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봄빛피부과입니다.
사춘기에만 난다고 생각했던 여드름이 20대 중반이 넘어서도 올라오고 심지어는 40대까지 지속되는 현상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분명히 예전보다 갯수는 줄어들었지만 하나하나가 깊어지고 오래갑니다.
붉은 자국이 오래가고 피부 재생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한참동안 깨끗하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확 얼굴이 뒤집어집니다.
화장품 때문인가 싶어 쓰는 화장품을 다 바꿔봐도 잠깐 괜찮다가 다시 심해져서 결국 쓸 만한 화장품이 없어지게 됩니다.

아침이면 나를 헐크로 변하게 하는 여드름!
우리를 괴롭히는 여드름! 도대체 왜, 언제까지 나는 걸까요?
오늘은 여드름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드름은 피지를 좋아하는 여드름균이 모낭 속에서 과잉 번식하면 발생합니다. 하지만 여드름의 원인은 여드름균이 아니라 여드름균이 자라게 되는 피부 환경이 문제입니다. 이런 환경이 생기는 원인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여드름은 개인별 맞춤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드름의 원인에 대해 알아볼게요!
피지 분비량 vs. 모공의 크기
어린 아기들의 피부를 보면 눈으로 모공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어릴 때에는 피지량이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되면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면서 피지 분비가 증가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모공도 성숙되어 모공의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한정된 도로에 차량이 늘어나면 정체가 발생하는 것처럼 여드름은 피지량의 증가에 비해 모공 크기가 늘어나지 못하면서 발생합니다.

과도한 피지 분비로 생기는 여드름
사춘기 여드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지만, 여드름 염증이 심하면 콜라겐을 파괴하기 때문에 흉터가 생깁니다. 또한 한번 늘어난 모공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피지량이 줄어든 이후에도 모공과 흉터는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한 여드름은 피부에 상처를 남기기 전에 미리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피지 분비를 줄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씁니다. 우선 먹는약은 효율적이지만 전신적인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번째로, 제네시스 레이저는 피지샘의 지방 성분을 뜨겁게 만들어 피지 배출을 원할하게 하고 피지 분비를 줄입니다. 또한 혈관 축소를 통해 붉은 자국을 빠르게 없앱니다. 세번째로, PLT + LED 치료는 바르는 약과 광선을 통해 피지샘의 활동을 억제합니다. 마지막으로 식습관의 변화를 통하여 여드름에 악영향을 주는 음식을 줄입니다.

초컬릿 등의 탄수화물, 유제품(특히 저지방우유) 등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딱딱해진 모공입구
피지 분비량과 관계없이 모공 입구가 딱딱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호르몬의 일시적인 변화로 발생하며 특히 여성에서 흔합니다. 여성들이 월경 전 여드름이 일시적으로 악화되었다가 월경의 시작과 함께 호전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대부분 이러한 경우입니다.
이런 여드름은 딱딱해진 모공 입구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우선 제스너 필링을 하게 되는데, 이는 모공 입구의 굳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 재생을 도와줍니다. 두번째로 여드름 보습 관리와 마스크팩을 통해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드름용 클렌저로 세안은 깨끗이 하되 보습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필링은 모공 입구의 각질을 제거하여 여드름을 완화시킵니다.
염증으로 인한 여드름
때로는 피지 분비 때문이 아니라 세균에 의한 염증 반응으로 화농성 여드름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경우 특히 조직 손상이 일어나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우 우선 먹거나 바르는 항생제를 사용하여 염증 반응을 줄입니다. 그리고 섬세한 압출을 통하여 염증 반응의 원인을 제거하고 모낭을 깨끗히 비워줍니다. 마지막으로 LED 및 진정관리를 통하여 홍반과 염증 반응을 빨리 가라앉힙니다. 또한 2차 세균 감염이 되지 않도록 얼굴에 손을 대거나 짜는 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섬세한 압출은 여드름 관리의 기본입니다.
여드름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지만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흉터는 치료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훨씬 쉽고 특히 염증성 여드름은 반드시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때로는 홍조나 주사, 지루성 피부염, 예민성 피부와 같이 여드름이 아닌데도 여드름으로 진단받고 잘못된 치료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간혹 화장품으로 인한 모낭염을 여드름으로 잘못 진단하여 가만히 두면 좋아질 것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세봄빛피부과에서는 모든 여드름 치료 전에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시작합니다.
알고 나면 훨씬 치료가 빨라지는 여드름!
이제 이별할 준비, 되셨나요?
지금까지 연세봄빛피부과에서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항상 더 나은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피부과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