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스시야나 오마카세는 예약 못했지만,
나름 도쿄에 왔는데 괜찮은 스시 한끼는 해야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검색해봄.
회전초밥집인데 초밥이 회전하진 않고, 태블렛으로 주문하면 그때그때 만들어서 서빙해준다.
갓 만들어진 신선한 스시를 먹어볼 수 있는게 장점.



입구에 타블렛이 있길래 대기 신청해놓고 기다렸는데 대기 인원 0명이었다는 슬픈 소식.
안으로 들어가니 바로 자리를 안내해주었다.


기본셋팅.
태블렛에 한국어 메뉴가 있어서 편하게 주문해 먹었다.

흰살 생선과 연어 초밥.
이 날 먹은 접시 중 가장 비쌌으나 맛은 무난했음. 초밥 위에 다시마와 유자를 올려줘서 향긋했다.

이 집은 군함말이에 강한 듯...
성게와 오징어 군함, 그리고 진흙노른자군함이라는 요상한 번역이 있어서 시켜먹어봄....
엄청 맛있네....?

게 내장 군함과 다진 참치 군함.
둘 다 녹진한 맛이 일품. 잘 골랐다.

마지막으로 기름진 등푸른 생선을 모아서 주문해봄.
전갱이, 청어, 그리고 고등어.
모두 모두 맛있잖아....
마지막으로 진흙노른자라는 괴상한 이름의 스시를 한 번 더 주문해서 먹음.
둘이서 딱 10접시 채웠으니 인당 10피스씩 먹었음. 가격은 5천엔 초반대. 넉넉히 잡아도 인당 2만 5천원. 가격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