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붉은색을 띠는 홍반, 각질층인 부비늘, 진물, 부종, 태선화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습진은 발생 원인과 주요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생 기간이나 시기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나누기도 하는데요. 아급성이란 급성에서 만성으로 향하는 과도기적 상태를 말합니다. 그럼 다양한 습진의 종류와 각각의 증상 그리고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 만성 습진의 차이
습진은 주로 면역력 저하, 자율 신경계 이상, 극심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 습진은 심한 부종, 홍반, 진물, 잔물집 등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반면 만성 습진은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 그리고 각질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 급성 습진과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급성에서 만성으로 하는 과도기적 단계에서는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어 전문의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습진 종류 그리고 발생 원인
습진은 발생 원인에 따라 접촉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자가 감작 피부염 등으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특정한 물질이나 자극에 접촉해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해당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은 습진의 모양이나 발생 부위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는데요. 동전 모양의 습진이 생긴다 하여 화폐상 습진이라 부르기도 하고, 피지 분비가 많은 머리, 이마, 겨드랑이 같은 부위에 염증이 생길 경우 지루성 피부염이라고도 합니다.

습진 치료 및 관리를 위한 팁!
습진은 종류도 다양하고 발생 원인도 사람마다 제각각일 수 있어 획일화된 치료법을 제안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너무 건조한 것보다는 습윤한 환경에서 발생률이 낮아지므로 수시로 보습 크림이나 연고를 발라주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습진을 유발하는 환경이나 물질을 파악하고 이를 가능한 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물에 닿아서 습진이 생기는 경우라면 마른 면장갑을 낀 다음 그 위에 고무장갑을 껴 손이 항상 마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