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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료, 100% 틀니보다 편합니다.

더스퀘어치과의원 · 일타치의 임종우 · 2025년 6월 13일

치아가 여러 개 빠졌을 때는 부분 틀니, 멀티플 임플란트, 전체 틀니, 임플란트 틀니, 전체 임플란트 등 다섯 가지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각 치료의 장단점은 뼈와 잇몸의 상태, 저작 습관과 힘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러 병원에서 상담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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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틀니를 아무리 잘 만들어 놔도 그 틀니가 맞지 않아서 조정하고, 조정하고, 결국에는 새로 만들고 또 새로 만들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더 이상 못 살겠다 싶어서 임플란트를 하려고 보면, “임플란트할 뼈가 없네, 잇몸이 없네” 이렇게 돼 버리는 겁니다.

이 두 가지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 거예요. 그 이유는 임플란트 틀니가 전체 틀니에 비해서는 확실하게 어느 정도 지지를 받고 있고, 덜 아프고, 뼈가 수축되는 양도 그래도 적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전체 임플란트에 비해서는 가격이 조금 쌉니다.

[박수]

“원장님, 그런데 칠판이 갑자기 왜 있나요?”

제가 치과를 이사하기 전에 나름 강사 경력이 10년 있습니다. 그래서 칠판이 좀 편하고 익숙해서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오늘은 임플란트를 하시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헷갈려 하시는 것들, 임플란트와 틀니, 그리고 임플란트도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도대체 무엇이 다르고 나에게 가장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치아가 여러 개 빠졌을 때 도대체 무엇을 하면 되느냐입니다. 총 다섯 가지 다른 종류의 치료에 대해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치아가 빠졌을 때 임플란트를 해야 된다는 건 알거든요. 그런데 치아가 많이 빠졌을 때는 어떤 치료법이 엄청 많더라고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사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첫 번째는 뼈와 잇몸의 상태이고, 두 번째로는 환자의 저작 습관과 저작력의 차이에 따라 치료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아가 이렇게 있어 가지고, 예를 들어 부분적으로 빠졌다고 하면 이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부분 틀니 혹은 멀티플 임플란트입니다. 만약 치아가 거의 완전히 다 빠져 버렸다면 우리가 해 볼 수 있는 것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전체 틀니, 두 번째는 임플란트 틀니, 마지막으로는 전체 임플란트입니다.

이렇게 총 다섯 가지 진료가 어떻게 다른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장단점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그러면 그림에 그려 주신 것처럼 한두세 개 빠졌을 때는 부분 틀니나 멀티플 임플란트를 추천하신다고 했는데, 이것들의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이렇게 부분적으로 치아가 빠졌을 때 사용하는 부분 틀니를 보통 영어로는 RPD라고 쓰는데요. 이것을 사용할 경우에는 결국 다른 치아와 잇몸에 기대어서 기능하고 힘을 얻게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그 힘이 옆에 있는 치아라든지 잇몸에 전달되면서 잇몸은 쪼그라들고, 치아는 점점 과도한 힘을 받으면서 자기가 해야 될 몫 이상의 일을 하게 됩니다. 수명이 줄어들 수밖에 없겠죠.

그러면 지지 치아들도 점점 수명이 줄어들고, 심지어 이걸 할 때 옆에 있는 치아들을 맞추기 위해서 모양을 깎아 줘야 해요. 그리고 씌워 줘야 됩니다. 돈도 들고 수명도 줄어들고, 이런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멀티플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변의 치아가 멀쩡하다면 전혀 건드리지 않고, 비어 있는 상실된 치아만 그만큼 임플란트로 복구하기 때문에 당연히 뼈와 잇몸이 허락하는 조건에서는 멀티플 임플란트가 부분 틀니에 비해서 장점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지금 말씀해 주신 걸 들어 보면 멀티플 임플란트가 훨씬 좋은 것 같은데, 실제 치료에 들어갔을 때는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환자분이 처음 오시게 되면 모든 자료를 채득하게 됩니다. 구강 사진, 구외 사진, 엑스레이, CT 같은 데이터들을 모두 취합하게 됩니다. 그리고 잇몸 상태라든지 뼈 상태라든지, 치아의 맞물림은 어떤지 이런 것들을 정밀하게 분석하게 되죠. 그리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치료 계획을 수립할 때 보통 여러분들이 많이 들어 보셨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정확한 용어로는 서저리 가이드라고 하는 것들을 사용합니다. CT상에서 이만큼의 직경, 이만큼의 길이를 가진 이 종류의 임플란트를 사용해서 여기에 심겠다는 것을 미리 시뮬레이션해 놓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맞춰 정확하게 드릴링하고 수술할 수 있는 가이드 틀을 만드는 거죠. 이런 것들을 보통 가이드 서저리 또는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라고 합니다.

치료 계획 수립 단계에서 모든 것들이 여기서 결정되는 거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수술을 할 때는 치주 및 구강 내 상태가 굉장히 깨끗하고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케일링이라든지 잇몸 치료라든지 이런 치주 관리가 선행돼야 하고, 그래야 깨끗하고 재감염되지 않는 건강한 환경에서 수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분이 여기서 한 가지 선택을 하시게 되죠. 수면 마취를 하실지, 안 하실지입니다. 정확한 용어로는 의식하 진정법이라고 하는데, 치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실 거의 없으실 거예요. 그러다 보면 치과의 소리나 진동 같은 것들이 너무 무섭잖아요.

실제로 통증이 없다고 하더라도 통증을 어느 정도 경감시켜 줄 수 있고, 나중에 통증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잊어버리게 하는 선행성 기억상실을 일으키는 미다졸람이라든지 케타민이라든지, 상대적으로 안전한 이런 세데이션 약물을 사용해서 가수면 상태를 만들어 드리고 이때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공복이라든지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서 수술 당일 수술실에 입장하시게 되는 거죠. 그리고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 자체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아요. 아무리 어려운 케이스라도 멀티플 케이스니까 임플란트를 다섯 개, 여섯 개, 일곱 개 정도 심는다고 하면 보통 한 시간에서 한 시간 20분 정도면 끝이 나게 됩니다.

수술을 하고 나서는 임플란트가 뼈와 붙는 골유착 과정을 기다리게 됩니다. 결국 우리 몸에 있는 뼈세포들이 일을 해 줘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현대 기술로는 어쩔 수 없이 몇 달을 기다려야 해요.

만약 씹는 힘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임플란트가 여러 개, 한 세 개나 네 개 정도 심긴 경우에는 바로 임시 치아를 올려 드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임플란트가 세포 단위에서 골유착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힘을 받기 때문에, 임플란트가 붙지 못하고 떨어져서 임플란트 실패가 될 확률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임플란트가 뼈와 붙는 골유착 기간을 3개월에서 길면 6개월, 8개월까지 기다리고 나서 임시 치아를 올리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치아가 하나라면 바로 최종 치아를 올려 드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멀티플 케이스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들여다봐야 할 치아의 맞물림이라든지 교합이라고 하는 것들이 굉장히 복잡하기 때문에, 한 번에 최종 치아로 가는 것은 그렇게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웬만하면 임시 치아를 사용하면서 몇 개월 정도 지내고, 여기에서 생기는 문제점들을 꼼꼼하게 발견한 다음, 2차로 본을 떠서 최종 치아로 마무리합니다. 보통 이렇게 두 번 본을 뜨는 작업을 거쳐 임플란트가 완성되는 것이 멀티플 임플란트의 전체 프로세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걸 보니까 꽤 많은 과정과 정성이 들어가는 치료 같은데, 사실 비용적인 측면이 좀 걱정되거든요.”

사실 정성은 부분 틀니에도 굉장히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부분 틀니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옆에 있는 치아들도 같이 뭔가 씌워 주는 치료를 거의 필수적으로 해야 해요.

이런 경우에는 틀니 비용뿐만이 아니라 치아의 모양을 다시 다듬어 주고 씌워 주는 작업을 하다 보면, 사실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부분 틀니도 65세 이상인 분들은 보험이 되거든요. 그런데 이런 치료에서 비보험 비용이 많이 발생하니까, 사실 비용적으로 멀티플 임플란트와 비교했을 때 아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 부분 틀니를 하는 분들은 사실상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원장님, 그러면 치아가 아래에 그려 주신 것처럼 전체적으로 빠진 분들은 세 종류의 치료법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전체 틀니는 너무나 잘 알고 계시죠? 위쪽 전체 틀니는 입천장에서 음압과 조금 더 단단한 지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꽤 쓸 만합니다. 잘 적응하시는 분들은 잘 적응해요.

하지만 혀도 있고 근육도 있고, 상대적으로 딱딱한 잇몸이 적은 아래쪽 치아 같은 경우에는 전체 틀니를 사용하는 것이 정말 말처럼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굉장히 잘 빠져요. 아무리 잘 만들어도요.

그리고 무엇보다 틀니 같은 경우에는 쓰다 보면 그 힘을 결국 치조골과 잇몸에서 받게 됩니다. 뼈와 잇몸이 힘을 받으면서 쫙 쪼그라드는 수축이 일어나는 경향이 훨씬 더 강합니다.

그러니까 결국 나중에 틀니를 아무리 잘 만들어 놔도 그 틀니가 맞지 않아서 조정하고, 조정하고, 결국에는 새로 만들고 또 새로 만들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더 이상 못 살겠다 싶어서 임플란트를 하려고 보면, “임플란트할 뼈가 없네, 잇몸이 없네” 이렇게 돼 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사실상 틀니는 장기적인 예후를 봤을 때 뚜렷한 단점을 가지고 있는 치료입니다.

그 중간에 있는 치료가 있습니다. 임플란트 틀니입니다. 임플란트 틀니는 그 방식도 많고 종류도 많고요. 이름도 굉장히 다양해요. 하지만 결국 임플란트를 보조로 하는 틀니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 두 가지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 거예요. 그 이유는 임플란트 틀니가 전체 틀니에 비해서는 확실하게 어느 정도 지지를 받고 있고, 덜 아프고, 뼈가 수축되는 양도 그래도 적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전체 임플란트에 비해서는 가격이 조금 쌉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두 가지 중에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게 되시는 거죠.

그래서 이번 세션에서는 임플란트 틀니와 전체 임플란트에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임플란트 틀니의 개념부터 설명드릴게요. 전체 치아가 이렇게 있으면 임플란트를 몇 개만 심어서 자석 같은 것으로 똑딱이 형식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고요. 아니면 임플란트를 이렇게 심어 놓고 여기에 바를 만들어서 자석보다 훨씬 더 유지력을 많이 얻을 수 있게 회전하는 힘을 견디게 만드는 방식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룰 것은 보통 여러 가지 이름이 붙은 올온X 또는 플라치 임플란트 같은 것들을 같이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올온X라는 것은 모든 치아가 X개의 임플란트 위에 얹힌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여섯 개를 심을 수도 있고, 네 개를 심을 수도 있고, 여덟 개를 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통상적으로는 여섯 개를 심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에, 여섯 개를 심는다고 가정하고 설명드릴게요.

이 정도 위치에 심고, 중앙에 그리고 어금니 쪽에 임플란트를 이렇게 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위쪽에 틀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보철물을 임플란트 위에 얹어 나사로 꽉 조이는 방식이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나사로 조여져 고정성 틀니가 되게 됩니다.

이것의 가장 큰 장점은 심미적이라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면 임플란트와 뼈, 잇몸의 경계부 사이가 완전히 이 틀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틀니가 잇몸 부분도 그렇고 치아 부분도 그렇고 거의 한 피스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딱 봤을 때 임플란트를 했는지 안 했는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반면에 최대 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부분이 부러졌다고 하면 수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걸 다 풀어 내고, 다시 새로 전부 만들어야 됩니다.

아니면 아래쪽에 음식물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래는 공간이 있으니까요. 그러면 빼낼 방법이 없습니다. 환자분들도 마찬가지고요. 치과에 온다고 하더라도 이 아래에 뭔가 기구를 넣는 것은 불가능해요.

그래서 아래에 음식물이 들어가 염증이 계속 생긴다고 하면, 결국에는 임플란트와 체결해 놓은 구멍을 다 열고 이 틀니를 드러내서 청소한 다음 다시 끼워 놓는 정비 작업을 계속할 수밖에 없는 거죠.

반면에 전체 임플란트 같은 경우에는 임플란트의 개수가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원장님, 그러면 전체 임플란트가 굉장히 좋아 보이는데, 이 치료의 과정은 어떻게 될까요?”

전체 임플란트의 경우에는 임플란트가 굉장히 여러 개 들어가기 때문에 거의 70% 이상의 케이스에서는 임시 치아를 바로 올려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수술하고 나면 거의 다음 날이면 치아가 없던 상태에서 예쁜 치아가 쫙 자리 잡은 것처럼 보이고, 식사도 어느 정도 부드러운 음식은 할 수 있는,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삶의 질이 향상되게 되는 거죠.

하지만 최종 치아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완전히 뼈와 세포 단위에서 붙는 골유착 과정이 끝난 3개월에서 6개월 후쯤에 진행된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찌 됐든 치아가 여러 개 빠지면 정말 고민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병원마다 치료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달라질 수밖에 없어요. 다들 틀린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요. 어느 정도는 다 일리가 있고 맞는 말씀을 하시는 것일 텐데, 어찌 됐든 말씀드렸던 것처럼 큰 치료를 결정할 때는 최소한 두세 군데는 들러 보시고, 그 중간 지점에서 적절한 치료 계획이라든지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할 확률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이런 것들은 꼭 잘 알아 두시고, 지금 일상생활에 힘듦을 겪고 있을 정도로 치아가 많이 상실되셨다면 꼭 잘 선택하셔서 치료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