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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늑연골 코성형 오해와 진실⭕❌ (기증늑 vs 자가늑 결과 차이)

미호성형외과의원 · 미호성형외과 MIHO Plastic Surgery · 2025년 4월 29일

기증 늑연골은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코끝을 최대한 높이고 싶은 경우에는 자가 늑연골보다 흡수율이 조금 높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자가 늑연골도 품질과 채취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환자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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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호TV, 미호성형외과 윤석 원장입니다. 오늘은 기증 늑연골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예전에도 기증 늑연골에 대한 영상을 제가 한 번 찍은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아직도 많은 환자분들이 이런 질문을 하세요. “기증 늑연골은 제가 여기저기 인터넷도 찾아보고 유튜브도 찾아봤는데, 나중에 되면 다 흡수되고 하나도 없어지는 것 아니냐. 그리고 기증 늑연골은 남의 것이라서 무슨 부작용이 생기고, 이물 반응이나 염증이 생기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쓰기 싫어요.” 이런 분들이 많이 있으세요.

대부분 환자분들이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 경우에는 설득하기가 어렵고, 그러면 자가 늑연골을 쓰시면 됩니다. 자가 늑연골을 사용해서 수술을 하게 되겠죠. 물론 자가 늑이 기증 늑보다 조금이라도 더 좋을 수는 있습니다. 저도 자가 늑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데요. 일단 오늘은 기증 늑연골에 대한 편견을 좀 없애 보려고 영상을 찍게 됐습니다.

기증 늑연골은 많은 의사 선생님들도 굉장히 안 좋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단순히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으로 “다른 사람의 늑연골이니까”라고 하거나, 의사 선생님들도 본인의 경험, 본인이 써 본 기증 늑연골, 혹은 재수술했을 때 나온 기증 늑연골의 상태만 가지고 단순히 기증 늑연골이 안 좋다고 평가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몇 개월 전에 학회에서 발표를 한 적도 있고요. 논문을 한 번 정리해서 그중 의미 있는 논문들을 찾아봤었는데요. 일단 일반 환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염증입니다. “염증이 싫은데, 기증 늑연골은 염증이 많이 생길 것 같아서 쓰고 싶지 않아요.” 이런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의사도 아니고, 케이스를 아무리 많이 했다고 해도 수많은 선생님들이 또 수술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자료를 찾아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수많은 논문들이 있었지만, 2022년에 《Journal of Plastic, Reconstructive & Aesthetic Surgery》라는 나름 저명한 저널에 기증 늑연골의 합병증에 대해 정리해 놓은 논문이 있습니다. 9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입니다.

여기서 보면 염증의 확률도 굉장히 낮습니다. 거의 1~2% 정도의 염증이나 다른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사용할 만하다는 것이죠. 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건 2021년에 수술한 환자들을 본 것이 아니고요. 수십 개의 논문을 찾아서 정리하고 조사한 것입니다.

107명의 케이스를 조사한 논문들을 모두 찾아봤는데, 알레르기 반응이나 전신적인 이상이 생긴 경우는 전혀 없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기증 늑연골은 기증 늑연골을 만드는 회사에서 어설프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만들 수 있는 회사도 없어요. “사체에서 함부로 떼서 아무거나 쓰는 것 아니냐?” 절대로 아닙니다. 절대로 그런 제품이 아니고, 수입하는 회사에서 승인을 받아 생물학적인 검증을 거쳐 나오는 제품입니다.

또 한 가지 물어보는 것 중 하나는 “그럼 이게 몇 살인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나이는 20대에서 30대 중반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 나이대에서만 늑연골을 채취해서 제품을 만드는 것이고요.

제품을 만들 때도 등급이 있습니다. 물론 갈라 보기 전에는 알 수 없겠지만, 겉에서 봤을 때 어느 정도 예측되는 것이 있습니다. 색깔이 너무 하얗거나 너무 짙거나, 겉에서 봤을 때 이미 상태가 안 좋다면 그런 제품들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 등급에 따라 A급만 추려서 나오기 때문에 제품의 품질이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67년 전에는 얇게 잘라진 기증 늑연골이 많았던 시절이 있어요. 저도 그런 기증 늑연골을 사용하는 것에는 그렇게 찬성하지 않습니다. 품질도 많이 떨어지고, 그런 늑연골은 흡수가 많이 되는 것도 맞아요. 그런데 34년 전부터 나오는 기증 늑연골은 품질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실제로 성형외과 의사들이 좋은 기증 늑연골을 서로 구하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있어요. 저도 기증 늑연골을 구해 주는 업체 대표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최대한 좋은 늑연골을 빨리 선점해서 사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증 늑연골을 예시로 보여 드리면, 요즘 기증 늑연골은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통째로 잘라서 나오는 것이죠. 자가 늑도 떼면 이런 식으로 통째로 나오거든요. 전체를 통째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통째로 나온 늑연골을 잘라서 가장 좋은 부분 하나를 쓰거나, 두 개를 써서 양쪽에 사용한다든지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런 통기증 늑연골을 보통 사용하기 때문에 자가 늑과 엄청난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가 늑과 기증 늑을 비교한 논문들도 굉장히 많은데요. 2024년에 나온 논문에서는 1,3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기증 늑과 자가 늑의 결과 차이를 조사했습니다. 유의하게 나온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리소프션, 즉 흡수율입니다. 흡수율에 있어서는 자가 늑보다 기증 늑이 조금 더 우세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어마어마한 차이는 아니고요. 어느 정도 흡수된 예가 자가 늑에 비해서 기증 늑에서 조금 더 많았다는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이 연구는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진행된 연구들을 조사한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 정도 차이는 기증 늑연골의 품질로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품질의 기증 늑연골을 쓴다면 흡수되는 양도 굉장히 많이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요즘은 환자분들의 절반 정도는 자가 늑연골을 사용하고, 절반 정도는 기증 늑연골을 사용합니다. 저는 억지로 자가 늑을 권하거나, 억지로 기증 늑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 것은 있습니다. 제 경험도 그렇지만 논문에 근거하면 흡수율은 연골의 품질도 문제가 되지만 수술 방법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고요. 환자 케이스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기증 늑연골은 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약간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종 결과를 봤을 때 자가 늑연골에 비해서 조금 더 약하거나 조금 더 흡수될 수 있다고는 저도 생각합니다. 경험적으로도 그렇게 느끼는 경우가 있었고요. 물론 자가 늑도 당연히 흡수되지만, 확률적으로 기증 늑보다 조금 적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코끝을 최대한 높이고 싶다”는 분들에게는 자가 늑연골을 최대한 권유해 드립니다. 또 재수술을 너무 여러 번 해서 코가 너무 단단한 경우에도 가능하면 자가 늑을 쓰시도록 권유해 드립니다.

하지만 첫 번째 코수술인데 비중격 연골이 너무 약하거나, 너무 휘어 있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혹은 예전에 비염 수술을 받아 비중격이 없는 경우에는 기증 늑연골을 써도 크게 상관이 없으니 선택하도록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즉, 기증 늑연골은 염증이 많이 생기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부분은 환자분들이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오로지 조금 신경 쓰이는 점은, 코끝을 정말 최대한 높이고 싶은 분들이 기증 늑을 사용했을 때 조금 더 흡수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이 걱정은 어느 정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에게는 가급적 자가 늑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요.

그렇지 않은 분들은 자가 늑을 쓰는 것이 너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흉터도 생길 수 있고, 몸에서 뭔가를 떼어 낸다는 것이 무섭다는 분들도 많거든요. 그런 분들은 무리해서 자가 늑연골을 꼭 사용하지 않아도 수술 결과에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가 늑연골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선생님들마다 자가 늑을 떼는 선호 부위가 조금씩 달라요. 저 같은 경우는 정중선에서 약 3cm 정도 옆 부분, 6번에서 8번 사이의 늑연골을 채취합니다.

저희가 그 부분에서 채취하는 가장 큰 장점은 넓고 튼튼한 연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술 스타일에 따라 다른데, 저는 넓고 크면서 안정적으로 지지되는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또 어떤 선생님들은 얇은 연골을 여러 개 대는 경우도 있으세요. 얇고 폭도 좁은 연골을 사용하는 것이죠.

그렇게 하는 선생님들은 바깥쪽에서 채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운데 부분에 비해서 바깥쪽은 흉터가 조금 적게 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은 아무래도 피부가 당겨지는 부분이라 상처가 깨끗하게 남지 않는 경우가 간혹 발생해요. 그래서 흉터가 조금 남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살성에 따라 흉터가 남으면 흉터 제거를 해 드리기도 합니다.

자가 늑연골의 핵심은 저는 튼튼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래도 튼튼한 연골을 채취하려면 이 부분에서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바깥쪽에서 떼거나 안쪽에서 떼거나 환자 케이스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환자분들은 생각보다 연골이 굉장히 작고 얇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요. 또 어떤 경우에는 칼시피케이션, 즉 석회화가 너무 심해서 막상 떼고 보니 사용하기 굉장히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기증 늑연골보다 품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기증 늑연골은 제가 구매할 때 품질과 모양을 보고 최대한 골라서 구매하거든요. 100% 알 수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봤을 때 경험적으로 만져 보면 석회화가 어느 정도 있을지 없을지 거의 90% 이상 예측이 됩니다. 석회화가 굉장히 많아 보이는 것은 최대한 구매하지 않는 것이죠.

그리고 수술 스타일에 맞게 저 같은 경우에는 기증 늑연골도 최대한 넓고 큰 것을 구매합니다. 그런데 연골을 최대한 넓고 크게 떼려고 했는데 환자 케이스에 따라 굉장히 좁고 약한 연골이 나와 버리면, 정말 어떤 때는 “이건 기증 늑연골보다도 훨씬 못한데”라고 생각되는 연골들도 간혹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자가 늑연골이 기증 늑연골보다 우세한 것은 아닙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제가 기증 늑연골에 대해 조금 옹호하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저도 당연히 기증 늑보다는 자가 늑이 웬만한 케이스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의사 선생님이 “비중격이 없거나, 비중격이 너무 휘거나 작아서 수술에 부적합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자가 늑은 죽어도 쓰기 싫고 무서운 상황에서, 기증 늑이라고 하니 남의 것이라 염증이 더 생길까 봐, 혹은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까 봐 두려워 이것마저도 못 쓰겠다고 하면 실은 수술 재료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비중격과 귀 연골로 최대한 해 봐야 되는데, 아무래도 늑연골을 썼을 때보다 결과가 좋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증 늑연골에 대해 너무 겁을 먹지 말고, 주저 없이 기증 늑을 선택해서 사용해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호성형외과 윤석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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