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된 블로그 글

나도 모르게 피부를 망치고 노화를 앞당기는 세안 습관

전혜주피부과의원 · 방배역 피부과 전문의 :: 전혜주피부과의원 · 2023년 9월 22일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다소 식상한 속담은 사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조건 나쁜 습관만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습관도 한번 길이 들면 오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희소식으로 볼 수도 있는데요. 거의 매일 무의적으로 하는 세안 습관 중에서 잘못된 것이 있다면 고치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적은...

나도 모르게 피부를 망치고 노화를 앞당기는 세안 습관 관련 이미지 1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다소 식상한 속담은 사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조건 나쁜 습관만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습관도 한번 길이 들면 오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희소식으로 볼 수도 있는데요. 거의 매일 무의적으로 하는 세안 습관 중에서 잘못된 것이 있다면 고치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적은 노력으로도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피부를 망치고 노화를 앞당기는 세안 습관 관련 이미지 2

피부 타입 파악하기!

기본적으로 사람마다 타고나는 피부 타입과 메이크업 정도, 생활 환경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세안 방법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본인의 피부 타입을 파악하고 적합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세안 전 손을 씻는 것이 위생상 좋습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손은 신체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부위라 세안을 하기 전에 손을 먼저 깨끗하게 해야 얼굴에 세균이 옮겨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피부를 망치고 노화를 앞당기는 세안 습관 관련 이미지 3

과유불급! 너무 과한 세안은 지양해야

분장 수준의 메이크업을 하루에 10시간 이상 하지 않는다면 하루에 1~2회 이상 세안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안을 너무 자주 하게 되면 각질층의 피지 성분과 함께 지질 성분도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요. 이렇게 떨어져 나간 지질 성분을 빨리 만들기 위해 진피층의 피지선이 자극을 받으면서 염증 물질이 만들어져 뾰루지, 여드름 등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피부 장벽이 무너져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나도 모르게 피부를 망치고 노화를 앞당기는 세안 습관 관련 이미지 4

고쳐야 하는 세안 습관

세안을 할 때 물의 온도는 20~25℃ 정도의 미지근한 것이 좋습니다. 다소 고온의 물로 세안을 하게 되면 피지 분비가 과도해지면서 모공이 커지기 쉽고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주름도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안을 하자마자 스킨, 로션을 바르는 것은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안 시 사용하는 수돗물에 미량의 금속, 불화물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미량이긴 하지만 세안 후 이러한 성분이 피부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잠시 기다린 후 스킨과 로션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나도 모르게 피부를 망치고 노화를 앞당기는 세안 습관 관련 이미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