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이었죠.
어린이날 내내 쏟아지던 비의 여파로 구름 낀 대체공휴일을 맞이했습니다.
아침 9시, 칙칙한 하늘을 밝혀주듯 반짝반짝한 눈빛을 가진 예쁘고 똘똘한 후배님들이 서울재생치과의 준원장을 만나러 신촌에 방문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아주 기분 좋게 아침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지요.
본과1학년 후배님들이 서울재생치과 준원장을 방문한 것은, <치의학도의 미래설계>라는 수업에서 선배를 인터뷰하고 발표하는 과제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 중 한 후배는 작년까지만 해도 저의 환자였기에 더욱 특별한 인연이었습니다🥰
저 또한, 학창시절에 같은 수업의 과제를 위해 한 선배님을 인터뷰하러 갔던 기억이 나면서 옛 추억에 잠기는.......것도 잠시,
바쁜 진료 일정 사이 사이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영양가있는 얘기를 해주기 위해 랩을 하고 있는 제 모습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ㅠㅠㅠ
그 와중에 학생들이 타이핑을 안하고 녹음을 하길래, 녹음하면 나중에 다시 정리해야되서 번거롭지 않겠냐고 물으니, AI가 스크립트를 써준다고....세상에.....한층 스마트해진 요즘 세상이네요.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하길래 저의 짧은 식견으로 몇마디 해보았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문장들은 전부 저 스스로를 향한것이었음을 깨닫네요.
휴일의 오후는 그동안 미뤄두었던 독서를 하면서 학창시절 품었던 푸릇푸릇한 마음을 다시 일깨워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모두 쾌청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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