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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는 공개 자막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교정본을 먼저 보여줍니다. 원래 의미를 보존하려고 했지만 일부 표현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뉘앙스는 원문 영상과 함께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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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퀘어치과의원 · 일타치의 임종우 · 2020년 11월 17일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많이 삭제하는 치료가 아니며, 최소한의 삭제 또는 무삭제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접착 후에는 강도가 높아지고 카레나 마라탕 같은 음식도 먹을 수 있지만, 원래 치아와 인공 보철물의 착색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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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타치의 임종우입니다. 오늘은 라미네이트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해요.
라미네이트라고 하면 예전에는 그렇게 유명한 진료가 아니었는데, 연예인들이 하고 치아 성형이다, 미용 시술이다 이런 식으로 유명해지면서 대중들도 많이 알게 된 치료 방법이죠.
일단 라미네이트라는 단어의 뜻 자체는 굉장히 얇은 재료를 얘기하는데, 넓은 판처럼 생긴 조각을 치아 위에 얹는 치료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네일을 받으러 가면 인조 손톱을 붙이는 것처럼, 굉장히 얇은 세라믹 판을 치아 위에 붙이는 치료입니다.
근 10~20년간 굉장한 기술과 재료의 발전이 있어서, 보다 자연스럽고 예쁘면서도 강도도 괜찮고 붙였을 때 접착력도 괜찮은 재료들이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선천적으로 치아가 작거나 취약한 경우,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는 공간을 메우고 싶은 경우, 치아가 깨져서 벌어진 부분을 메우고 싶은 경우에는 라미네이트를 응용해서 치료할 수 있죠. 치료 전후가 굉장히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치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갖고 있죠.
라미네이트에 대한 잘못된 속설 첫 번째,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많이 깎는다.
사실 치아를 많이 깎게 되면 라미네이트 자체가 실패한 거라고 볼 수 있어요. 왜냐하면 치아를 많이 깎게 되면 치아의 겉을 구성하고 있는 법랑질을 벗겨내게 되거든요. 법랑질 표면은 그 밑에 있는 상아질보다 훨씬 더 강한 화학적 접착을 얻을 수가 있어요. 그런데 그걸 한 꺼풀 벗겨내고 나면 상아질이라는, 상대적으로 말랑말랑한 층이 드러나면서 그쪽은 화학적 접착력이 떨어지게 돼요.
그러니까 많이 깎으면 치아 안쪽에 존재하는 상아질이 드러나면서 화학적 접착이 떨어지고, 게다가 치아도 약해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치아를 많이 삭제한다는 것은 라미네이트의 목적에 맞지 않는 거죠.
요즘 무삭제 라미네이트, 필름 라미네이트 같은 것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결국 핵심은 첫째, 삭제를 최소화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재료의 발전이 많이 있었다는 거예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의 발전은 강도 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몇 번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두께의 얇은 재료라도 훨씬 더 강한 강도를 가질 수 있고, 최소한의 삭제 혹은 무삭제를 통해 라미네이트를 만들어낼 수가 있는 거죠.
완전히 100% 무삭제라는 건 사실 없어요. 치아 표면에 아주 미세하게 튀어나온 부분이나 울퉁불퉁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치아가 약간 깨져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런 부분을 약간 매끈하게 하고 둥글게 다듬는 작업 정도까지는 저희가 무삭제라고 얘기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라미네이트에 대한 두 번째 낭설입니다. 라미네이트는 약하고 잘 깨지나요?
일단 라미네이트 자체는 강화 도자기를 얇게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세게 누르면 손으로도 깰 수 있어요. 그런데 치아에 접착되고 나면 한 덩어리가 되면서 굉장히 단단해져요. 그렇게 되고 난 후에는 잘 깨지지 않아요.
물론 잘못 씹으면 멀쩡했던 치아도 부러질 수 있죠. 밥을 먹다가 딱딱한 것을 씹는다거나 하면 당연히 깨질 수 있어요.
예전에는 라미네이트가 굉장히 많이 떨어졌어요. 라미네이트를 붙이는 접착 기술이 지금만큼 좋지는 않았기 때문에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죠.
실제로 연구 결과를 봐도 라미네이트를 접착했을 때 화학적 접착 술식을 정말 제대로, 완벽하게 해낸다면 라미네이트는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라미네이트 접착 술식 자체가 재료나 접착제의 종류에 따라서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해요. 그래서 접착제를 만드는 회사에서도 자기들만의 매뉴얼이 있고, 이것을 정확하게 지켜서 하지 않으면 그 한 끗 차이 때문에 접착력이 확 감소할 수 있어요.
이 때문에 라미네이트가 잘 깨지거나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접착은 테크니션과 의사에게 매우 민감한 작업이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접착만큼 힘들고 신경이 쓰이고,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 작업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라미네이트는 굉장히 애증의 치료인 것 같아요. 저희가 생각하는 미의 관점과 일반인이 생각하는 미의 관점, 혹은 새로운 환자가 생각하는 미의 관점이 다 다르거든요.
가급적이면 한 번 덜 하는 것을 추구할 수밖에 없죠. 결국에는 치아를 깎아내는 거잖아요. 그런데 치아를 최대한 무삭제, 최소한의 삭제로 보호하는 개념으로 라미네이트를 하려고 한다면 저는 추천을 드립니다.
라미네이트에 얽힌 세 번째 낭설입니다. 라미네이트를 하면 음식을 자유롭게 못 먹습니다. 카레, 마라탕 같은 것도 못 먹습니다. 맞나요?
먹을 수 있어야죠. 본인 치아가 있고 라미네이트가 섞여 있다면, 원래 치아와 인공 보철물은 착색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안 드시면 당연히 변색도 덜 되고 좋은 점은 있겠죠. 하지만 뭘 먹으면 큰일 나고, 라미네이트를 했으니까 아무것도 못 먹는다는 것은 아니죠.
잘 먹을 수 있는 것도 아까 말씀드린 접착 기술과 재료의 발전 때문에 가능한 건데, 재료 표면도 착색이 잘 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접착 기술도 발전하면서 틈 사이로 색이 스며드는 일도 줄어들었어요. 옛날에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었죠. 하지만 요즘에는 이런 부분이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라미네이트에 대해서 여러 가지 속설과 낭설을 알아보았고, 어떤 식으로 치료가 진행되는지 설명해 드렸습니다. 꼭 본인의 생각을 분명히 정리하고 라미네이트를 진행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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