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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모양이랑 다른데요?" 라미네이트 재시술 막는 법/스마일 리허설

더스퀘어치과의원 · 일타치의 임종우 · 2026년 1월 9일

스마일 리허설은 앞니 치료 후의 윤곽과 첫인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환자가 직접 착용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시착 프로그램입니다. 상담과 제작 과정을 발전시켜 당일 2차 상담과 치료 결정까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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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디자인하는 번거로움도 그렇고 쉽지는 않습니다. 이걸 하는 병원이 거의 없기는 해요.

그래도 이걸 함으로써 저희가 환자분들에게 설문 조사를 했을 때, 실질적인 결과에 대한 만족감도 좋아진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오늘 어떤 신기한 기기를 보여주시기 위해서 PD님이 베드에 앉으신 거죠?

아, 오늘은 이 구강 스캐너로 스마일 리허설 시스템을 한번 시연해 드리려고 해요. 이게 뭐냐면, 앞니 치료를 하는 분들이 요즘 많잖아요. 앞니 치료를 하면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당연히 너무 궁금하잖아요. 어떤 색깔인지, 어떤 느낌인지, 첫인상이 어떻게 변할지요.

사람이 아무리 예쁜 여자를 갖다 놔도 앞니 하나 가리고 있으면 진짜 인상이 완전히 깨지잖아요. 그 정도로 치아가 우리 인상을 좌우하는 역할이 굉장히 큰데, 이 중요한 치료를 딱 했을 때 그래도 결과를 내 눈으로 직접 거울을 보고 싶잖아요.

그런데 여태까지는 3D 시뮬레이션으로밖에 볼 수가 없었단 말이죠. 이 한계를 좀 극복하고 직접 손으로 만질 수도 있고, 눈으로 보고 거울로 확인할 수도 있는 게 바로 저희의 스마일 리허설 시스템입니다. 이걸 한번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PD님이 그걸 직접 해보려고 준비하시는 거고요.

네. 우리 PD님도 예쁜 치아를 가지면 좋잖아요. 또 결혼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 그걸 위해서 제가 한번 손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으로 드릴까요?

원래 환자분들에게 드리려고 있는 건가요?

입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조금 바라고 하시죠. 어, 저 진짜 처음 봤어요.

진짜 이거 많은데, 이거 안…

저도 처음 봤는데요.

이거 아프진 않죠?

네, 안 아픕니다.

앙 물어보세요.

와, 와, 진짜 신기해요. 보통 스마일 리허설은 이런 장비가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건가요?

뭐, 굳이 구강 스캐너가 없어도 본을 뜰 수 있으면 상관은 없기는 한데, 많이 번거롭기는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제가 어금니까지 굳이 이렇게 스캔하지는 않았어요. 왜냐하면 앞니 치료를 하게 되면 많이 가도 5번, 제2소구치까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단 말이죠. 그러니까 그쪽까지만 어느 정도 얼추 나오면 되고, 여기에 기반해서 저희가 한 시간 만에 3D 프린터로 디자인한 다음에 이걸 뽑아냅니다.

한 시간 만에요?

네. 그러면 환자가 오셔서 스캔을 한 다음에 또 이것저것 얘기를 하고 저희는 상담을 하잖아요. 그리고 상담이 끝날 때쯤에는 스마일 리허설이 딱 준비돼요.

그러면 환자분들이 이걸 직접 껴보고, ‘내가 치료를 하면 이런 방향으로 했을 때 이런 정도의 느낌과 첫인상이 되겠구나’라는 걸 조금 더 몸으로 체감하면서 느낄 수가 있는 거죠. 화면에서 그냥 ‘이렇게 바꾸면 이런 느낌이 됩니다’라고 하는 것과는 사실 체감적으로 완전히 달라요.

옷도 매장에 가면 한 번씩 입어 보잖아요. 이런 것들도 시착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경험이 완전히 달라지고, 이에 따라 실질적인 치료의 만족감도 달라지기 때문에 중간에 뭔가 시착 과정이 있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걸 도입하기 위해 저희가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어요.

시스템도 그렇고 디자인하는 번거로움도 그렇고 쉽지는 않습니다. 이걸 하는 병원이 거의 없기는 해요.

그래도 이걸 함으로써 저희가 환자분들에게 설문 조사를 했을 때, 실질적인 결과에 대한 만족감도 좋아진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건 꼭 해야겠다, 꼭 도입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거의 4개월, 5개월 동안 계속 시행착오를 반복했어요. 처음에는 이걸 만드는 데 거의 4시간 걸리고 그랬어요. 환자분들에게 ‘다음 날 다시 오세요’, 아니면 ‘다음 주에 다시 오세요’라고 했는데, 이제는 많이 발전해서 환자분이 딱 오시고 스캔을 시작한 다음 저희가 상담하고 이것저것 얘기하고 나면, ‘나왔습니다’ 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껴볼 수 있어요. 그러고 나서 조금 더 2차 상담을 하고 결정을 하기가 훨씬 쉬워지는 거죠.

실제로 일본에서 첫 타임에 딱 오시는 분이 계시면, 비행기를 타고 새벽 비행기로 오시는 거예요. 공항에서 내려서 우리 병원에 딱 도착하면 9시 45분쯤에 스캔부터 시작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스캔부터 시작하고 나서 여러 가지 설명을 드리고, 다른 자료를 찍고 준비하는 동안 한 시간이 흘러요. 그러면 11시가 되기 바로 직전에 스마일 리허설을 시작합니다.

그러면 이걸 보고 나서 환자분들이 여기에 대해서 2차 상담을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지 결정하고, 오전에 치료의 틀을 잡아놓습니다. 그러면 오후에 라미네이트라든지 비니어라든지 피스가 나오게 되면, 저녁 시간에 이걸 붙이고 그날 저녁 비행기를 타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는 이런 스케줄도 가능합니다.

초고속 라미네이트가 이렇게 가능하려면 모든 노력이 필요했네요, 원장님.

쉽지 않았어요.

PD님, 눈물 나죠.

쉽지 않다. 네.

원장님, 그럼 아까 저희한테 설명해 주신 스마일 리허설의 실제 케이스 중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도 궁금하거든요.

아, 이분은 저희 직원이에요. 보여드리고 있는 분이 저희 직원인데, 입사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계속 기웃기웃거리더라고요. ‘스마일 리허설, 자기도 하고 싶다’고요.

원래 저희는 1년이 지나야 50%를 해 주거든요. 그런데 계속 ‘나도 하고 싶다, 하고 싶다’ 하니까 마음이 약해져서 ‘그래, 하자’고 했어요. 그래서 일단 스마일 리허설을 한번 시작했습니다.

이분이 딱 스캔을 하고 나서 위에 끼워 드리고, 아래에도 끼워 드리면 이런 모양으로 나옵니다. 물론 이건 실제 비니어처럼 한 피스, 한 피스 만들어서 하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애초에 그렇게 하면 일단 끼울 수가 없잖아요.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전체적인 윤곽이라든지, 첫인상이 어떤 식으로 바뀌는지 그 감을 한번 잡아보기 위한 시착 프로그램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연결된 형태로, 브레이스처럼 연결된 형태로 나와서 위에 껴 보고 아래에도 껴 보고, 거울도 보고 사진도 찍어 봅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여기서 말씀해 주신 모든 게 다 끝난 건 아니잖아요.

네. 다음에 뭐가 나와 있어요? 오늘 원래는 이걸 해서 저희가 한 시간 만에 뽑아야 하는데, 지금 직원들이 다 퇴근해 있기 때문에 다음 촬영 오실 때까지 저희가 이걸 만들어 놓을 거예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유 PD님 스캔한 데이터가 있잖아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로 스마일 리허설을 위아래로 뽑아서 우리 유 PD님의 미모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다음 영상에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