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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수술 포인트] 작으면 그냥 다 똑같다? l 노트 가슴 시그니처 모양의 비밀 l 유형별로 나뉘는 수술법 l 모양 디테일 집착의사 l

노트 성형외과 · 노트성형외과 · 2024년 8월 2일

작은 가슴이라 하더라도 유형별로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각 유형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벽 가슴, 윗가슴이 꺼진 가슴, 새가슴, 오목가슴의 특징과 수술 시 고려할 점을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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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트성형외과 권순근 원장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유형의 가슴과 그에 맞는 수술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슴 확대 수술을 하신 분들은 단순히 가슴이 커지면 예뻐질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가슴이라 하더라도 유형별로 각각 다른 특징이 있기 때문에, 각 유형에 맞게 중점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그에 맞춰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가슴의 유형을 네 가지 정도로 나누어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케이스는 흔히 ‘절벽 가슴’이라고 하는 유형입니다. 뼈의 형태도 평평하고 굉장히 말라서 조직 자체가 별로 없는 경우에는 보형물을 넣었을 때 티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프로파일과 프로젝션이 높은 보형물을 사용하면 티가 더 많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보형물을 선택할 때 너무 많이 튀어나온 형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게 볼륨을 부각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번째 타입은 윗가슴이 많이 꺼져 있는 유형입니다. 보통 출산과 모유 수유 후에 가슴이 약간 처지면서 윗가슴이 꺼지는 경우로, 주로 30~40대 여성에게 해당하는 케이스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꺼져 있는 윗부분을 많이 채우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채울 수 있는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형태 유지가 잘되고, 보형물의 촉감 자체도 어느 정도 점도가 높고 탄성이 있어서 위쪽 볼륨을 유지해 줄 수 있는 형태의 보형물을 사용하는 것이 꺼져 있는 윗가슴을 채우는 데 훨씬 유리합니다.

보통 윗가슴을 채울 때 보형물의 경계가 많이 눈에 띄게 비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리플링’이라고 합니다. 조금 인위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에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보형물의 타입을 결정할 때 이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지만, 수술 방법을 어느 정도 조절해서 윗가슴의 경계가 눈에 덜 띄게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윗가슴을 박리할 때 보형물의 크기와 형태에 딱 맞게 박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형물이 놓인 공간의 위쪽으로 조금 더 오버다이섹션, 즉 과도한 박리를 해서 내 살이 조금 더 들렸다가 다시 덮이게 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보형물 위쪽에 있는 근육과 피부 조직이 다시 재배치되도록 하는 방식을 통해 윗가슴의 경계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 실제로 저희가 수술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세 번째 유형은 ‘새가슴’이라고 하죠. 많은 분들이 가슴골에 대해 문의하시는데요. 일반적으로 새가슴은 흉곽의 형태가 많이 튀어나온 타입을 말합니다.

새가슴은 뼈의 형태가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몸 안쪽에 보형물이 들어갔을 경우 옆으로 퍼지는 현상이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아무래도 보형물이 움직이기 때문에 기울기를 따라 옆으로 점점 미끄러져 내려가려고 하는데요. 이를 예측해서 실제로 박리할 때는 바깥쪽 박리를 어느 정도 제한적으로 하여 보형물이 많이 밀려 나가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습니다.

또 가슴골이 잘 모이지 않는 것이 새가슴의 특징이기 때문에, 최대한 안쪽을 많이 박리해서 브라로 가슴을 모았을 때 보형물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도록 가슴골을 만들고 있습니다.

너무 과도한 박리를 하게 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당량의 공간을 확보할 수만 있다면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더 가까운 가슴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박리한다고 하더라도 보형물의 이동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수술이 끝났다고 해서 모양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피막이 생기는 기간 동안 보형물의 외측 이동을 어느 정도 제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환자분들에게 브라나 보정속옷을 착용하게 하고, 보정속옷을 조금 더 철저하게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유형은 오목가슴입니다. 새가슴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흉골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고, 오히려 바깥쪽 흉곽의 형태가 앞으로 튀어나와 오목한 형태를 띠는 유형입니다.

오목가슴의 경우에는 보형물이 바깥쪽으로 밀려 나가는 것이 아니라 안쪽으로 밀려 들어올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울기가 안쪽으로 경사져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골이 점점 가까워지는 형태의 가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목가슴을 처음 체크할 때 주의할 점은 뼈의 형태를 잘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겨드랑이 앞쪽의 뼈는 대부분 어느 정도 돌출되어 있고 흉골이 깊이 파여 있기 때문에, 실제로 뼈를 눌러 보면 그 형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목가슴임에도 원래 가슴 조직이 좀 많은 유형이라면 오목가슴의 형태가 눈에 많이 띄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조금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이런 경우에 오목가슴이라는 상황을 놓치고 일반적인 가슴의 형태라고 생각해서 박리를 했다면, 흔히 부작용으로 이야기하는 유방 합유나 하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교정하는 방법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미리 오목가슴의 형태를 파악해서 예방적으로 수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 밀려 들어올 것을 예상해서 내측 박리, 즉 가슴 안쪽 부분을 박리할 때에는 제한적으로 박리합니다. 반대로 바깥쪽을 박리할 때는 최대한 많이 박리해서 바깥쪽에서 밀고 들어오려고 하는 힘, 즉 텐션을 최소한으로 줄여 놓습니다.

수술 후에도 이 공간을 어느 정도 막아 주기 위해 흔히 ‘골대’라고 하는, 꺼진 부분을 둘러싼 막대 같은 것을 고정하고, 속옷을 착용할 때 가운데에 끼워 보형물이 밀려 들어오지 못하도록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기술적인 부분은 사실 의사 선생님들이 미리 파악해서 수술적 테크닉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분 본인의 가슴이 어떤 유형인지 환자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담을 받으실 때에도 본인 가슴의 유형을 정확하게 짚어 줄 수 있는 전문의를 만나 상담받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환자분들이 가슴 수술을 통해 얻기를 원하는 것은 단순히 가슴이 커졌다거나 가슴이 생겼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모양과 사이즈의 가슴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각 환자분의 가슴 유형을 세세하게 나누고, 환자분들이 많이 말씀하시는 노트만의 시그니처 모양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