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취미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나.
그 중 하나는 게임이다.
플레이 하는 것, 보는 것을 다 좋아한다.
플레이 하는 게임에 대해선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오늘은 보는 게임에 대해서.
남들이 하는 게임을 보는 게 왜 재밌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본인 취향에 맞는 게임을 아직 못 만난거라고 대답하고 싶다.
게임 영상을 선택하는 건 영화를 고르는 것과 비슷하다.
나는 스릴러, SF, 전쟁, 군사물을 좋아하는데,
마찬가지로 게임도 디아블로처럼 때려 잡거나 아이템을 먹거나 하는 단순한 게임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FPS나 서사가 풍부한 게임을 좋아한다.
긴장되고 서늘한 분위기가 있다면 금상첨화.
하지만 공포게임은 즐기지 않는다.
(왜 사서 스트레스 받는지...공포게임, 공포영화 극혐이다)
사회에 나와 돈 벌기 시작하면서는 빈도가 크게 줄었지만,
가끔 내 취향의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깔끔하게 편집된 스트리머들의 게임 영상을 찾아본다.
때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보다 낫다.
콜 오브 듀티

FPS를 좋아하고, 전쟁영화를 좋아하는 나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게임.
릴리즈된 모든 영상은 다 찾아본 것 같다.
사실 FPS를 직접 플레이 하다보면 멀미가 날 때가 종종 있는데, 스트리머들이 기가막히게 편집한 영상을 보면 세상 편-안 하다.
최근엔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한 Cold war를 재밌게 봤다.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거나 전쟁 장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볼만하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이건....정말 미쳤다고 밖에...
역대급 수작이다.
(사실상 이 포스팅의 핵심)
세 명의 인공지능 로봇이 주인공이다.
모두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기 위해 대기업에서 양산된 로봇.
주기능에 따라 모델이 세분화되어있다.
스토리를 따라가며 각 주인공의 행동을 선택하는 것이 주된 플레이 방법.
순간 순간의 선택이 다른 결과를 낳기 때문에 다양한 엔딩이 존재한다.
또한, 세명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스토리에서 어떻게 얽히는지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인간의 편을 떠나 진심으로 이들의 앞 날을 응원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미래애 일어날 법한 일이라 더 몰입감이 크다.
↑ 방앗간비둘기님의 플레이 영상 ↑
투자도 좋고 공부도 좋지만,
때론 머리를 채우는 일만큼 비우는 것도 중요하다.
잠시 현실세계를 떠나고 싶을 때
커다란 TV 화면으로 시청해보시길.
#콜오브듀티
#디트로이트비컴휴먼
#취미생활
#방앗간비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