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들어올 땐 스카이라이너를 탔는데,
지금 생각하니 공항리무진을 탈 걸 그랬다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하로 힘들게 오르락 내리락 할 필요 없고, 짐도 싣고 내려주니 얼마나 편한가.
쇼핑으로 짐이 꽤나 무거워지자, 돌아가는 편은 공항리무진을 이용하기로 결정.
도쿄에서 나리타로 가는 편도 공항리무진은 예약이 불가하고 당일 날 사는 것이 원칙이다.
만석이더라도 버스가 10분, 혹은 20분 간격으로 계속 오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버스터미널 내부 키오스크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밖으로 나가 7번 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


밤마실을 나온 김에 찍어본 도쿄역.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는데, 사진상 좌측이 남쪽이다.
남쪽 끝자락에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다.

고속버스터미널 안에는 휴게실과 화장실, 그리고 간이 매점이 있다.
바로 옆에 있는 기차 터미널로 가면 편의점, 오니기리 판매점, 그리고 맥도날드가 있음!

키오스크에 "다음날이후"라는 글자가 보여서 구매를 눌러봤지만 불통.
창구로 가서 문의하니 공항리무진은 당일에만 살 수 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한 사람당 1300엔.
요즘 환율 생각하면 그리 비싸지도 않다.

나리타 공항 3터미널 -> 2터미널 -> 1터미널 순으로 내려준다.
종점인 1터미널에 도착.
떠나는 날이 되어서야 도쿄는 약간 선선해졌다.
일본 여행은 10월부터인가.....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여름 더위가 유달리 오래 갔다고는 한다)

보조견 픽토그램이 귀여움...


South wing, North wing이 있는데
항공사마다 체크인카운터의 위치가 다르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South wing에서 기웃거리다가 ANA 항공사 직원의 도움으로 North wing에 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