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선수에게 치아는 단순히 음식을 씹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경기력과 집중력, 부상 예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니쉬치과병원 최진호 통합진료실 원장은 최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치의학 특강을 진행하며, 운동과 구강 건강의 연관성 및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치아 외상 대처법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경기력과 치아의 관계
무거운 중량을 들어 올리거나 강한 타격을 하는 순간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이를 꽉 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턱 근육을 안정적으로 사용해 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으로, 신체 균형과 순간적인 퍼포먼스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힘은 경기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하며,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무는 습관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수면 중 이갈이, 이 악물기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수면 중 이갈이, 이 악물기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잠자는 동안 발생하는 이갈이나 이 악물기는 의식적으로 힘을 조절할 수 없어 치아와 턱관절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지속될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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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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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균열 및 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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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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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근 과긴장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이 뻐근하거나 혀 가장자리에 자국이 남아 있다면 치과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포츠 마우스가드와 수면 장치는 목적이 다릅니다
운동 중에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기 위한 스포츠 마우스가드를 사용합니다. 반면 수면 중 이갈이나 이 악물기를 관리할 때는 턱관절과 치아를 보호하기 위한 스플린트가 사용됩니다. 사용 목적이 서로 다른 만큼 증상에 맞는 장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포츠 중 치아가 다쳤다면?
운동 중 충격으로 치아가 빠졌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치아 뿌리를 만지지 않는 상태에서 원래 위치에 다시 넣는 것이 가장 좋으며, 어렵다면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보관한 뒤 즉시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치아가 일부 깨진 경우에는 손상 정도와 치수(신경)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선수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중요한 구강 건강
치아는 경기력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식사, 발음,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니쉬치과병원은 이번 국가대표선수촌 특강을 통해 스포츠 치의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아 건강 관리가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했습니다.
평소 이갈이, 이 악물기, 스포츠 활동 중 치아 외상 등이 걱정된다면 증상을 방치하기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관리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