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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성형외과의원 · 미호성형외과 MIHO Plastic Surgery · 2023년 11월 7일
첫 코 수술이라도 비중격연골과 귀연골만으로 원하는 결과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늑연골을 사용하는 것이 재수술 확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 늑연골과 기증 늑연골의 차이, 그리고 피부 타입과 연골 상태를 종합해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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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재수술 케이스 중 1순위는 코끝이 조금 떨어져서 코끝이 부족해지는 경우입니다. 코끝이 떨어지는 것만 막을 수 있다면 재수술 케이스를 거의 70~80% 줄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미호TV, 미호성형외과 원장 윤석호입니다. 오늘은 첫 코 성형 시에 늑연골을 꼭 써야 할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상담을 해 보면, 첫 번째 코 수술인데 환자분께 “늑연골을 쓰는 게 좋겠어요”라고 말씀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많은 환자분들이 “저는 첫 코 수술인데 늑연골을 꼭 써야 하나요? 늑연골은 나중에 재수술을 할 때 꼭 써야 된다고 들었는데, 지금 쓰는 게 좋은 건지 맞는 건지”라고 물어보십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첫 번째 코 수술이라도 적절하게 늑연골을 써야 재수술의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요즘은 제가 코 상담을 할 때 무조건 CT를 찍는데요. CT를 찍는 이유 중 하나는 코 성형 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비중격연골의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반적으로 첫 번째 코 성형 시에는 비중격연골과, 부족한 경우 귀연골을 사용해서 코 성형을 하게 됩니다.
이때 비주 부분의 기둥을 연장할 때 사용하는 비중격연골의 크기가 작거나 너무 약한 경우에는 코끝의 높이를 적절하게 올려 주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환자분들이 결국 코끝 높이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코 성형 시에도 CT를 찍어서 코 안에 있는 비중격연골의 크기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환자분의 코 모양을 보고 이 연골이 얼마나 단단할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 피부가 얼마나 잘 늘어나는지, 얼마나 타이트한지를 판단해서 비중격연골과 귀연골만으로 진행할지, 아니면 추가적인 늑연골이 필요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연골의 양이 충분하지 않은데 이를 가지고 억지로 코 성형을 하게 되면 코끝이 휘거나, 추후에 많이 낮아지거나 떨어지는 경우가 잘 발생합니다. 제가 코 성형을 해 보면 가장 많은 재수술 케이스 중 1순위가 코끝이 조금 떨어져서 코끝이 부족해지는 경우입니다. 휘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은 좀 다른 이야기지만, 코끝이 떨어지는 것만 막을 수 있다면 재수술 케이스를 거의 70~80%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저뿐만 아니라 코 성형을 많이 하는 다른 원장님들도 비중격연골의 크기를 가늠해 보고, 환자분의 피부 타입과 피부 두께, 타이트한 정도를 모두 종합합니다. 환자분이 요구하는 정도까지 비중격연골과 귀연골만으로는 어렵다고 판단되면 적극적으로 늑연골을 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늑연골은 본인의 늑연골과 기증 늑연골,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두 가지의 차이는 본인 늑연골이 훨씬 더 강하고 코끝이 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기증 늑연골의 경우는 아무래도 본인 연골에 비해서는 조금 약하고 흡수가 조금 더 됩니다. 그래도 비중격연골보다는 훨씬 강합니다.
늑연골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한다면, 그만큼 단단해서 코끝이 떨어지지 않고 높게 유지되며 높일 수 있는 반면, 비중격연골을 쓴 것보다는 아무래도 코끝이 조금 더 단단하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부분을 종합해 봤을 때, 코 수술 시 재수술을 줄이기 위해서는 첫 코 수술을 할 때 늑연골을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수술하시는 원장님과 잘 상담하고, 본인의 연골 크기와 피부 타입 등을 판단했을 때 늑연골을 쓰는 것이 좋다고 판단된다면 주저 없이 사용하는 것이 재수술의 확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첫 번째 코 수술에서는 본인의 늑연골까지 꼭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증 늑연골의 도움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코 수술 시에 늑연골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코 성형을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늑연골에 대해 너무 거부감을 갖지 말고, 선생님과 잘 계획을 세워 연골을 잘 활용한다면 재수술의 확률을 훨씬 더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미호성형외과 윤석호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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