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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공포! 치과진료가 무서운 분들은 꼭 봐야 할 영상‼️ㅣ (무서워서 치료를 미루고 있나요?)

서울리멤버치과의원 · 두유리멤버 · 2026년 7월 4일

수면 진료는 환자의 불안과 공포를 줄여 주면서 편안하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안전한 진료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경험과 함께 환자의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장비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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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원장님, 뉴스에서 보면 중독돼서 그러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수면 진료에 중독되는 분도 있나요?

엄청 우셨던 분 있지 않아요? 기억 안 나요?

네.

저번에 한 분은 엄청 힘이 세셔서 몸을 많이 움직이시는 거예요. 그래서 가연 선생님이랑 둘이서 같이 잡았는데도 힘이 안 될 정도였어요.

수면 진료에서는 환자의 호흡이 잘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저희 치과에는 BM5라는 모니터링 장비를 갖추고 있어요. 산소포화도와 ETCO2를 집중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혹시 안전한 건가요? 이 영상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리멤버치과의 박정기 원장입니다. 자기소개 한 번씩 해 주세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리멤버치과의 치과위생사 1년 차 이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리멤버치과 치과위생사 4년 차 고예원입니다.

오늘은 치과에서 하는 수면 진료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하는데요. 저희 1년 차 최연 선생님이 궁금해하는 게 많기 때문에,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최현 선생님과 시청자분들이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수면 진료에 대해 말해 볼 건데요. 오늘 다룰 주제들은요… 다시 해 볼까요?

예원 선생님, 저희 치과는 수면 진료를 많이 하잖아요. 혹시 어떤 약물을 사용하나요?

저희 치과는 미다졸람, 케타민, 프로포폴을 사용하고 있고, 주로 미다졸람과 케타민을 섞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오.

그럼 원장님, 각 약물의 특징은 어떤 게 있을까요?

네. 일단 예원 선생님이 이야기해 준 미다졸람, 케타민, 프로포폴은 모두 치과에서 많이 쓰는 진정제이고요. 보통 이런 약물들의 공통점은 불안감, 걱정, 공포를 줄여 주고 약간 수면 상태에 가까운, 정확하게 말하면 잠이 든 것처럼 편안한 상태에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입니다.

미다졸람 같은 경우에는 중독성이 없고, 깨우고자 할 때 바로 깨울 수 있는 역전제, 해독제가 있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쓸 수 있고요. 프로포폴 같은 경우에는 좀 더 빨리 잠들고, 깨고 일어났을 때 비교적 개운하게 깰 수 있어서 많은 환자분들이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케타민의 경우에는 진정과 진통 효과가 함께 있어서, 약물이 투여된 이후에 마취 주사 같은 것을 맞아도 통증이 없고 좀 더 편안하게 진료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데요. 그러면 환자마다 약물을 선택하는 기준은 어떤 걸까요?

저희 치과에서는 환자에게 약물을 선택하게 하지는 않고요. 담당 원장이 환자에게 어떤 약물이 더 적절할지 판단해서 그에 맞춰 투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혹시 안전한 건가요? 가끔 수면 진료가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데, 안전한 게 맞을까요?

수면 진료에서는 환자의 호흡이 잘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저희 치과에는 BM5라는 모니터링 장비를 갖추고 있어요. 산소포화도와 ETCO2를 집중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소포화도는 환자의 손끝에서 측정해서 몸에 산소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있어요.

예원 선생님이 일차적으로 답변을 잘해 주셨는데, 수면 진료를 할 때는 환자의 호흡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걸 잘 확인하면서 진료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런데 다른 치과에도 이 두 가지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는 곳이 많나요?

보통은 손끝에서 산소포화도만 측정해 환자의 호흡을 모니터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에서는 ETCO2라고 해서 호기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측정해, 두 가지 방법으로 환자의 호흡을 확실하게 확인하면서 진료하고 있습니다.

치과에서 하는 수면 마취는 전신마취와 뭐가 다른 거예요?

보통 저희 치과에서 많이 하는 수면 진료는 정확히 말하면 의식하 진정법이라고 해서 환자의 의식이 있습니다. 잠이 든 듯 안 든 듯한 정도의 상태에서 환자분이 스스로 호흡하면서 진료를 받는 거예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진정해 환자의 공포나 불안을 줄여 주고, 안정된 상태에서 진료를 하는 것입니다.

보통 큰 수술을 할 때 하는 전신마취는 환자의 의식이 전혀 없고 스스로 호흡도 할 수 없어서, 기계가 환자의 호흡을 유지해 줘야 하기 때문에 완전히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수면 진료를 하고 있는 치과들이 많은데, 어떤 치과를 선택해야 좋을까요?

우선 수면 진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있고, 호흡을 잘 관찰할 수 있는 모니터링 장비를 잘 갖추고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예원 선생님, 그러면 수면 마취가 잘 안 되는 사람의 특징 같은 게 있을까요?

약물에 대한 반응도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환자분들마다 다르지만, 전날 술을 드시고 오신 환자분들이나 정신과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 또는 수면제를 복용하시는 분들은 진정 효과가 생각보다 약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그리고 수면 진료를 하는 도중에 간혹 구토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시술 몇 시간 전부터 금식하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있고요. 어떤 식사를 했느냐에 따라서 권장되는 시간에는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저희는 4시간 정도 음식 섭취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예원 선생님, 그러면 저희 치과에서는 어떤 진료를 수면 진료로 하고 있나요?

저희 치과에는 치과 공포가 많으신 환자분들이 많이 내원하시기 때문에 스케일링이나 간단한 충치 치료, 사랑니 발치, 임플란트, 리얼네이트까지 모든 진료를 사실 환자분들이 수면 진료로 받으실 수 있어요.

뉴스에서 보면 중독돼서 그러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수면 진료에 중독되는 분도 계세요?

약물마다 차이는 있는데요. 보통 치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미다졸람 같은 경우에는 중독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실제로 저도 그런 사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다음에 뉴스에 가끔 언급되는 프로포폴 같은 경우에는 자주 사용하게 되면 의존성이 생길 수 있다고 해서 보건 당국에서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가 계속 원한다고 해서 계속 해 줄 수 있는 게 아니라, 정해진 횟수만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되고요.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문제없이 잘 치료받고 계십니다.

아, 예원 선생님. 그때 기억나요? 예원 선생님이랑 같이 봤었나? 엄청 울었던 분 있지 않아요? 기억 안 나요?

네.

제가 봤던 분 중에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꿈에서 만나셨는지, 진료 도중에 엄청 우신 분이 있었어요. 저는 굉장히 당황했거든요. 아파서 그러신 건지, 무서워서 그러신 건지 생각하면서 당황했지만, 어쨌든 진료를 잘 마쳤어요. 끝나고 물어보니까 꿈에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만났다고 하시더라고요.

진료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꿈을 꾸시거나 우시는 분들은 사실 진료하기 어렵지는 않은데, 많이 움직이시는 분들은 붙잡고 해야 하다 보니까 진료할 때 조금 힘들긴 합니다. 하지만 환자분들은 끝나고 나면 그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시죠.

맞아요. 맞아요. 저도 저번에 한 분이 엄청 힘이 세셔서 몸을 많이 움직이시는 거예요. 그래서 가연 선생님이랑 둘이서 같이 잡았는데도 힘이 안 될 정도여서, 그때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너무 많이 움직이시거나 하면 잠에서 깨우기 위해 아까 이야기한 깨우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다음번 진료 때는 약물의 양을 조금 줄이는 식으로 조절해서 진료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 들어 보니까 수면 진료에 대한 궁금한 점들이 많이 해소된 것 같아요. 저도 스케일링이나 충치 치료를 받을 일이 있으면 한 번 받아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