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안내
이 페이지는 공개 자막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교정본을 먼저 보여줍니다. 원래 의미를 보존하려고 했지만 일부 표현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뉘앙스는 원문 영상과 함께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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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설명
더스퀘어치과의원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엑스레이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조금 알겠어요. 그런데 막상 치과에 가 봤는데 의사 선생님이 내리시는 진단이 제가 유튜브에서 본 것과 다를 때는 어떻게 질문하는 게 좋을까요?
중요한 건 파노라마 엑스레이는 치과에서 아주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자료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파노라마 엑스레이는 진단에 한계가 있는 자료예요.
“원장님, 제가 저번에 치과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몇 번, 몇 번의 충치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아니, 왜 저한테 안 오시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요.” 오늘 충치 치료를 다 해야 된다고 하니까 약간 의심이 드는 거예요.
그럴 수 있습니다. 사실 과잉 진료를 피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의사와 조금 더 원활하게 소통하고, 자신의 상태를 조금 더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엑스레이 사진 보는 법을 익혀 둬서 나쁠 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이 이런 엑스레이 사진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꿀팁들을 정리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해 볼게요. 참고로 제 엑스레이입니다. 이 엑스레이 사진에서 어디가 왼쪽이고 어디가 오른쪽일까요?
“왠지 반대일 것 같아요.”
맞아요. 이런 엑스레이 사진을 찍을 때는 기계가 얼굴의 앞쪽에서 180도 돌아가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파노라마 엑스레이라고 하는데요. 거울 안쪽에서 다른 내가 나를 마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왼쪽으로 보이는 부분이 오른쪽이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부분이 왼쪽입니다.
두 번째로 색상이 나타내는 의미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치아나 뼈는 하얄수록 밀도가 높은 것이고, 검은색일 때는 밀도가 낮은 거예요. 치아 부분이 까맣게 되어 있으면 충치 때문에 치아의 밀도가 낮아져서 까맣게 보이는 것이고, 뼈 부분이 까맣게 되어 있으면 염증이 있거나 뼈의 밀도가 낮아서 그 부분이 까맣게 보이는 겁니다.
일단 엑스레이를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위턱과 아래턱으로 나뉜다는 점이겠죠. 여러분이 엑스레이를 보시면 위턱 가운데에 까만색 구멍들이 보입니다. 이 구멍들이 바로 콧구멍이고요. 콧구멍 옆을 보면 큰 공간들이 하나씩 있습니다. 이 공간이 상악동이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이곳에서 따뜻하게 공기를 데우고 이물질 같은 것들을 걸러서 콧물이 나올 수 있게 만드는, 굉장히 중요한 이비인후과적 구조 중 하나예요.
아래턱을 보시게 되면 아래턱이 위턱과 만나는 지점이 바로 여러분의 턱관절이 되는 거고, 아래쪽에는 뭔가 관처럼 길게 뻗어 나가는 줄기가 하나 있습니다. 이 줄기가 바로 하치조신경관으로, 아래턱에 있는 가장 중요한 신경 중 하나입니다.
치아는 뼈 속에 묻혀 있죠. 이 뼈를 치조골이라고 합니다. 치조골이 당연히 대부분의 뿌리를 덮고 있어야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아 안쪽을 보면 까맣게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쪽이 치아 내부의 혈관이나 신경이 있는 부분이라서, 치아가 여러 가지 감각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조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잇몸 뼈 중에 이렇게 까맣게 보이는 게 뭘까 했는데, 이게 염증이 있네요?”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원장님, 치아에 몇 번, 몇 번 이렇게 번호를 붙이는 건 뭘까요?”
여러분이 치과에 가면 선생님들이 “17번입니다”, “21번입니다” 이렇게 번호를 이야기하잖아요. 이 두 자릿수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조금 말씀드릴게요.
우리나라는 두 자릿수를 사용해서 치아를 표기하는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치아는 보통 네 등분으로 나눠서 오른쪽 위가 10번대, 왼쪽 위가 20번대, 왼쪽 아래가 30번대, 오른쪽 아래가 40번대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부터 11, 12, 13, 14, 15, 16, 17, 18까지이고, 사랑니가 있으면 18번이 있다는 거죠. 그리고 여기서부터 21, 22, 23부터 28번까지입니다. 아래쪽은 여기가 31번이고, 쭉 가면 38번까지 있는 거고요. 41번부터 쭉 가면 48번까지가 되는 겁니다.
대략적으로 여러분이 치아에 숫자를 어떻게 붙이는지 알고 있으면 의사 선생님이나 위생사 선생님이 하는 이야기를 곧잘 알아들으실 수가 있을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만 말씀드리면 실제로 어떻게 보는지가 굉장히 헷갈리고 막연할 거예요. 그래서 실제 엑스레이를 보면서 어떻게 보는지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치아 상태가 좋은 경우입니다. 이분은 임플란트가 세 개 있죠. 15번, 26번, 45번 이렇게 세 개가 있고요.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신경 치료를 한 치아도 네 개가 있습니다.
신경 치료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냐면, 치아 안쪽이 까만색 공간이 아니라 반대로 하얀색 인공 물질로 차 있는 것을 보면 “아, 이건 신경 치료를 했구나”라고 알 수 있습니다. 16번, 36번, 37번, 46번 이렇게 네 개를 했고요.
자, 여기서 36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쪽 뿌리 끝을 보게 되면 뭔가 까무잡잡하게 된 게 보이실 거예요. 제가 아까 뼈의 밀도가 낮아지면 까맣게 보인다고 얘기했잖아요. 까만색이 무조건 염증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명확하게 뿌리 끝에 뭔가 염증이 잡혀 있는 듯하게 보이면 치근단 농양이나 치근단 염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에는 두 번째 케이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딱 봐도 치아가 이미 몇 개 없고, 치아 주변에 굉장히 까만색이 많이 보이게 됩니다. 그러면 엑스레이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게요.
일단 위쪽에는 10번대 치아가 다섯 개 남았고, 20번대는 하나 남았습니다. 30번대의 어금니라고는 하지만 많이 썩어 있고 기울어져 있으며, 주변에 있는 뼈도 많이 까맣게 되어 염증이 퍼져 있다는 걸 볼 수 있어요. 40번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브릿지 뒤편을 보게 되면 어금니가 많이 상해서 뼈가 녹아 있고, 치아가 둥둥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이 치아는 사실상 회생 가능성이 없는 상태라고 판단해서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되는 단계까지 가게 됩니다.
이렇게 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긴 시간에 걸쳐 조금씩 진행되고, 여러분이 조금 아픈 정도는 버티잖아요. 이게 계속되면 아주 아프지는 않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심각하게 안 좋아지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이렇게 되기 전에 더 작은 치료로 막을 수 있게 정기 검진을 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엑스레이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조금 알겠어요. 그런데 막상 치과에 가 봤는데 의사 선생님이 내리시는 진단이 제가 유튜브에서 본 것과 다를 때는 어떻게 질문하는 게 좋을까요?”
중요한 것은 파노라마 엑스레이는 치과에서 아주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자료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파노라마 엑스레이는 한계가 많은 진단 자료예요. 많은 구조물을 한꺼번에 찍고 서로 겹쳐 보이게 하다 보니까 진단 오류가 날 가능성이 많은 거죠.
그러기 때문에 파노라마 엑스레이만 보고 “100% 이게 충치다”, “염증이다”라고 진단할 수는 없고요. 육안으로도 봐야 하고 여러 가지 증상 테스트를 하면서 종합적인 데이터를 같이 묶어 이 치아가 이런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치료를 해야 된다는 진단이 나오게 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이 파노라마 엑스레이의 중앙이 검은색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충치인가?”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아니에요. 이건 입술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검은색으로 보이는 거고요. 치아의 허리 부분을 보게 되면 굉장히 까맣고 희미한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이거 다 충치인가?” 싶지만, 여기도 마찬가지로 치아가 갑자기 잘록해지면서 엑스레이상에서 ‘서비컬 번아웃(cervical burnout)’이라고 하는 까맣게 나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면밀하게 살펴봐야 된다는 거죠.
어쨌든 여러분이 가장 걱정하시는 것은 눈탱이를 맞지 않을까 하는 과잉 진료에 대한 부분이잖아요. 정말 그런 경우는 별로 없겠지만, 여러분이 이런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계신다면 그럴 확률을 훨씬 더 낮출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의사 선생님과 조금 더 원활하게 소통하면서 자신의 상태를 훨씬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내용을 아주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파노라마 엑스레이는 좌우가 반대입니다. 그다음에 까만색은 밀도가 낮다는 것이고, 하얀색은 밀도가 높다는 거예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치아가 까만색으로 보이면 충치를 의심해 볼 수가 있고, 뼈가 까맣게 보이면 뼈에 발생한 염증을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파노라마 엑스레이는 어느 정도 진단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파노라마 엑스레이만 믿으면 안 된다고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치과 가시기 전에 이 영상 꼭 한 번 보시고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꼭 눌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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