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된 블로그 글

[블라디보스톡] 두명의 조지아인 카페

서울재생치과의원 신촌본원 · 신촌 치아지킴희 전준희 · 2021년 1월 2일

2019년 가을의 블라디보스톡 ​ ​ ​ 왜인지는 모르지만, 블라디보스톡엔 조지아 음식점이 많다. 러시아 음식을 충분히 즐겼다면, 조지아 레스토랑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조지아 (그루지야) 여행을 다녀온 동행의 말로는, 조지아보다 러시아에서 먹은 것이 더 맛있다고 하니... ​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조지아 식...

2019년 가을의 블라디보스톡

왜인지는 모르지만, 블라디보스톡엔 조지아 음식점이 많다.

러시아 음식을 충분히 즐겼다면, 조지아 레스토랑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조지아 (그루지야) 여행을 다녀온 동행의 말로는, 조지아보다 러시아에서 먹은 것이 더 맛있다고 하니...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조지아 식당만 두 번을 찾아갔다.

한 번은 호기심에, 두 번째는 기대보다 너무 맛있어서!

첫 번째로 찾은 셰빌레바.

이 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도 명성에 걸맞게 맛있다!

화려하고 넓은 인테리어에,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이었다.

그리고 이번 블라디보스톡 여행의 마지막 식사로 찾은 이 곳.

두 명의 조지아인 카페.

[블라디보스톡] 두명의 조지아인 카페 관련 이미지 1

[블라디보스톡] 두명의 조지아인 카페 관련 이미지 2

[블라디보스톡] 두명의 조지아인 카페 관련 이미지 3

[블라디보스톡] 두명의 조지아인 카페 관련 이미지 4

러시아 대륙의 기상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정말 정말 넓었다.

테이블 수도 많지만, 테이블 하나 하나도 덩치가 컸다.

일행과 둘이 마주보고 앉았지만, 유난히 서로 멀게 느껴지는 사이즈...

단체 여행객이 와도 몇 팀이고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규모.

민속적인 분위기가 편안하고 좋다.

[블라디보스톡] 두명의 조지아인 카페 관련 이미지 5

시작은 당연히 조지아 배 사이다로 시작.

갈아만든 배와 비슷한 맛이라 익숙하다.

좀 더 가볍고 상쾌하달까?

[블라디보스톡] 두명의 조지아인 카페 관련 이미지 6

[블라디보스톡] 두명의 조지아인 카페 관련 이미지 7

(좌) 필수로 주문해야 할 조지아 샐러드​.

당근과 비트, 그리고 양배추가 들어간 별 것 아닌 샐러드인데 왜 이렇게 감칠맛이 나던지.

온갖 느끼한 맛을 다 잡아줘서 좋았다.

(우) 카르초와 사랑에 빠져버렸다.

소고기와 밥이 잘게 들어간 살짝 매콤한 국밥.

국물 없인 밥 못 먹는 나에게 딱인 메뉴였다.

[블라디보스톡] 두명의 조지아인 카페 관련 이미지 8

[블라디보스톡] 두명의 조지아인 카페 관련 이미지 9

(좌) 콜드치킨커리

허브의 일종인 딜을 아낌없이 뿌려주어서 향긋하다.

러시아에선 고수, 파슬리, 딜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우) 돼지고기샤슬릭 러시아 가서 샤슬릭 안먹으면, 한국 놀러와서 불고기 안먹는거랑 같은거랄까.

이번 여행에서 샤슬릭은 정말 마음껏 먹었다.

역시나 여기에도 파슬리와 딜이 한 가득.

조지아 음식에 눈을 뜨게 된 여행이었다.

1년이 지난 지금, 러시아 음식은 기억이 하나도 안나지만,

조지아 레스토랑 두 곳에서 먹었던 메뉴들은 아직도 생생하다.

하늘길이 뚫리면 주말에라도 잠시 다녀올 수 있는 블라디보스톡.

조지아 레스토랑만 줄줄이 순례하고 오는 것이 나의 소원이다.

#블라디보스톡맛집

#두명의조지아인카페

#조지아음식추천메뉴

#블라디보스톡여행

#블라디보스톡조지아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