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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떡국 식혀 먹어야… 구강건강 해칠 수 있어

에스플란트치과병원 · 에스플란트 공식 블로그 · 2020년 6월 20일

뜨거운 떡국 식혀 먹어야… 구강건강 해칠 수 있어 ​ 꽉 막히는 도로를 뚫고 친척들과 모여 앉아 먹는 설날 음식 떡국. 모락모락 김을 내는 하얀 떡국 한 그릇을 먹어야 한 살을 먹는다는 우리네 전통이 아니더라도 개운함과 쫄깃한 떡국은 정겹고 맛있어 평소에도 종종 찾게 되는 음식이다. 그러나 배가 고파서 혹은 빨리 먹기 위...

뜨거운 떡국 식혀 먹어야… 구강건강 해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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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히는 도로를 뚫고 친척들과 모여 앉아 먹는 설날 음식 떡국.

모락모락 김을 내는 하얀 떡국 한 그릇을 먹어야 한 살을 먹는다는 우리네 전통이 아니더라도 개운함과 쫄깃한 떡국은 정겹고 맛있어 평소에도 종종 찾게 되는 음식이다.

그러나 배가 고파서 혹은 빨리 먹기 위해서 뜨거운 국물을 빨리 먹는 것은 구강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충치나 치주염 같은 질환을 앓고 있거나 보철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더더욱 그렇다.

국물이 뜨거우면 치아와 잇몸에 자극을 주고 잇몸을 헐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국물의 기름기는 치아 표면이나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침투해 들러붙기 쉽다.

또 국물에는 염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 염분은 입 안의 산성 성분을 증가시키고 세균을 활발하게 만든다. 이는 치주염이나 충치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뜨거운 국물이 치아 틈새로 들어가면 치아 표면의 충치가 신경 부근까지 악화될 수도 있다.

그로 인해 시린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국물이 신경에 닿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치주염을 앓고 있다면 뜨거운 국물이 멀쩡한 잇몸까지 자극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임플란트와 같이 보철물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장기간 사용한 보철물은 85℃ 이상의 뜨거운 국물에 의해 마모 또는 변형될 수 있다. 변형된 보철물과 치아 사이에 틈이 생기기라도 하면 음식물을 씹을 때마다 찌걱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또 다른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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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음식을 먹고 구강이 손상되는 것을 막으려면 뜨거운 국물은 식혀서 적당한 온도일 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먹고난 후에는 국물 찌꺼기가 완전히 제거될 수 있도록 칫솔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3번, 3분 이상, 음식물 섭취 후 30분 이내에 이를 닦아야

입 안에서 음식물 찌꺼기가 산성화돼 세균이 번식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치아가 시리거나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되면 치과를 방문해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이종호 원장은 “시린 증상의 원인이 법랑질 마모라면

문제의 부위를 때우면 된다”며 “마모가 심하지 않다면 치아 뿌리에 코팅제 역할을 하는 불소를 덮어씌우고, 마모가 심하다면 레진(인공 충전물)으로 마모된 부분을

메워준 다음 불소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출처: 스포츠월드] http://www.sportsworldi.com/Articles/LeisureLife/ Article.asp?aid=20140128024451&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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