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자막 아카이브

레이저를 색종이에 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피부과 레이저 실험]

차앤박피부과 건대입구점 · 차앤박피부과 · 2022년 6월 30일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레이저가 특정 색깔이나 물질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원리를 색종이 실험으로 보여드립니다. 펄스다이 레이저, 엔디야그 레이저, CO₂ 레이저가 색종이에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AI 정제 안내

이 페이지는 공개 자막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교정본을 먼저 보여줍니다. 원래 의미를 보존하려고 했지만 일부 표현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뉘앙스는 원문 영상과 함께 확인해 주세요.

원문 영상 미리 보기

아카이브 설명

차앤박피부과 건대입구점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흔히 TV에서 레이저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오늘은 레이저가 실제로 어떻게 효과를 나타내는지 직접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일산 차앤박피부과 전문의입니다.

피부과에서는 여러 가지 레이저를 사용하고, 특히 색소나 혈관 치료에 레이저를 많이 사용합니다. 먼저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피부과 레이저의 기본적인 분류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년 현재 피부과에서 사용되는 레이저는 무척 많습니다. 하지만 크게 보면 피부를 깎는 레이저와 깎지 않는 레이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보여드릴 레이저는 주로 피부를 깎지 않는 종류입니다. 이런 레이저들은 보통 특정 파장에 대한 흡수도가 높은 물질을 선택적으로 자극해 치료 효과를 냅니다.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사용하는 기본 원리는 특정 물질에 대한 흡수도가 높은 파장을 선택하고, 그 에너지로 해당 물질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흡수도가 높은 물질의 대표적인 예로는 지난번에 말씀드린 멜라닌, 혈색소, 그리고 물이 있습니다. 다만 물은 피부 전체에 매우 광범위하게 퍼져 있기 때문에 사실상 선택성이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물 분자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흡수도를 가지는 파장을 이용해서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이 바로 피부를 깎는 레이저입니다.

물은 흡수 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선택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멜라닌이나 혈색소와는 겹치지 않는 파장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물에 더 선택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CO₂ 레이저와 어븀야그 레이저가 있고, 그 외에도 피부과에서 많이 쓰이는 여러 레이저가 있습니다.

피부를 깎지 않는 레이저들은 색깔에 대해 선택적으로 반응합니다. 실제로 색종이를 가지고 그 원리를 본격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여드릴 레이저는 혈관 치료에 사용하는 레이저입니다. 펄스다이 레이저라고 부르고, 이 레이저의 파장은 595나노미터입니다. 실제로 약간 주황색을 띠는 것처럼 보입니다. 빨간색, 주황색, 초록색 색종이를 먼저 준비해서 레이저를 쏴 보겠습니다. 각각의 색종이에 레이저를 쏘았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빨간색 종이에 쏴 보겠습니다. 약간 소리가 나면서 조사한 부분에 주황색 변화가 생깁니다. 이번에는 초록색 종이에 쏴 보겠습니다. 중앙 부분이 검은색 정도로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각의 색깔에 맞춰 레이저를 쏴 보았는데요. 방금 사용한 펄스다이 레이저에서도 색종이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색깔에 대한 선택적인 반응을 이용해 혈관 치료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엔디야그 레이저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엔디야그 레이저는 적외선 영역의 파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가 눈으로 보는 색깔과는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색깔을 포함하고 있는 색종이를 준비하고, 검은색 부분도 추가해 진행해 보겠습니다.

빨간색, 초록색, 주황색, 검은색 부분에 차례로 레이저를 쏴 보겠습니다. 검은색 부분에서 가장 큰 소리가 났습니다. 레이저를 쏜 부분을 확인해 보면 검은색은 변화가 잘 보이고, 빨간색은 조사한 부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초록색과 주황색도 뚜렷한 변화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검은색과 초록색에서 상대적으로 반응이 좋았고, 주황색은 반응이 거의 없었습니다. 빨간색도 어느 정도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CO₂ 레이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CO₂ 레이저는 피부과 레이저 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고전적인 레이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현역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레이저를 쏘게 되면 이런 식으로 표면이 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검은색 종이에 쏘면 물론 타고, 초록색 종이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앞서 다른 레이저에서는 반응의 차이를 보였던 주황색 종이도 모두 태울 수 있는 레이저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물에 대해 상대적으로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색깔에 대해서는 선택적이지 않기 때문에 검버섯이나 점 등의 치료에 많이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신 것들은 비교적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드렸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피부의 색소 변화는 훨씬 복잡합니다. 실제 치료에서는 색소 입자의 크기, 색소 주위의 온도, 주변 조직의 구조, 색소의 깊이에 따라서 레이저의 영향을 다르게 받을 수 있습니다. 레이저 조사 시간은 매우 짧고, 조사 후 회복 과정에서도 복잡한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눈으로 바로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레이저의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색종이에 한 번의 조사만으로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을 보여드렸습니다. 레이저 실험, 재미있게 보셨나요?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