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스퀘어치과입니다.

신경치료를 마치면
이제 아프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그런데 치료받은 직후
먹을 때마다 뻐근하거나,
한동안 아무렇지 않았던 곳이
다시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자연스럽게 걱정이 생기는데요.
'안쪽에 문제가 남아 있는 걸까?'
'다시 신경치료를 받아야 할까?'

하지만 치아 신경치료 후
통증이 느껴졌다는 사실만으로
이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시술 직후 나타난 반응인지,
한동안 괜찮았다가
새롭게 발생한 증상인지에 따라
검토해야 할 부분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다시 아프다고 해서
곧바로 재신경치료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죠.

즉 같은 곳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이라고 해도
'언제 시작됐는가'에 따라
확인해야 할 방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신경치료받은 부분이
다시 신경 쓰일 때
어떤 부분을 알아두면 좋은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치료 직후의 불편감,
‘변화 과정’부터 살펴보기
- 한동안 괜찮았던 곳의 통증,
새롭게 볼 ‘원인’
- 재신경치료 결정 전
따져볼 ‘가능성’

- 치료 직후의 불편감,
'변화 과정'부터 살펴보기

'신경을 제거했는데
왜 아직 아플까요?'
진료 후 이런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요.
하지만 근관 내부의 신경을
제거하더라도
뿌리 근처 조직의 감각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시술 과정에서 해당 부분에
자극이 가해졌다면
일정 기간 먹을 때마다 뻐근하거나
누르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아 신경치료 후
통증이 있다면
아프다는 사실 하나보다는
'시간에 따라 양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살펴볼 부분 | 기억해 둘 내용 |
|---|---|
| 시작 시점 | 시술 직후부터 나타났는지 |
| 불편한 순간 | 씹거나 누를때 느껴지는지 |
| 지속 시간 | 자극이 없어진 뒤에도 남는지 |
| 강도의 변화 | 처음보다 줄어들고 있는지 |
| 동반 변화 | 붓기 등이 함께 나타나는지 |
예를 들어 처음 며칠 동안은
뻐근했지만,
점차 개선되는 양상과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심해지는 양상은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직후의 반응만으로
'재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는 것보다
변화 과정을 지켜보고 필요할 경우
진료를 통해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한동안 괜찮았던 곳의 통증,
새롭게 볼 '원인'
이번에는 상황이
조금 다를 수 있는데요.
처치를 마친 뒤
별다른 불편 없이 지냈는데,
몇 달이 지난 시점부터
다시 아프기 시작한 경우입니다.

이때는 근관 내부의 상태뿐만 아니라
기존 수복물과 치아 뿌리 주변 조직에
변화가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크라운 경계에
변화가 발생했을 수도 있고,
뿌리 끝 주변에서 염증 소견이
확인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아 신경치료 후
통증이 뒤늦게 발생했다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
처음 신경치료를 진행한 시기
-
이후 불편함 없이 지낸 기간
-
다시 증상이 시작된 시기
-
잇몸 부음, 작은 돌기 발생 여부
특히 과거에 처치를 받았던 곳이라는
이유만으로
현재 불편함도 동일한 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한동안 괜찮았던 곳이
다시 아프다면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에 더불어
'지금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 재신경치료 결정 전 따져볼 '가능성'
검사를 통해 문제가 확인됐다면
'다시 근관 내부를
치료하는 것이 적절한지'
판단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여기서 재신경치료는 단순히
이전 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하는 개념으로 보기는 힘듭니다.

기존에 이용된 재료가 있고
크라운이 장착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음 3가지는 구분해서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다시 접근할 수 있는 구조인지
- 기존 보철물, 내부 충전재 등을
고려해 근관까지 접근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재치료를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태인지
- 뿌리 끝 주변의 병소처럼
근관과 연관된 문제가 의심되는지
파악합니다.
- 자연치를 유지할 조건이
남아 있는지
- 남아 있는 치질과 주변 지지조직 등을
전체적으로 검토합니다.
즉 재신경치료 여부는
'다시 아프다'라는 증상 하나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내부로 다시 접근할 수 있는지' 등을
함께 고려해 봐야 합니다.

치아 신경치료 후
통증이 느껴졌다고 해서
곧바로 이전 과정이 잘못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때는 3가지를
검토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직후라면 변화 과정 파악하기
- 불편감이 초기보다 줄어들었는지,
새로운 증상이 더해졌는지
시간의 흐름을 살펴보기
- 시간이 지난 뒤라면
새로운 원인 파악하기
- 한동안 괜찮았다가 다시 아프다면
기존 수복물 상태를 확인하기
- 재치료가 가능한 조건인지
구분하기
- 문제의 위치와 내부 접근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이를 토대로 필요한 진료 방향을
제대로 이해하시고
진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더스퀘어치과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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