

“화장하는 여성분들에게 피부 타입별로 추천하는 세안법은 무엇인가요?” 화장을 약하게 하느냐, 강하게 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의사 입장에서는 가능하면 중요한 날이 아니고서는 화장을 가볍게 하라고 말씀드립니다. 화장을 가볍게 하면 워터나 밀크 타입으로 1차 세안, 클렌징 폼으로 2차 세안만 해도 충분히 닦이거든요.

그런데 가끔 화장을 세게 해야 하는 날이 있어요. 중요한 날이 있거나 잘 보여야 할 때는 화장을 좀 두껍게 하고 눈화장도 많이 하실 텐데, 말씀드린 방법만으로는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이럴 때는 오일을 사용해야 합니다. 좁쌀 여드름이 많이 나고 피지가 많은 분들은 오일을 사용하면 트러블이 조금 더 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가급적 사용하지 말라고 환자분들에게도 많이 말씀드리는데, 화장을 두껍게 한 경우에는 어쩔 수가 없어요. 그때만 오일을 사용해서 지워내고, 그렇지 않을 때, 화장을 약하게 했을 때는 오일을 사용하지 말고 워터 타입 클렌저와 클렌징 폼 정도로만 세안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침에 꼭 클렌징을 사용해야 하나요?” 전날 밤에 세수하고 가벼운 로션 정도만 발랐다면 아침에는 물세안만 해도 괜찮을 것 같고요. 로션, 크림, 아이크림을 바르고 팩도 하고 앰플도 쓰는 등 여러 가지를 발랐다면, 거기에 얼굴에 기름도 많이 나오는 타입이라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노폐물까지 많이 끼어 있을 거거든요. 그래서 그때는 아침에 가볍게 세안제를 사용해서 한 번 더 세안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원장님은 실제로 어떻게 세안하시나요?” 저는 사실 화장을 안 하잖아요. 선크림은 정말 열심히 바르는데, 출근할 때 잠깐 햇빛을 보기 때문에 선크림을 아주 두껍게 바르지는 않아요. 그래서 워터나 밀크 타입 클렌저는 사용하지 않고 약산성 클렌징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잘 때는 로션 하나 정도만 바르거든요. 그래서 아침에는 그냥 물세안을 하고 있어요.

제가 계속 약산성, 약산성 말씀을 드렸는데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면 약간 미끌미끌한 느낌이 있어서 좋지 않거든요. 덜 닦인 느낌도 나고요. 그런데 이게 피부에는 좋은 거예요. 더 닦아내려고 하지 말고 거기서 끝낸 다음 바로 로션을 바르면 됩니다.

가끔 여성분들이 알칼리성 세안제를 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걸 하면 얼굴이 뽀득뽀득하고 너무 좋아요. 뭔가 노폐물이 다 빠진 것 같고요. 그런데 노폐물이 빠진 게 아니라 피부가 사실상 망가진 거라고 보면 돼요. 피부는 원래 정상적으로 약산성이에요. 그래야 피부가 건강한 상태인데, 알칼리성 제품을 사용해서 pH가 오히려 올라가 약알칼리성으로 가버리면 피부 장벽이 깨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더 민감해지고 뭔가 자꾸 나는 피부로 바뀔 수 있으니까 가능하면 약산성 클렌징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피부 장벽이 깨지지 않게 세안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세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피부 장벽이 잘 보존될 수도 있고, 반대로 망가져서 트러블이 더 나거나 민감해질 수도 있어요. 너무 세게 하면 안 됩니다. 빡빡 문지르면 피부도 상처를 받거든요.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도 안쪽에서는 장벽이 망가질 수 있으니까, 아침저녁 최대 두 번 정도만 부드럽고 젠틀하게 문질러주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중 세안을 말씀드릴 때 워터 타입 클렌저 사용법도 말씀드렸는데요. 보통 손에 덜어서 닦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손에 묻히면 흘러내리니까 불편해서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화장솜으로 문지르는 것 자체가 피부에 자극이 돼요. 자극이 생기면 장벽이 망가지고, 장벽이 망가지면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기 때문에 손에 덜어서 가볍게 세안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흘러서 불편하다면 다이소 같은 곳에 가면 빈 용기에 담았을 때 거품 타입으로 나오는 용기가 있어요. 워터 타입 클렌저를 거기에 담아서 짜면 거품으로 나오거든요. 그러면 손에 덜어도 흘러내리지 않으니까 사용하기 좀 더 편할 거예요. 거품으로 살살 닦아내면서 세안하면 훨씬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 얼굴 당김이 엄청 심한데 괜찮나요?” 세안을 덜 한다고 덜 당기는 건 아니에요. 세안 후 얼굴 당김이 심한 것은 피부 장벽이 깨지고 수분이 없어서 건조감을 느끼기 때문이거든요. 결국 피부가 회복돼야 당김이 덜할 거고요. 회복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세안을 살살, 가볍게 하고 즉각적으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겁니다.

“얼굴 당김이 심하면 주름이 생길 수 있다는데, 이게 맞을까요?”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인데요. 당김은 아까 말씀드렸듯 피부에 건조감이 심한 상태잖아요. 종이로 예를 들어볼게요. 젖은 종이와 완전히 마른 종이가 있는데 구겨보면 어떤 종이에 주름이 더 많이 생길까요? 마른 종이에 훨씬 주름이 많이 생겨요. 쉽게 구겨지죠.

피부도 마찬가지로 바짝 말라 있는 상태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훨씬 주름이 많이 생길 거예요. 그런데 보습제를 발라도 당기는 분들이 있거나, 세수하고도 덜 당겼으면 좋겠다면 적극적으로 피부과에 와서 시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시술로 대표적으로 리쥬란 같은 것도 있을 거고, 쥬베룩같이 콜라겐을 재생해주는 시술도 있습니다. 이런 시술들은 피부 장벽도 회복시키고 수분을 피부 안으로 넣어주기 때문에 당김 증상을 훨씬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안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어요. 사람마다 세안 방법이 다르거든요. 여태까지 피부과 생활을 하고 제가 스스로 겪으면서 느꼈던 점은, 활동도 했고 얼굴에 바른 제품도 있고 노폐물도 쌓였기 때문에 저녁에는 세안제로 마무리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침에는 전날 밤에 어떤 화장품을 발랐느냐에 따라서 세안 방법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또 영상을 한번 준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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