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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 인터뷰) 미니쉬치과병원,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미니쉬 기술과 미래

미니쉬치과병원 · 치아를지키다 '미니쉬'하다 · 2026년 10월 12일

​ ​ “환자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미니쉬테크놀로지 강정호 대표가 치과의사로 일하며 오랫동안 놓지 않았던 질문입니다. ​ 환자의 입장에서 치과 진료를 다시 바라보기 시작한 고민은 새로운 진료 방식으로 이어졌고, 이후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치아복구 솔루션 미니쉬(MINISH)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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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미니쉬테크놀로지 강정호 대표가 치과의사로 일하며 오랫동안 놓지 않았던 질문입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치과 진료를 다시 바라보기 시작한 고민은 새로운 진료 방식으로 이어졌고, 이후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치아복구 솔루션 미니쉬(MINISH)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최근 강정호 대표는 구독자 304만 명의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주말인터뷰’**에 출연해 치과의사로서 걸어온 과정부터 미니쉬를 개발하게 된 배경, 기술에 대한 철학과 앞으로의 비전을 직접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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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입장에서 시작한 치과 진료

강정호 대표가 처음부터 새로운 치과 기술을 개발하려 했던 것은 아닙니다.

개원 초기 자본이나 특별한 배경이 없었던 만큼 그가 선택한 경쟁력은 환자가 원하는 진료를 고민하는 것이었습니다.

성남에서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던 매일 밤 9시까지의 야간진료를 시작한 것도 이러한 이유였습니다. 퇴근 후에야 치과를 찾을 수 있는 직장인과 시장 상인들을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도 세심하게 바꿨습니다. 가는 주삿바늘과 표면 마취제를 사용하고, 마취액의 온도와 주입 속도까지 조절했습니다. 환자가 치과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하나씩 줄여나가면서 자연스럽게 환자가 늘었고, 하루 50~60명을 진료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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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실패가 다시 치과에 집중하는 계기로

바쁜 진료가 계속되면서 강정호 대표에게도 번아웃이 찾아왔습니다. 결국 치과를 벗어나 고향 광주에서 대형 씨푸드 뷔페 사업에 도전했습니다. 초반에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높은 식자재 비용과 세금, 경쟁 업체의 등장으로 결국 사업을 정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경험은 오히려 자신의 본업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치과로 돌아온 뒤에는 단순히 진료량을 늘리는 방식이 아닌 기술을 통해 진료 과정 자체를 바꾸는 방법에 집중했습니다.

독일 CAD/CAM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에 일주일가량 걸리던 보철물 제작 시간을 크게 단축했고, 선릉역에 ‘오늘안치과’를 열어 당일 완결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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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덜 깎을 수 없을까?” 미니쉬의 시작

기술을 통한 진료 혁신은 자연스럽게 또 다른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치아를 복구하기 위해 건강한 자연치아를 반드시 많이 삭제해야 할까? 기존 보철 방식에서는 세라믹의 두께를 확보하기 위해 일정량의 치아 삭제가 필요했습니다. 너무 얇게 제작하면 세라믹이 깨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강정호 대표는 반대로 접근했습니다. 자연치아를 최대한 남기면서도 얇은 세라믹을 정밀하게 제작해 안정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수년간 다양한 재료를 연구하고 테스트한 끝에 자연치아의 겉면인 에나멜과 유사한 물성을 가진 세라믹 소재를 찾았고, 이를 정밀하게 가공하고 접착하는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이러한 고민과 연구를 거쳐 탄생한 것이 치아복구 솔루션 미니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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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지만 정밀하게, 미니쉬가 집중한 기술

미니쉬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얇은 세라믹을 치아에 적용하는 방식에 대한 우려도 있었습니다. 강정호 대표가 주목한 것은 단순한 세라믹의 두께가 아닌 치아와 수복물이 얼마나 정밀하게 결합할 수 있는가였습니다.

기존처럼 세라믹 가루를 쌓아 구워내는 방식 대신 완성된 블록을 정밀하게 가공하는 밀링 방식을 활용해 제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줄였습니다.

재료 역시 무조건 단단한 것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자연치아와 지나치게 다른 강도를 가진 재료보다는 자연치아 에나멜과 유사한 탄성계수와 마모도를 가진 소재를 찾는 데 집중했습니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물성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된 미니쉬 전용 세라믹

미니쉬가 단순히 치아를 하얗고 가지런하게 만드는 심미적인 방법에 머물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손상되거나 부족해진 부분을 복구해 치아 본연의 기능과 형태를 회복하는 것이 미니쉬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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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교육과 시스템으로

강정호 대표는 개인의 진료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미니쉬의 이론과 기술을 체계화하기 위해 미니쉬테크놀로지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R&D센터와 소재, 전용 장비 등 미니쉬 제작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기술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현재는 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미니쉬의 이론과 임상 기술을 교육하는 MINISH Course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17회 MINISH Course 수료식. 일본 치과의사 32명과 치과위생사 27명 등 총 5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일본 의료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라믹을 얇고 정밀하게 가공하고 치아와 일체화하는 미니쉬의 기술을 직접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시작된 미니쉬가 해외 의료진에게도 기술을 공유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니쉬가 향하는 곳, ‘내 치아 평생 쓰기’

강정호 대표가 삼프로TV 인터뷰에서 밝힌 미니쉬의 최종 목표는 명확했습니다. ‘내 치아 평생 쓰기’.

100세 시대에 가능한 한 자신의 자연치아를 오래 보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미니쉬가 지향하는 방향입니다.

이를 위해 미니쉬는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과 함께 축적된 3D 구강·가공 데이터를 활용한 AI 및 로봇 자동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을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사람이 미니쉬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환자가 원하는 진료를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해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법을 찾고, 하나의 치아복구 솔루션을 넘어 세계 의료진과 기술을 공유하기까지. 강정호 대표가 삼프로TV에서 전한 이야기는 결국 처음 던졌던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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