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온이 낮은 겨울은 따뜻한 공기보다 수분이 부족한 차가운 공기가 많아지면서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시베리아 대륙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어 여름에 비해 겨울이 훨씬 건조하고 메마르게 되는데요. 이때 피부에 보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선이나 피부 건조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 겨울철 건선과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선이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인 건선은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에 은백색의 인설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 병변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대칭성으로 발생하며 초기엔 피부에 붉은색의 작은 좁쌀알 같은 발진이 생기기 시작하다가 점점 호두나 계란 정도의 크기로 커지게 됩니다. 개개인의 증상, 유병 기간, 발생 원인 등에 따라 약물 치료, 광선 치료 같은 치료법을 적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단 호전과 악화를 거듭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 개선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차고 건조한 환경에서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니 겨울철엔 특히 보습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피부 건조증이란?

피부 건조증은 피부 표면의 지질과 천연 보습 성분이 감소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울긋불긋해집니다. 또한 피부가 가려울 수 있는데요. 이때 심하게 긁게 되면 피부가 갈라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 건조증은 겨울철 고령층에게 발생률이 높고 정강이 부근에 많이 생깁니다. 특히 오랜 시간 뜨거운 목욕을 할 경우 피부 속 수분이 과도하게 배출되어 발생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겨울철 피부 관리는 보습이 핵심

일반적으로 고령일수록 피부 표피의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피부 건조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건선은 환경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유전적 요인이나 면역학적 요인도 작용하기 때문에 발생 원인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공통적으로는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습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실내에서 가습기를 사용하고 적정 난방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그 외에 산화 방지제와 오메가 3 지방산이 함유된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