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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잇몸 원한다면 날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 에스플란트 공식 블로그 · 2020년 7월 8일

튼튼한 잇몸 원한다면 날마다 '손가락 마사지'를 치아만큼 중요한 '잇몸 건강' 권모(65. 서울 강남구)씨는 올 초부터 잇몸이 자주 붓고 입냄새가 심하게 났다. 지난주 치과 검사를 받은 결과 치주염(잇몸과 잇몸뼈 등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었다. 의사는 "잇몸 염증이 심해서 치아가 흔들리고, 심하면 빠질 수 있다"며 "처음...

튼튼한 잇몸 원한다면 날마다 '손가락 마사지'를 치아만큼 중요한 '잇몸 건강'

권모(65. 서울 강남구)씨는 올 초부터 잇몸이 자주 붓고 입냄새가 심하게 났다. 지난주 치과 검사를 받은 결과 치주염(잇몸과 잇몸뼈 등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었다. 의사는 "잇몸 염증이 심해서 치아가 흔들리고, 심하면 빠질 수 있다"며

"처음 증상이 생겼을 때 바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바람에 더 악화됐다"고 말했다.

◇ 잇몸 없으면 치아는 무용지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말이 있다. 잇몸의 중요성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잇몸은 치아 뿌리를 감싸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의 침투를 막고

치아가 빠지지 않도록 고정한다. 또, 음식을 씹을 때 치아가 받는 충격을 줄인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잇몸의 이런 기능은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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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인해 잇몸이 닳고, 침 분비가 줄면서 면역·항균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김창성 교수는 "치아를 보호하는 잇몸은 일단 손상되면 급격히 나빠지고 정상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소에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잇몸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잇몸이 붓거나, 잇몸과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양치질 후 피가 나는 것은 치주염의 초기 증상이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주과 박준석 원장은 "이런 증상을

피로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잇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이므로 치과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치주염이 생겼다면 잇몸 속에 있는 치석·치태·염증을 긁어내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40대 이상이라면 3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받아야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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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치질 후 검지를 이용한 잇몸 마시지만 꾸준히 해도 잇몸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 간단히 할 수 있는 잇몸 마사지

노년기에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잇몸 마사지다.

박준석 원장은 "아침저녁으로 잇몸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잇몸 조직이 강화되고, 혈액순환이 잘돼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길러진다"고 말했다.

잇몸 마사지 요령은 이렇다. 우선 양치질을 한 뒤 손을 깨끗이 씻는다.

그 다음, 검지를 잇몸에 대고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10회 정도 문지르면 된다. 맨 안쪽부터 빠진 곳 없이 잇몸 전체를 촘촘하게 문질러야 효과가 크다.

죽염 등을 묻혀서 마사지를 하는 것은 잇몸에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치주질환자는 치솔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잇몸과 치아의 경계 부위에 칫솔모를 비스듬히 댄 후, 가볍게 진동을 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잇몸과 치아 사이의 벌어진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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