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과 겨울, 방학이나 휴가철은 미뤄뒀던 일을 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치과 검진입니다.
나의 치아 상태를 확인하던 중 생각지도 못하게 충치치료를 권장 받은 후, 다른 치과를 다시 찾았을 때 치료보다 관리가 우 선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그럼 검게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충치치료가 필요할까요?

치아는 부드러운 상아질과 치수 그리고 단단하게 겉을 싸고 있는 법랑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법랑질 표면이 검게 조금 보여도 충치치료를 바로 진행하는 것이 정답만은 아닙니다. 물론 통증이 극심하거나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못하여 상태가 심각할 경우 바로 충치치료를 하는 것이 좋고, 안을 들여다봤을 때 생각보다 더 악화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심하지 않다면 즉 법랑질이 조금 검게 보인다면, 진행 상황을 보며 상태를 확인해도 괜찮습니다. 충치치료 검사는 주 로 육안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참고하기 때문에, 심하지 않을 경우 의사마다 진단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만 과잉 진단을 막기 위해 치과의사에게 법랑질 이상으로 상아질까지 충치가 진행되었는지 상태를 묻고, 충치치료 방식을 상의하는 방식 을 추천합니다.

충치는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구강 관리를 철저하게 잘 한다면 진행을 멈추거나 더디게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한
노력이 없다면 힘든 일입니다. 그렇다면 충치치료 사전에 치과에서 예방하고 평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대표적인 방법은 불소도포 입니다.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전체적으로 산에 대한 저항성과 강도 를 높여줍니다.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구강 전체에 도포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 다.

불소가 씻겨져 나가면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도포 후 30분동안은 음료와 물을 포함한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당일에는 탄산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3시간 이후부터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사하며 관리 해주는 것이 좋 습니다.
또한 평소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으로 치아 관리를 해줘야 하며, 과잉진료 없는 치과를 선택하여 주기적인 치과검진으 로 치아 상태를 살펴보고, 충치 진행 정도를 파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