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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케.리] 📍 CT로 보는 케이스 리뷰 l 핀리스 브이라인 재수술 l 핀제거 l

노트 성형외과 · 노트성형외과 · 2023년 9월 15일

6년 전 하악 수술과 브이라인 수술을 받은 환자분의 핀 제거 및 이차각 교정 케이스를 CT와 함께 살펴봅니다. 핀 제거의 필요성과 적절한 시기, 수술 방법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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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곽 케이스를 리뷰하는 남자, 유캐리 유지안입니다. 오늘은 6년 전에 하악 수술과 브이라인 수술을 받으시고, 핀을 제거하면서 수술 당시 발생했던 아쉬운 모양들을 정리하기를 원하셨던 27세 여성 환자분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CT를 먼저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5년 전에 하악 수술과 브이라인 수술을 받으시면서 지금과 같은 뼈 상태가 된 경우인데요. 환자분께서 호소하셨던 것은 이차각 부분이 너무 많이 만져지고, 겉으로도 보이는 것 같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 CT에서 살펴보면 이 부위와 이 부위가, T절골로 앞턱 수술을 한 부위와 사각턱 절제술을 한 부위가 만나는 부분에서 이차각이 눈에 띄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는 하악 수술을 하신 이유 자체가 아래턱이 많이 나와 보여서였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아직까지도 턱끝이 조금 많이 나와 보여서 가능하다면 턱끝을 조금 더 뒤로 밀어 넣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CT상에서는 그렇게 심해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환자분의 연부조직에도 두께감이 있어서 아직 약간 주걱턱처럼 턱끝이 나와 보이는 양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줄이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두 가지를 해결하면서 기존 수술에 사용했던 핀들을 모두 제거하고 싶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앞턱 부분에 있는 핀과 하악 수술 고정을 위한 옆쪽의 핀, 그리고 여기 보시면 나사 머리만 이렇게 빼꼼하게 보이는 핀이 있습니다. 보통 이것을 맥스 스크루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핀과 스크루를 이용해서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금 이쪽에서 보시면 이 부분에 아주 긴 스크루가 들어가 있는 것이 희미하게 보이실 겁니다. 이런 식으로 긴 스크루를 두 뼈 사이에 관통시켜 고정하는 방식을 넥 스크루를 이용한 고정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스크루를 포함해 전체 스크루를 모두 제거하면서, 정면에서 봤을 때 넓어 보이고 울퉁불퉁해 보이는 모양과 옆에서 보이는 사각턱 등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수술 시기가 벌써 6년 정도 되었고, 특히 이 넥 스크루의 경우에는 깊이가 굉장히 깊고 위치 자체도 높은 곳에 있어서 예전에 고정할 때도 트로카라는 기구를 이용해 고정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입안에서 접근하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겉에 있는 볼 쪽을 약 1cm 정도 절개해서 피부 쪽에서 뚫고 들어가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원칙적으로 이 나사를 빼려면 다시 피부 쪽에 절개창을 내서 진행해야 하는데, 환자분께서 가능하면 겉 피부에는 절개를 하지 않고 제거하고 싶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만 핀이 오래되기도 했고 위치 자체도 조금 어렵기 때문에, 90도로 꺾인 드라이버를 이용해 시도해 보겠지만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고 미리 말씀드리고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앞쪽에 있는 스크루와 측면에 있는 스크루 및 플레이트는 손쉽게 제거되었습니다. 역시 뒤쪽에 있는 넥 스크루는 접근 자체가 쉽지는 않았는데, 잘 박리한 후 90도로 꺾인 드라이버를 사용했습니다. 제가 지금 잠깐 보여 드리면 이렇게 생긴 드라이버입니다. 무서운 공구처럼 생겼지만 별것은 아니고요. 뒤쪽이 이렇게 분리되어 핸들을 끼워 사용할 수도 있고, 수술 중 사용하는 소형 기구를 이용해 드릴을 장착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이것을 여기서 돌리면 끝부분이 이렇게 90도로 꺾여 있고 여기에 드라이버가 달려 있습니다. 핸들을 돌리면 드라이버가 아주 천천히 돌아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안쪽은 절개창이 여기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드라이버로는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절개창이 여기밖에 없기 때문에 뒤쪽까지 90도로 접근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있는 스크루를 제거하기 위해 입안 절개창으로 이런 식으로 접근해 스크루에 드라이버를 꽂고 핸들을 돌려 주면, 드라이버가 천천히 돌아가면서 스크루를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방향상 그쪽으로 압력을 주고 돌리는 방향 자체가 일반적인 드라이버와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쉽지는 않지만, 다행히 기구를 사용해서 양쪽 모두 수월하게 잘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사각턱과 나머지 모양들을 조금 정리해 주기 위해 핀리스 V라인 방식을 사용해서 각이 있는 부분을 조금 잘라 정리하고, 울퉁불퉁한 부분도 갈아서 정리했습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 핀 자국처럼 튀어나와 있던 부분도 약간 매끄럽게 갈아 정리했습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 턱끝이 아직도 조금 넓어 보인다고 호소하고 계셨기 때문에, 이차각을 해결하면서 전체적으로 턱끝 자체도 조금 슬림해질 수 있도록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매끈하게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결과를 살펴보시면 처음에 말씀드렸던 이차각이 있던 부분들이 굉장히 매끄럽게 정리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핀이 있던 부분들도 나사가 있던 구멍만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잘 제거된 것을 보실 수 있고요. 반대쪽 역시 울퉁불퉁한 부분들이 아주 매끄럽게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쪽에서 살짝 튀어나왔던 부분도 일자로 매끄럽고 깔끔하게 잘 처리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역시 난관이었던 넥 스크루도 양쪽 모두 잘 빠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면의 모습도 변화를 살펴보면, 말씀드린 대로 울퉁불퉁하고 꺾여 있던 부분들이 가능한 한 매끄럽고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 약간 튀어나와 있는 부분을 갈아냈기 때문에, 정면에서 보이는 뼈가 살짝 얇아져 있는 것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정면에서 매끄럽고 깔끔하게 잘 정리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윤곽 수술을 하고 나서 핀 제거를 꼭 해야 하는지, 또 언제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기본적으로 핀 제거는 꼭 하셔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핀 제거를 원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이유는, 어쨌든 몸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 있는 것 자체가 찝찝하고 꺼려지기 때문에 깔끔하게 제거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보통 치과에서 엑스레이를 찍게 되면 핀이 보이기 때문에, 그것이 조금 창피해서 핀을 제거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수술 후 약간 원치 않는 결과를 얻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전체적으로 다듬어 주는 상황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도 핀 제거를 하면서 조금 손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핀 제거를 원하시면 1년 정도 지난 후에 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뼈가 1년 정도는 지나야 안정적으로 잘 붙는 것도 이유가 되지만, 사실 6개월 이후에 하는 것도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1년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수술 후 1년 정도는 지나야 디테일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부분적으로 조금 손보거나 다듬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도 1년은 지나야 확실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1년 정도 되었을 때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생기면, 핀 제거를 하면서 함께 손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저는 1년 정도 되었을 때 핀 제거를 하는 것을 권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 언제까지 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시는 경우도 굉장히 많은데요. 오늘 보셨다시피 6년, 10년이 지난 경우에도 웬만하면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 뼈 속에 파묻혀 있거나 스크루 자체가 망가져 있는 경우에는 제거하기가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2년 안쪽에 하는 것을 저는 조금 추천해 드립니다.

보통은 30분 이내에 수술이 가능하고, 일반적인 경우에는 수면마취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늘의 케이스처럼 뼈에 직접적인 조작을 가해야 하는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전신마취를 하는 것이 좋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수면마취로도 가능하고 30분 안쪽에 대부분 간단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수술했을 때처럼 많이 붓는지를 많이들 걱정하시는데, 일반적으로 핀 제거를 하고 나서는 거의 붓기가 없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나는 상처와 입안의 상처가 있기 때문에 식사와 관리에 있어 조금 주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붓기나 겉으로 보이는 문제점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부담을 갖지 않고 결정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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