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에도 곰팡이균이 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흔히 음식이나 집안 구석진 부분에서 곰팡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피부 트러블 원인 중 하나가 곰팡이균이라고 하면 놀라는 분들이 계십니다.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될 수 있는 질환이기에 요즘같은 환절기에 특히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 곰팡이균 감염질환으로 칸디다증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칸디다증이 진행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올바른 치료는 무엇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칸디다증이란?
칸디다라는 곰팡이균이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을 칸디다증이라고 합니다. 여러 신체 부위에 침투하면서 문제를 일으키는데요, 입 안, 식도, 질 내부 등의 생식기, 관절, 척추 등에 칸디다균이 염증을 일으키면서 질환이 진행됩니다. 칸디다균은 사람 몸 속에 서식하면서 면역력이 강한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진다거나 수술 후 컨디션이 저하된 환자에게 발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때문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같은 시기에 각별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만 칸디다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칸디다증의 종류별 특징?
입 내부에 발생되는 칸디다증은 아구창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혀나 잇몸에 하얀 막같은 것이 보이며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은 물론 신생아에게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피부 칸디다증은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주로 생기는데, 겨드랑이나 엉덩이, 허벅지,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 등이 대표적입니다.
자주 가렵고 나도 모르게 긁다보니 추가적인 세균 감염이 일어나면서 부어오르거나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비교적 초기부터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편이기에 빠르게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피부 칸디다증이 특징입니다. 가렵고 쓰라리며 붉어지는 증상이 보일때 피부과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별다른 흉터를 남기지 않고 치료가 마무리 될 수 있습니다.

칸디다증 검사와 치료방법은?
임상소견으로도 충분히 칸디다증 여부를 판별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균 배양검사등을 실시해서 확진을 내릴 수 있습니다. 피부에 발생된 칸디다증의 경우 항진균제 연고를 도포한다거나 약물 복용을 병행해볼 수 있습니다. 구강 칸디다증도 항진균제 경구 투여 치료를 실시합니다. 치료 예후가 좋은 질환이기도 하고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게 되면 합병증을 남기지 않는 질환이기에 피부과전문의 처방대로 케어를 해주시면 됩니다.

칸디다증을 특히 주의해야하는 사람은?
면역력이 강하고 위생관리를 잘 하게 되면 칸디다균이 침투되더라도 별다르게 증상이 발현되지 않고 넘어가는 일도 생깁니다. 하지만 임산부나 고령자, 유아, 수술 후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하고 외부 세균 침투에 취약한 계층에게는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기도 하기에 조심하셔야 하죠.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도 치명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오래 누워서 지내는 환자들의 경우 욕창의 위험과 더불어서 피부 짓무름 등의 문제로 인해 칸디다증이 자주 생길 수 있어서 자세변경도 신경써서 해주시고 피부 청결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또한 평소 일하는 환경이 습하고 더운 곳이라면 아무래도 칸디다를 비롯한 여러 곰팡이균이 퍼지기 쉽기 때문에 업무 후에 샤워 후 몸을 잘 건조시키시길 바랍니다.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해서 피부에 직접 균이 노출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도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균이 침투되면서 발생되는 질환의 경우 면역력과 관련이 깊기에 면역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별히 감염성 질환은 아니기에 접촉 등을 주의하실 필요는 없지만 손을 깨끗하게 씻고 주변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환자나 노약자, 신생아를 만날때는 각별히 신경써주시는 것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오늘 알려드린 칸디다증 증상과 치료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