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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나셀피부과의원 청담본점 · 피부구조대 오가나셀 · 2025년 8월 12일
오가나셀 피부과 동대문점 권인호 원장이 오래된 흉터 치료와 병원의 장점, 직원 복지, 피부과 시술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평소 직접 받는 시술과 장기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중요하게 여기는 진료 철학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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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설명
오가나셀피부과의원 청담본점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원장님이 꼭 받으시는 시술이 있으신가요?”
시간 될 때마다 받는 편이고, 꼭 받는 편이고, 당연히 받고요. 저는 좀 자주 받는 편이에요. 꾸준히 하고, 시술 중독인 것 같아요.
“와우. 무슨 일이신가요?”
점심시간에 인터뷰를 하게 됐습니다. 지금 빨리 먹어야 됩니다. 점심시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저희가 지금 점심시간을 보습에 썼는데, 인터뷰 좀만 하고 가죠.”
아, 인터뷰 빨리 하고 점심 먹으러 가겠습니다.
오늘은 무슨 일인가요?
저희가 항상 저녁에만 촬영을 했잖아요. 낮에도 밝은 분위기를 보여 드리고 싶었고, 점심시간에 식사하지 마시고 촬영 좀 해 달라고 낮에 왔습니다. 원장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가나셀 피부과 동대문점 권인호 원장입니다. 반갑습니다.
“동대문점의 장점은요?”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솔직히 말해서 결과가 괜찮은 편이에요. 다른 데서 치료하지 못하는 것도 하는 편이고요. 특히 오래된 흉터들 때문에 요즘은 전국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오시거든요.
흉터의 타입에 따라 다른데, 10년, 20년 된 흉터 중에서도 어떤 타입은 한두 번만 해도 확 좋아지는 흉터들이 있어요. 최근에도 해외에 계신 분을 봤는데, 한두 번 정도 치료받고 1년 만에 봤더니 확 좋아져 있더라고요. 코의 비대칭 같은 것도 거의 하는 병원이 없단 말이에요. 그런 것도 제가 좀 잘 해결해 드리는 편입니다.
여드름이나 색소, 리프팅은 다른 원장님들이 너무 잘하시기 때문에 그것도 장점이고요. 또 하나의 장점은 피부과들이 공장식으로 진료를 보지 않는 병원도 이제 좀 많아졌지만, 원장님들이 계속 바뀌는 경우가 있다는 거예요.
동대문점의 장점은 작년에 계셨던 원장님들이 지금도 계시고, 사실 내년에도 제가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잡을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너무 잘하시는 원장님들이거든요. 좋은 인재들이 모여야 좋은 병원이 형성되잖아요.
좋은 시설과 좋은 장비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 손이거든요. 좋은 원장님들과 좋은 직원들, 이게 제 핵심이라서 직원들도 지금 벌써 3년 넘게 있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분들 또 못 나가게 지금 매년 열심히 붙잡고 있습니다.
“또 오가나셀은 복지도 그렇게 좋다고요?”
아, 정말요?
“네.”
최근 들은 소리 중에 제일 반갑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직원 복지는 병원 내 공간 중 직원 공간을 가장 크게 줬다는 거예요. 2층에 저희 직원실이 엄청 크거든요. 거의 2층 임대료의 절반은 직원들 때문에 내는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잘 쉬지는 못하겠지만, 안마기도 있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들은 건데, 간식도 지원해 드린다고요?”
가끔씩 맛있는 걸 시켜 먹기도 하고요.
“그리고 연차도 조금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요?”
본인들 기준으로 마음껏 쓰지는 못하겠지만, 직원이 그래도 30명 넘으니까 몇 명이 빠져도 잘 돌아가거든요. 그래서 그건 장점인 것 같아요.
지금 복지에서 제가 놓치는 부분들이 있다면, 이 영상을 보시고 꼭 말씀해 주세요. 바로 반영하겠습니다.
“댓글로 공식적으로 달아 주세요.”
다른 병원 직원분들이 달아 주셔도 됩니다. 자기 병원에서 너무 좋았던 게 있으면 저희가 다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쪽이 이직이 굉장히 잦잖아요.
“맞아요. 이쪽 시장이 다 그래요.”
그런데도 3년 이상 계신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 영상을 보고 계신다면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주변 지인분들이 ‘피부과를 잘 모르겠고, 피부 시술 중에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고 하면 꼭 추천해 주시는 시술이 있으신가요?”
이런 건 있어요. 미리 치료하면 좋은 게 있고, 시간이 지나서 치료해도 괜찮은 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여드름은 일찍 치료하면 좋아요. 그런데 기미, 잡티, 흑자 같은 것은 뒤늦게 치료해도 됩니다. 심지어 흑자랑 잡티가 연하게 있는 분들은 그냥 돌려보낼 때가 많아요.
왜 그러냐면 연한 게 치료가 잘될 것 같지만, 진한 게 치료가 더 잘돼요. 레이저가 진한 것에 잘 반응하거든요. 그래서 연하면 “원장님, 오늘부터 기미 치료를 하고 싶어요” 하고 오셔도, 자외선도 많이 보이고 하니까 여름까지 그냥 지내시라고 돌려보낸 사람이 정말 많아요.
요즘 제가 너무 많이 돌려보내서 직원들이 저 대신 매출을 걱정하거든요. 학교 다니고 직장 다니고 하면 비용과 시간이 무한정 있는 건 아니잖아요. 바쁜 사람들은 1년에 한두 번, 조금 시간 되는 사람들은 한두 달에 한 번, 좀 열심히 해야 될 때는 한 달에 두 번 이렇게 하기도 하고요. 어느 정도 바쁘거나 피부가 좋아지면 좀 쉬었다가 계속 받을 수도 있죠.
그런데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나중에 해도 다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원장님이 꼭 받으시는 시술이 있으신가요?”
저희 병원에 들어온 장비 중에 안 받아 본 게 하나도 없는데, [시술명]은 꼭 받아요. 지난주 수요일에도 [시술명]을 받았어요. 홍제 원장님께 받았습니다.
시간 없을 때는 리쥬란 스킨부스터를 시간 될 때마다 받는 편이고, 써마지는 날을 잡아서 1년에 한두 번씩 꼭 받는 편이에요. 보톡스는 당연히 받고요.
레이저는 제가 피부가 하얀 편이라 색소가 엄청 잘 생겨요. 그래서 색소 레이저는 좀 자주 받는 편입니다. 그리고 40대가 되니까 이제 홍조가 올라와요. 원래 남자들도 나이가 들면 피부 톤이 좀 붉어지거든요. 그래서 홍조 관리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그때 필요한 걸 받죠. 짧게 끝나는 시술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잠깐씩 받고, 긴 시술은 쉬는 날에 와서 받고요. 시술 중독인 것 같아요.
“원장님만의 진료 철학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신다면요?”
한 자리에서 10년, 20년, 30년을 할 건데, 잠깐 좋아지는 것보다는 꾸준히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좋아질 수 있는 방향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은 잘 챙기는 편이죠. 환자들을 어떻게 치료하고, 장비를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프로토콜로 치료하고, 어떻게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 신경 씁니다. 치료가 잘 안 됐던 것, 난치라고 생각했던 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해결하는지, 이런 부분들이 제 장점인 것 같아요.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피부과가 정말 많잖아요. 그중에서 오가나셀을 선택하신 이유와, 원장님의 퍼스널리티가 더해진 부분이 있나요?”
첫 번째는 오가나 원장님과 친해서요. 아시다시피 그분과 저랑은 성향이 너무 달라요. 완전히 다릅니다. 그렇지만 서로 보완해 줄 수 있고, 의견이 일치해서 같이 처음으로 브랜드를 내면서 시작하게 됐어요.
장기적인 방향이 일치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항상 무리하지 않고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자는 방향이 같았고요. 두 번째는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입니다.
저희 피부과를 꾸준히 다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컴플레인 확률이 극히 낮아요. 만족하지 못하는 단계에 도달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어떻게든 병원에서 해결해 주는, 결과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자세가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좋았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저와 좀 비슷하다고 생각했고, 그 외의 점들은 맞춰 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공동으로 개원을 하게 되셨나요?”
이건 스토리가 긴데, 줄여서 말하면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많았죠. 20년을 봤거든요. 서로의 성향도 알고 한결같은 친구인 것도 알기 때문에 서로 믿고 한 거죠.
박 원장님과 거의 소울메이트이고, 10년 동안 근무 환경도 똑같았어요. 서로 잘하는 걸 카피 앤 베이스로 하다 보니까 시술도 거의 비슷해요.
“생각도 공유되시잖아요.”
머리를 부딪히면 이제 미러링이 됩니다.
“본인의 MBTI는요?”
저는 ISFJ예요. 촬영할 때 텐션을 열심히 높이고, 진료 볼 때도 텐션을 높이지만 집에 가면 혼자 있는 걸 좋아합니다.
“박 원장님 MBTI도 알고 계시나요?”
아이는 맞고 다른 건 모르겠어요. T는 맞아요.
“실장님한테 드라이기 사건 들었는데요.”
드라이기요?
“다이슨 드라이기요.”
그걸 그렇게 안 사 주더라고요. “나오는 게 똑같은데 왜 사냐” 이러면서요. 인테리어 할 때도 갈등이 심했어요. 제가 진짜 그렇지만, 극복하고 동업을 성공적으로 했고 아직까지 한 번도 안 싸웠습니다.
3년 넘었잖아요.
“아니, 누군가 한 명 참고 있는 것 아닐까요?”
뭐, 서로 그럴 수 있죠. 서로 어느 정도 선에서는 참고 있지만요.
“기존의 만족도가 별 다섯 개라면요?”
저는 사실 굉장히 만족하고 있고, 별 다섯 개 중 거의 4.5점입니다. 환자들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면 그런 쪽에서는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0.5점은 빠졌잖아요.”
0.5점은요, 그 정도의 고충은 어느 직업군이든 있을 텐데, 제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략 10시간 정도 일하는 사이에 잠깐 자리를 비울 수가 없다는 거예요. 계속 쭉 진료방을 지켜야 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또 흉터 치료를 많이 하다 보니까 목을 많이 써서 목 디스크가 요새 심해졌어요. 그런 게 조금 힘든 점입니다.
“의대를 다니는 학생들 중에서도 가장 공부를 잘해야 피부과에 갈 수 있다고 하던데요.”
네. 저희 때는 그만큼까지는 아니었는데 요즘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요즘 의대에 가는 것도 그렇고, 피부과 선호 현상도 더 심해지는 것 같은데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네, 좋지 않습니다.
“왜 그런 현상이 있을까요?”
무거운 주제인데,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돈을 많이 버는 과가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만은 않아요.
일명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처럼 환자를 직접 다루는 과들은 소송 리스크가 너무 커요.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인 일들이 생기거든요.
사실 일반 사람들은 거의 관심이 없었겠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 판결들이 요즘 의사들 입장에서는 힘든 방향으로 나오다 보니까 의대 내에서는 소송 위험이 있는 것들은 거의 다 피하자는 분위기가 됐어요. 그 리스크를 감당하기 싫은 거예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필수과를 지금 떠났습니다.
“저도 사실 궁금하지만 또 못 물어보는 질문이었는데요.”
그러게요. 오늘 이런 얘기를 할 줄 몰랐는데, 갑자기 점심을 가지고 촬영하게 됐네요.
“원장님, 퇴근하시면 일상에서는 뭐 하세요?”
제가 매일매일 루틴으로 하고 있는 건 자기 전에 책을 꼭 30분 이상 읽는 거예요. 그중 일부는 꼭 전공 서적을 읽습니다.
책의 내용이 재미있어서 좋은 것도 있지만, 읽다 보면 딴생각도 하게 되고 멍때리기도 하면서, 쉽게 말해 사고가 약간 확장되거든요. 그러면 책을 읽다가도 갑자기 피부과에 적용할 것도 생각나고, 치료할 때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도 있어요.
한 분야의 책을 읽는데 반대쪽 분야가 생각나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머리가 좀 비워져요. 머리가 되게 좋아집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혹시 더 하고 싶으신 말씀은요?”
없습니다. 그냥 더 먹으러 가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네. 이상 오가나셀 피부과 동대문점 권인호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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