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아지는 기온은 불쾌지수를 상승시키고 사람을 쉽게 지치게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바로 땀입니다. 선천적으로 땀을 그다지 흘리지 않는 사람도 있는 반면 신체 곳곳에서 분수처럼 솟구치는 땀으로 인해 난처함을 겪는 사람도 있죠. 사람이라면 땀을 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너무 과도한 땀 분비로 인해 사회생활이 걱정된다면 보톡스 시술을 통해 간단하게 해결해볼 수도 있습니다.
보톡스 효과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을 억제해 땀 분비를 감소

보톡스는 근육 수축, 주름 개선의 용도로 널리 쓰이고 있지만 땀샘에 분포한 교감 신경 말단부에 적용할 경우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억제되어 땀 분비가 감소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특히 문제가 되는 겨드랑이 땀의 경우 주사 후 12주 후부터 땀 분비가 줄어들기 시작해 평균 56개월 정도 효과가 유지됩니다. 마취와 절개의 과정 없이 주사 하나로 간편하게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다한증
땀샘이 밀접한 신체 부위에 과도한 땀 분비, 액취증 동반

땀이 많이 난다고 꼭 다한증인 것은 아닙니다. 다한증은 전체 성인 인구의 1% 정도이며, 사춘기 무렵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땀샘이 밀집해 있는 손, 발, 얼굴, 머리, 겨드랑이와 같은 부위에 다한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땀 분비로 인한 액취증이 동반될 수 있어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보톡스 시술과 함께 원인 질환 여부를 확인해 개선하려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다한증 원인
약물 복용, 전신 질환, 가족력 등등

다한증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항우울제, 부정맥제와 같은 특정 약물이 문제가 될 수도 있으며, 당뇨, 울혈성 심부전,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완경을 맞이한 후 호르몬의 변화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다한증 환자의 25% 정도는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유전적인 소인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이를 참고하여 치료 및 관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