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결혼식 문화가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는 듯 하다.
화창했던 오늘, 남편과 나는 아주 오랜만에 각자의 지인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내가 참석한 결혼식은 매우 성대했고, 그 끝엔 장식 꽃 포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운좋게도 플로리스트가 예쁘게 포장해 놓은 꽃 한 아름을 들고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
내가 안고온 꽃다발을 보더니 깜짝 놀라며
꽃 좋아하는 내가 생각나서 본인도 줄서서 받아왔다는 남편!
기특해라.
둘 다 꽃을 한 아름 안고 온 탓에 꽃병이 부족해서 급한대로 락앤락에 꽃꽃이.
남편의 솜씨이다.
일주일 간 눈과 코가 즐거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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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