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Jeseng Dental Korea - English

[책] 몰리 뱅의 그림 수업 - 본능에 충실하기

준원장의 일상이야기신촌 치아지킴희 전준희

몰리 뱅의 그림 수업 :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의 원리 저자 미상 출판 세영물산 발매 미등록 ​ ​ 나는 한 권의 책을 시작할 때 ​ 책 자체의 내용보다 외적요소, 예를 들면 작가의 성장환경 및 커리어, ​ 집필할 당시의 시대 분위기등을 '작가 소개란'이나 '서문'을 통해 먼저 파악하는 편이다. ​ 말랑말랑한 소설이나 에세...

아카이브 요약

이 페이지의 역할

Seoul Jeseng Dental Korea - English, French Speaking Dentist | 서울재생치과 - 임플란트 투명교정 신경치료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을 보존한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준원장의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책] 몰리 뱅의 그림 수업 - 본능에 충실하기 글을 통해 병원의 한국어 정보 제공 방식과 진료 관련 안내 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몰리 뱅의 그림 수업 :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의 원리

저자 미상 출판 세영물산 발매 미등록

[책] 몰리 뱅의 그림 수업 - 본능에 충실하기 관련 이미지 1

나는 한 권의 책을 시작할 때

책 자체의 내용보다 외적요소, 예를 들면 작가의 성장환경 및 커리어,

집필할 당시의 시대 분위기등을 '작가 소개란'이나 '서문'을 통해 먼저 파악하는 편이다.

말랑말랑한 소설이나 에세이를 읽을 땐

그냥 주관성으로 똘똘 뭉친 한 명의 독자로서 감상하지만,

<몰리 뱅의 그림수업>처럼 내가 뭔가를 배워야 하는 경우

작가, 즉 선생님에 대해 알아야 보다 내용이 생생하게 다가오기 떄문이다.

'작가소개란'에도 나와있지만 몰리 뱅은 기자로서 일하다가 뒤늦게 그림책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도 전에 나는 벌써 큰 격려를 받은 기분이었다.

그림책 작가가 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나 또한 그녀처럼 성공한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게 되었기 떄문이다.

그림책 만드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은 많다.

하지만 <몰리 뱅의 그림 수업>은 1991년 초판되어 30년간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그 비결이 궁금했다.

[책] 몰리 뱅의 그림 수업 - 본능에 충실하기 관련 이미지 2

칼데콧 상을 받았다길래 뭔가 싶어 검색해봄..ㅎㅎ

그림 혹은 모든 시각예술 형상의 구조는

우리의 감정적 반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일견 논문 제목처럼 보이는 이 질문은

'몰리 뱅의 그림 수업'의 집필 목적이자 탐구 주제이다.

단순한 종이오리기 수업같은 내용이지만,

대상의 크기, 모양, 색감, 위치에 따라 우리의 감정이 어떻게 요동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주제에 충실한 책.

몰리 뱅의 그림 '수업'이라고 불릴만한 책이다.

그림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하는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사람은 꼭 봐야할 기본서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

"우리 눈에 보이는 형상은 주변 배경 속에 있다. 그래서 형상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그 주변 배경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나는 최대한 단순한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

■ 사선에 대하여

"1.쓰러지거나 쓰러질 것처럼 보이는 비스듬히 기운 나무처럼, 사선은 그림에 움직이고 있거나 긴장하고 있는 느낌을 준다.

2.그림의 가장자리와 만나는 사선은 그림을 더 단단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비스듬히 기울어진 나무들은 숲을 조금 더 위협적인 하나의 덩어리로 '묶어준다'.

3.주인공 쪽으로 기울어진 형태들은 주인공이 앞으로 전진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막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반면, 반대쪽으로 기울어진 형태들은 공간을 열어주거나 주인공을 앞으로 이끄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한 그림 속에서 두 가지 혹은 그 이상의 대상이 같은 색을 띠게 되면 그 대상들이 서로 연관된다는 점이다."

"우리가 그림을 실제 세계의 연장으로 보기 때문에 그림에서 여러 가지 감정이 생겨난다."

"우리에게 강한 영향을 주는 그림에는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 실제 세계에서 반응하는 방식에 기초한 구조적인 원리가 적용되어 있다."

→ 인간의 본능을 자극할 수 있는 구도, 크기, 색상, 위치를 고민해보기

[책] 몰리 뱅의 그림 수업 - 본능에 충실하기 관련 이미지 3

[책] 몰리 뱅의 그림 수업 - 본능에 충실하기 관련 이미지 4

[책] 몰리 뱅의 그림 수업 - 본능에 충실하기 관련 이미지 5

[책] 몰리 뱅의 그림 수업 - 본능에 충실하기 관련 이미지 6

그림의 원리

"나는 책을 많이 읽고 그림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

→ 어느 분야이던지 독서를 통해 꺠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읽고 생각하고 쓰기.

■ 중력에 대하여

  • 매끄럽고 평평하고 수평적인 형태는 안정감과 평온한 느낌을 준다.
  1. 수직적인 형태는 더 활기차고 더 활동적이며, 지구의 중력에 저항한다. 또한 수직적인 형태는 에너지를 의미하며, 높은 곳이나 하늘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암시한다.

  2. 사선 형태는 동작이나 긴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역동적이다.

  3. 그림의 위쪽 절반은 자유와 행복, 힘의 자리다. 위쪽 절반에 배치된 대상은 더 '정신적인' 것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림의 아래쪽은 더 위태롭고, 힘겹고, 애처롭고, 억눌린 것처럼 느껴진다. 그리므이 아래쪽에 놓인 대상은 더 '단단히 붙박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화면의 더 높은 곳에 위치한 대상이 '그림에서 더 큰 중요성'을 갖는다.

"이 원리들을 하나씩 개별로 사용해서는 안 되고 항상 함께 결합해서 어떤 맥락 속에서 사용해야 한다."

"더 높은 것은 더 행복하거나 더 자유롭거나 더 '정신적인' 것을 의미하고, 더 낮은 것은 더 우울하거나 토대가 더 안정된 것을 의미한다."

"틀은 우리의 관심을 가장자리부터 중심점으로 옮겨가게 만들면서, 방사선 모양의 힘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일종의 시각적 긴장을 만들어낸다. 이 힘은 가장자리부터 중심점까지 안쪽으로 향하는 방사선 모양의 선으로 이루어진다. (...) 그림의 틀이 사각형이거나 원형일 때 이것은 훨씬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면 중심이 너무 강해서 두 눈이 그곳으로부터 벗어나 다른 곳을 보기가 훨씬 더 어려워진다. (...) 보는 사람에게 이 틀 속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구석구석 모두 탐험해 보도록 부추기는 것이다. 만약 어떤 그림이 그런 탐험의 대상이 되도록 하고 싶으면 핵심 요소를 중앙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두는 것이 좋다."

  1. 화면의 중심은 가장 효과적인 '관심의 중심'이다. 그것은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지점이다.

  2. 낮에는 잘 볼 수 있지만 밤에는 잘 볼 수 없기 때문에 흰색이나 밝은 배경은 어두운 배경보다 안전하게 느껴진다.

  3. 뾰족한 형태를 보면 두려움을 더 많이 느낀다. 둥근 형태나 곡선을 볼 때는 더 안전하거나 더 편안하다고 느낀다.

  4. 그림 속의 대상은 클수록 더 강하게 느껴진다.

  5. 우리는 같거나 비슷한 형태보다 같거나 비슷한 색을 훨씬 더 강하게 연관시킨다.

  6. 규칙성과 불규칙성, 그 둘의 혼합은 강력하다.

  7. 우리는 대비를 인식한다. 다르게 표현하면, 우리는 대비 덕분에 볼 수 있다.

  8. 그림에서의 움직임과 의미는 형태 자체에 의해 결정되는 것 못지않게 형태 사이의 공간에 의해 결정된다.

의도에서 표현으로

"내가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을 때 남편은 내게 그림을 그리기 전에 각 그림에 나타낼 감정을 미리 결정해서 그 감정을 매우 명확하게 나타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분노

[책] 몰리 뱅의 그림 수업 - 본능에 충실하기 관련 이미지 7

슬픔

[책] 몰리 뱅의 그림 수업 - 본능에 충실하기 관련 이미지 8

기대감

[책] 몰리 뱅의 그림 수업 - 본능에 충실하기 관련 이미지 9

자족감,관조

[책] 몰리 뱅의 그림 수업 - 본능에 충실하기 관련 이미지 10

"여러분이 화가로서 그림을 그릴 때 여러분을 이끌어주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본능임을 명심하라."

이제, 시작!

■ 저자에 대하여

"초기 작품들은 대개 자신이 좋아하는 민담을 바탕으로 했으며, 결혼 후 엄마가 되고 나서는 딸의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받았다. 칼데콧상을 받은 대표작들을 비롯해 많은 그림책을 딸을 위해 만들었다."

→ 딸의 탄생과 함께 그림책 작가가 되고자 결심한 나와 닮아있다.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로 진심을 담아 그림책을 만들어야겠다.

"공중보건학 교수가 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방글라데시와 말리에서 유니세프 공중보건 사업에 참여해 2년간 일한 적이 있으며, 이때의 경험에 기초해 모자보건에 관한 정보를 담은 그림책을 펴냈다. 최근 15년간은 어린이에게 기본적인 과학 원리를 알려주기 위한 책을 주로 펴냈다."

→ 그 외에도 나의 전공, 관심사를 이야기에 담아보는 것도 재밌는 작업이 될 것 같다.

몰리 뱅의 칼데콧상 수상 작품

<할머니와 딸기 도둑>

<열, 아홉, 여덟>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그 외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종이학>

<태양이 주는 생명 에너지>

<엄마 가슴 속엔 언제나 네가 있단다>

<고마워, 나의 몸!>

<태양이 보낸 화석 에너지>

<기러기>

<우리가 함께 쓰는 물, 흙, 공기>

→ 한국어로 번역된 몰리 뱅의 책을 보며 그녀가 설명한 원리가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분석해보자.

→ 각 페이지의 그림이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는지, 작품 전체의 감정선의 흐름을 읽어보자.

#몰리뱅

#몰리뱅의그림수업

#소피가속상하면진짜진짜속상하면

#그림책

#그림책작가

#일러스트

더 보기

이 병원의 공개 콘텐츠를 계속 살펴보세요

출처 아카이브로 돌아가 더 많은 글을 보거나, 병원 프로필로 이동해 다른 공개 채널도 함께 비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