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연골 코성형 : 자가연골의
장점과 단점 (자가연골 비교)

경력을 토대로, 그리고 환자분의 입장에서
코성형을 하기 전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며 적어봤습니다.
코의 모양, 안전, 코성형 시 사용되는 재료, 실력 등
너무나 다양합니다.
특히 안전성과 모양 이 두가지를 합쳐 생각해 보면
코성형에 사용되는 재료가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수 많은 성형외과 홈페이지에서 코수술 시
사용되는 재료나 수술과정 등에 대한 설명은
대부분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수술 보형물 재료 중에서도
자가연골 (귀연골, 비중격 연골, 늑연골 코성형) 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과거 코수술 보형물의 문제점

과거에는 콧대와 코 끝에 구분 없이 인공보형물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코성형 수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연골만 이루어진
코 끝의 피부를 인공보형물이 자극해
코끝 피부가 얇아지면서 보형물이 비춰지거나
피부가 붉어지고
심한 경우에는 보형물이 코끝 피부를
뚫고 나오는 부작용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문제점 1차 대처방안
- 귀연골, 비중격 연골

그래서 코성형 수술의 기본인 콧대는
인공보형물 또는 자가 조직을 이식하고
코끝에만은 자가 조직 특히 코끝 모양을 원하는 대로
만들기 쉽게 자가연골을 이용해서 수술하는 방법이
스탠다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비교적 채취하기 쉬운 귀연골을
채취해서 수술을 하였지만
귀연골이 3차원적으로 구부러져 있으며
귀연골의 성상이 부드러워
짧은 코를 연장하거나 재수술로 코끝 피부 조직이
단단한 경우 적합하지가 않아서
비중격 연골을 많이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단단하고 평평해서 코끝 수술하기에
적합한 비중격 연골도 또한
많은 제한점이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점 1차 대처방안에 대한
또 다른 문제점 발생

우선 개인마다 비중격 연골의 크기가 다르고
(동양인의 경우 사이즈가 서영인에 비해 확연히 작다.)
단단한 정도나 두께감의 차이가 많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 전에 비중격 연골을 사용해서
수술을 하였거나 비중격만곡증이
심한 경우에도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비중격 연골은 코끝을 지지하는
가장 중요한 구성성분입니다.
코수술에 있어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염증인데 특히 염증으로 인해 비중격 연골의
앞 부분이 녹거나 손상되면
외형적으로도 모양이 많이 손상되며
재수술 또한 어려운 수술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가장 위험한 코수술은
코가 작고 매우 짧은 데
무리하게 비중격연골을 채취해서
코끝 연장을 무리하게 시도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비중격 연골을 채취해서
안그래도 작은 비중격 연골의 지지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염증이 생기면
비중격 앞쪽의 연골이 괴사가 되어
외형적 코 모양이 많이 손상되게 됩니다.
발생한 문제점의 2차 대처방안
- 늑연골 코성형

이러한 경우에 고려해 볼 수 있는
대처방안은 자가 늑연골 코성형 입니다.
늑연골 코성형 은 우리의 갈비뼈가
가운데 앞쪽에서는 뼈에서 연골로 이행되는데
이 연골을 이용해서 코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코수술을 하는데 갈비뼈까지
써야 하나해서 다소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는데
자가늑연골 코성형 의 경우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늑연골은 재료가 풍부합니다.
귀연골이나 비중격 연골에 비해 크기가 크고
외형의 변형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또한 연골의 단단함 정도가 뛰어나서
구축이 온 코나 재수술로 코끝 피부가 단단한 경우,
그리고 짧은 코를 연장하는 데 매우 뛰어납니다.
그리고 귀연골은 양측에 두 개
그리고 채취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귀 뒤에 있는 대이개 신경을 손상시켜서
상당히 오랜 기간(수개월에서 드물게 수년까지)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비중격 연골은 하나밖에 없으며
사이즈나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서
개인마다 차이가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늑연골 채취 부위

우리에게는 한쪽에 12개씩
양쪽에 24개의 갈비뼈가 있는데
그 중에서 늑연골 코성형 수술에
이용하는 갈비뼈는
대체적으로 6, 7, 8, 9번 늑연골을
이용하게 됩니다.
늑연골 코성형 을 권하는 경우에
상담 받으시는 분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흉터와 코끝의 단단함을 걱정하는 데
보통 늑연골 코성형 에
익숙한 원장님들에게
흉터는 2~3cm 정도가 남으며
수개월이 지나면 흉터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수준으로 옅어집니다.
늑연골 코성형 의 단점과
단점을 극복할 만한 선택 이유
단단함은 코끝을 연장하거나
피부를 늘려주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약점이긴 합니다.
물론 늑연골 코성형 도 단점이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절개 흉터와 단단함
그리고 연골 채취의 어려움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을 넘어서는
장점들을 인해 최근에는
그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늑연골의 경우에는 그 재료가 풍부하다는
장점으로 콧등에도 자가 연골로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단점으로는
와핑(warping)현상이라고
콧등에 이식한 늑연골이
수술 후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나면서
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콧등에 이식하는 늑연골의 경우에
연골에 미세하게 수 많은 절개선을 넣어서
마치 아코디언처럼
연골이 퍼지도록 해서 이런 휨 현상을 줄이거나


또는 측두근막
(귀 왼쪽의 두개골을 싸고 있는 근육의 막)
을 주머니처럼 만들고 연골을 잘게 다져서
이 주머니에 넣어
보형물처럼 콧대를 올려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가늑연골은 어쩌면 귀연골이나
비중격연골에 비해 수술하시는 선생님들이
능숙하게 연골을 채취하고
다룰 수만 있다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성형 수술재료라고 생각됩니다.
-앤플러스 윤현철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