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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 중년 처진 눈, 꼭 해야 되는 눈수술과 절대 하면 안 되는 눈수술이 있다?!??

미호성형외과의원 · 미호성형외과 MIHO Plastic Surgery · 2021년 9월 18일

나이가 들면서 눈 아래가 불룩하고 처질 때는 단순히 지방 재배치나 지방 제거만 해서는 안 되며, 피부 절제와 근육 당김을 함께하는 하안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눈 위쪽이 처진 경우에도 상안검 수술만 단독으로 하기보다 눈썹 아래 거상술이나 이마거상술을 함께 고려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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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윤석호입니다. 중요한 눈성형 중에는 꼭 해야 할 수술과 꼭 하지 말아야 할 수술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것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우리 눈은 나이가 들면 처지게 됩니다. 처지는 부분은 크게 눈 위쪽의 눈꺼풀 부분과 아래 눈꺼풀, 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눈 아래쪽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눈 아래쪽이 나이가 들면서 불룩해지면 우리가 처졌다고 느끼게 됩니다. 흔히 다크서클이 심하게 생겼다거나, 눈 아래가 불룩하다고 이야기하는데요. 눈 아래 이 부분이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튀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몸이 노화되면서 눈 아래쪽을 붙잡고 있는, 지방을 싸고 있는 막이 점점 느슨해지면서 생기는 노화의 한 과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눈 아래가 불룩해지면서 피곤해 보이고, 이것이 다크서클처럼 보이게 됩니다. 실제로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다크서클은 아니죠. 다크서클은 눈 아래가 거무스름해지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노화에 의해 불룩해지고 무언가 처져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환자분들이 흔히 이렇게 말씀하세요. “여기에 지방이 불룩하니까 이것 좀 지방도 빼 주세요.” 그런데 이때 중요한 것은 지방만 떼어 내거나 지방 재배치만 하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 하면 안 되느냐 하면, 나이가 들어 이렇게 부풀어져 있는 상태에서 지방을 빼거나 지방을 매끈하게 재배치하기만 하면, 풍선이 부풀었다가 줄어드는 것처럼 피부가 자글자글해집니다. 나이가 들면 이렇게 불룩해지기도 하지만, 그 아래에 잔주름도 많이 생기게 됩니다. 눈 아래쪽이 불룩해져 있을 때는 이 잔주름이나 깊은 주름을 많이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불룩한 부분을 쏙 빼 버리면 피부가 모이면서 오히려 주름이 굉장히 많아 보이고, 팽팽했던 피부가 자글자글하게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눈 아래쪽이 불룩해지고 처지면서 주름이 있다고 느껴질 때 단순하게 지방 재배치나 지방 제거만 하는 것은 절대로 안 됩니다. 그러면 어떤 수술을 해야 할까요?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이 하안검 수술입니다.

하안검 수술은 지방 재배치나 지방만 빼는 시술과 무엇이 다르냐 하면, 지방을 빼고 재배치하는 것은 당연히 포함되어 있고, 여기에 더해 처진 피부를 어느 정도 제거하고 처진 근육을 당겨 주는 수술을 동시에 하게 됩니다. 따라서 눈 아래쪽의 처진 피부 일부를 잘라 내고, 처진 근육을 당겨서 조금 더 팽팽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업 없이 단순히 지방만 조작한다면 눈은 오히려 더 생기를 잃어버리고, 바람 빠진 풍선처럼 더 쪼글쪼글하게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하안검 수술은 근육 조작과 피부 절제를 적절하게 해 줘야 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지방 재배치만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난도가 높은 수술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 아래쪽이 불룩해지고 처지면서 주름이 많아질 때는 단순하게 지방만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 조작은 당연히 하고 여기에 더해 근육을 어느 정도 팽팽하게 당겨 주고 피부도 적절하게 같이 잘라 주는 하안검 수술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안검 수술은 과연 언제, 몇 세부터 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눈 아래쪽의 탄력을 점점 잃어버리게 됩니다. 10대 정도까지는 단순하게 눈 밑이 불룩한 경우 지방만, 2분 안쪽 결막 절개를 통해 지방만 재배치해 줘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약간 불룩했던 부분이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피부에 탄력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큰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40대가 넘어가면 눈 아래쪽의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바람 빠진 풍선처럼 쪼글쪼글해지기 쉽습니다. 눈 밑 피부의 탄력이 좋은 경우에는 단순하게 지방 재배치만 권유해 드리고, 탄력이 많이 떨어진 경우에는 근육과 피부 절제를 함께하는 하안검 수술을 권유해 드립니다. 따라서 본인이 50대 이상이라면 반드시 근육 조작과 피부 절제를 함께하는 하안검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제 눈 위쪽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눈 위쪽 부분은 아래쪽보다 조금 더 복잡합니다. 눈꺼풀이 처질 수 있고, 나이가 들면 눈을 뜨는 힘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보상적으로 눈썹을 사용해서 눈을 뜨게 되는데요. 이러한 모든 현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병원에 와서 환자분들이 이런 말씀을 많이 하세요. “제 눈이 처졌어요. 그리고 이마에 주름이 많아졌어요.” 이마에 주름이 많아지는 이유는, 눈꺼풀이 나이가 들면서 이렇게 처지기 때문입니다. 눈꺼풀이 처지면 눈을 크게 뜨려고 해도 눈꺼풀이 동공을 덮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아무리 눈을 세게 떠도 처진 피부 때문에 동공이 가려져 눈이 답답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보상적으로 눈썹을 위로 올려서, 즉 이마를 사용해서 눈을 뜨게 됩니다. 그래야 답답함이 해소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환자분들이 와서 이렇게 말씀하세요. “제 눈이 처졌으니까 처진 눈꺼풀을 잘라 주세요.” 이 눈꺼풀을 자르는 것이 쌍꺼풀 수술이죠. 나이 든 분들의 눈꺼풀 수술을 상안검 수술이라고 하는데요. 위 눈꺼풀이 처졌으니까 위 눈꺼풀만 잘라 주면 시원하게 다시 잘 보일 거라고 대부분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위 눈꺼풀이 처졌을 때 가장 하지 말아야 할 수술이 상안검 수술입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상안검 수술, 즉 쌍꺼풀 수술만 단독으로 하는 것은 웬만하면 하시면 안 됩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주변에서 이런 경우를 흔히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옆집 사람이 눈 수술을 했는데 쌍꺼풀이 너무 두꺼워 보여. 너무 진해. 나는 이런 아줌마 쌍꺼풀은 되기 싫어.”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주변에서 누군가 눈꺼풀이 처져서 수술을 했는데 쌍꺼풀이 두껍고 굉장히 어색하게 됐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이유는 단순하게 쌍꺼풀 수술, 즉 상안검 수술만 단독으로 시행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눈은 자연스럽게 쌍꺼풀 라인이 접히면서 쌍꺼풀이 생겨야 합니다. 그런데 처진 눈꺼풀을 자른다고 하면 눈꺼풀 위쪽 피부를 최소한 5mm에서 1cm까지 잘라 내게 됩니다. 우리 눈꺼풀은 아래쪽은 피부가 얇고 위로 올라갈수록 피부가 두꺼워집니다. 중간 부위를 자르게 되면 아래쪽의 얇은 피부와 위쪽의 두꺼운 피부가 만나게 됩니다.

이 얇은 피부와 두꺼운 피부가 만나는 부분에서 쌍꺼풀 라인을 만들게 되면 쌍꺼풀이 굉장히 두껍게 생길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지방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분들은 대부분 지방이 굉장히 많이 빠져 있습니다. 두꺼워 보이는 원인은 피부의 두께입니다. 쌍꺼풀은 피부가 최대한 얇은 곳에서 생겨야 가장 자연스럽고 예쁘게 생깁니다.

물론 피부 두께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피부가 얇은 사람은 어느 정도 피부를 잘라도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두꺼운 사람일수록 피부를 많이 자르게 되면 위쪽에 있는 두꺼운 피부가 내려오면서 더더욱 불룩한 쌍꺼풀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제 눈을 보면 왼쪽에 쌍꺼풀 수술이 있는데요. 쌍꺼풀 라인이 작은 편이기 때문에 불룩함을 많이 느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쌍꺼풀을 두껍게 만들게 되면 지금처럼 불룩하게 보이는 바깥 부분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피부가 얇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쌍꺼풀이 작을 때보다는 위쪽에 높은 라인을 만들게 되면 더부룩함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더해 어떤 문제가 생기냐 하면, 처진 피부를 잘라 주니까 눈이 잘 떠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눈썹을 치켜뜨던 것이 없어지면서 눈썹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눈꺼풀 위쪽이 두꺼운 쌍꺼풀이 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예쁜 쌍꺼풀을 만들려면 눈썹의 위치가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어느 정도 유지되어야 하고, 쌍꺼풀은 피부가 얇은 곳에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쌍꺼풀 수술만 단독으로 해서는 그것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피부를 잘라 내고 눈이 잘 떠지면 자동적으로 쓰던 눈썹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눈썹과 쌍꺼풀 사이가 좁아지면서 두껍고 불룩한 쌍꺼풀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때 같이 해야 할 수술이 있습니다. 처진 눈꺼풀을 쌍꺼풀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수술로 처진 피부를 줄여 주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눈썹 아래 거상술입니다. 눈썹 아래쪽에서 피부를 잘라 주는 수술인데요. 이렇게 하면 눈썹 아래의 처진 피부를 잘라서 당겨 주기 때문에 처진 피부를 위쪽에서 미리 줄일 수 있습니다. 그다음 처진 피부가 없는 상태에서 쌍꺼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절제량으로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눈썹과 눈 사이가 너무 좁은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눈썹 아랫부분의 피부를 자를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마거상을 통해 전체적인 눈썹과 눈 부분을 들어 주게 됩니다. 이렇게 위쪽으로 들어 주면 이마와 눈썹 사이의 거리가 다시 조금 멀어지면서 처진 눈꺼풀이 어느 정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상태에서 최소한의 피부 절제를 통해 쌍꺼풀을 만들어 줍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나이가 들어 눈꺼풀 위쪽이 처졌을 때는 단순하게 눈꺼풀이 처졌다고 해서 쌍꺼풀 수술, 즉 상안검 수술만 단독으로 하시면 안 됩니다. 그렇게 했을 경우 흔히 이야기하는 원치 않는 두껍고 어색한 쌍꺼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하시는 원장님과 자세한 상담을 통해 처진 피부를 눈썹 아래 거상술로 개선할지, 이마거상술로 개선할지 적절한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두 가지를 같이 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 방법을 통해 처진 눈꺼풀을 어느 정도 개선한 다음, 자연스러운 쌍꺼풀은 쌍꺼풀 수술을 통해 만들어야 조금 더 젊었을 때와 같은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나이가 들면서 처지는 눈의 위쪽과 아래쪽 수술에 대해, 해야 할 수술과 하지 말아야 할 수술을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눈 위쪽이 처졌을 때는 단순하게 쌍꺼풀 수술만 하면 안 됩니다. 눈썹 거상이나 이마거상과 함께 쌍꺼풀 수술을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눈 아래쪽은 나이가 들었을 때 단순하게 지방 재배치나 지방 제거만 하는 수술은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하안검 수술을 통해 적절한 피부 절제와 근육 당김을 함께 시행하면서 지방 재배치를 해 주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