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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운동선수들, 구강관리는 소홀?

에스플란트치과병원 · 에스플란트 공식 블로그 · 2020년 6월 27일

성실한 운동선수들, 구강관리는 소홀? [뷰티한국 윤지원 기자] 다양한 희비가 교차하던 소치올림픽이 각각의 사연을 안고 폐막식을 치렀다. 한 대회를 위해 운동선수들이 들이는 훈련의 양은 일반인이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 이것이 국민들이 메달의 색에 관계없이 운동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이유이다. 그러나 운동선수들이 훈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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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한국 윤지원 기자] 다양한 희비가 교차하던 소치올림픽이 각각의 사연을 안고 폐막식을 치렀다. 한 대회를 위해 운동선수들이 들이는 훈련의 양은 일반인이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

이것이 국민들이 메달의 색에 관계없이 운동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이유이다.

그러나 운동선수들이 훈련에는 성실한 반면 구강관리에는 소홀하다는 연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런던대학 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 연구팀이 지난해 '영국 스포츠의학저널'을 통해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선수촌에 입촌했던 세계 각국 운동선수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트랙과 복싱, 하키 종목 등의 운동선수 302명 중 55%가 충치 증상을, 75%가 치은염 증상을 보였다.

특히, 운동선수들 절반 이상이 일년 사이에 치과검진이나 치과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심지어 8.7%는 한 번도 치과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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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구강건강 상태가 운동능력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선수들에 적절한 구강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열악한 구강상태가 영양분 섭취나 면역 시스템 등에 악영향을 끼쳐 훈련과 신체 건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연구 결과로 볼 때, 구강 관리는 비단 운동선수에게만 중요한 일은 아니다. 지난 2010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구강관리 수준은

OECD 회원국 중 낮은 수준이었고,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2세 아동의 1인당 평균 충치 경험 개수는

3.3개로 세계 평균인 1.61개에 비해 두 배나 높았다. 또 성인의 70% 이상이 잇몸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국민의 충치 경험도는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1년 구강 건강검진 결과에서도 일반인들의 구강관리 실태를 알 수 있다.

전체 수검자 413만 명 중 치석 제거(스케일링)가 필요한 경우가 208만 명(50.6%), 치아우식증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95만 명(23.2%),

치주질환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37만 명(9.0%)이었다. 80% 이상이 치과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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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도 구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노현기 원장은 "우리나라 국민의 구강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이유는 구강관리 요령을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양치질 요령"이라고 지적했다.

스스로 구강을 관리할 땐 3·3·3 양치질법(하루 3회 식후 3분 이내로 3분 동안 양치질을 하는 것)을 꾸준히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것이다.

치아 표면만 닦는 것이 아니라 치아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이물질을 빼낸다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듯이 닦고 앞니는 칫솔모를 세워 닦는다.

이와 함께 치과에서 정기검진과 스케일링 치료를 받으면 자가관리만으로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할 수 있다.

노현기 원장은 "평소 구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충치나 치주질환을 예방하거나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며 "구강관리를 소홀히 여기지 말고 평소에 꾸준히 신경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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