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을 클리닉
가정의학과입니다.

출처: 셔터 스톡
비만과 건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체중을 건강지표로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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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비만지표로 쓰이는 체질량지수보다
허리둘레 사이즈가
건강 위험을 더욱 정확하게 나타냅니다.
허리가 5cm 늘어날 때마다
사망 위험이 10% 넘게 증가하고
정상수치보다 15cm가 늘어나면
사망률이 50%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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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되는
정상체중이나 과체중인 경우에도
허리둘레가 복부비만 기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을 넘을수록
사망률도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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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체질량지수라도
배가 나온 사람이 많은데
허리둘레가 증가한다는 것은
복부지방과 그중에서도 내장 지방의 증가로 볼 수 있고
비만과 연관이 있는
제 2 형 당뇨병, 고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중성지방,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의 위험률이 높아집니다.
비만이 사망 위험률과 밀접하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면,
날씬하면 건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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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저체중이
비만보다 건강에는 더 위협적이라고 합니다.
저체중의 사망 위험률은
비만보다 높고
체질량지수가 15이하인 초저체중에서는
사망률이 고도비만일 때보다
훨씬 높습니다.
또한 부실한 영양섭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대상포진, 폐렴, 결핵과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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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뼈는 체중에 의한 물리적 자극이 있어야 골밀도가 높아지는데
저체중으로 인해 부하가 실리지 않으면
뼈가 약해질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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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근육이 적으면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가 부족해져서
흔히 만성피로라고 하는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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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과 근력이 정상보다 부족하면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남성은 남성호르몬의 저하가 생겨
난임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노인의 사망 위험 요인 중
가장 위험한 것이
저체중으로
정상체중 이이나 과체중 노인보다
사망 위험률이
2.7배나 높다고 합니다.
저체중으로 근력과 뼈가 약해지면
낙상으로 인한 골절 위험도 함께 증가하는데
이 또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40세 이상 성인남녀를 조사한 결과
체중 변동이 심할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지며,
심혈관계 및 암관련 사망 위험 또한 증가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 변화량이 가장 큰 그룹은
가장 작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률이
33%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이나 흡연 이력이 없는 사람,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에서도 마찬가지로
체중 변동이 큰 경우
전체 사망 위험률이 30% 이상이었습니다.
다이어트 이후 요요현상 또한
다양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률을 높일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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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오늘은
체중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이을 클리닉 가정의학과 전문의 배지선 원장이 직접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