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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연골vs비중격vs기증늑vs자가늑 어떤게 제일 좋을까

21성형외과의원 · 21성형외과 21Plastic Surgery · 2024년 7월 17일

코 수술에 사용되는 귀연골, 비중격연골, 자가 늑연골, 기증 늑연골의 특징과 활용 상황을 설명합니다. 재수술에는 자가 늑연골이나 기증 늑연골이, 자연스러운 첫 코 수술에는 귀연골이나 비중격연골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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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사람마다 적게 나오는 분들도 있고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술이 그 재료의 양에 상당히 좌우됩니다.

안녕하세요. 21성형외과 이원장입니다. 오늘은 코 성형에서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코 수술의 재료로는 기본적으로 귀연골, 비중격연골, 보시는 바와 같은 자가 늑연골, 그리고 자가 늑연골을 대체하기 위한 기증 늑연골 등 다양한 연골이 있습니다.

귀연골은 비교적 손쉽게 채취할 수 있는 연골 중 하나입니다. 귀 뒤쪽이나 앞쪽을 절개해서 연골을 채취하게 됩니다. 연골마다 특성이 다르지만 귀연골은 굉장히 부드럽고 탄력이 좋습니다. 그래서 보통 코끝을 뾰족하게 세운 분들의 경우, 딱딱한 연골이 만져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완충하는 역할로 주로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다음 코 비주를 튼튼하게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접어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 활용할 수 있는 연골입니다.

두 번째로 비중격연골의 경우에는 코 안에 있는 연골인데, 귀연골보다 조금 더 튼튼하고 판판합니다. 그러다 보니 기둥이나 지지대를 세우는 데 굉장히 탁월한 연골이 될 수 있습니다. 코 수술을 하면서 중간에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채취하는 데 어려움도 없습니다. 튼튼한 판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지대 역할로는 탁월한 연골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자가 늑연골이 있습니다. 본인의 비중격이 너무 심하게 휘었거나 비중격의 강도가 약해서 지지대 역할을 하기에 부족한 경우, 혹은 이미 재수술을 하면서 비중격을 사용해 마땅히 쓸 만한 지지대 역할의 연골이 없는 경우에는 자가 늑연골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본인의 자가 연골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염증 반응에도 강하고, 튼튼한 판 구조로 되어 있으며 충분한 양을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훌륭한 재료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기증 늑연골은 자가 늑연골의 대체재로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보통 비중격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사람마다 적게 나오는 분들도 있고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술이 재료의 양에 상당히 좌우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료의 양에 영향을 받지 않고 내가 원하는 코를 구현하고 싶지만, 자가 늑연골을 쓰기에는 무섭고 흉터가 남는 것도 싫은 분들이 기증 늑연골을 사용하게 됩니다.

자가 늑연골과 비교하자면, 기증 늑연골은 내 몸에서 나온 물질이 아닙니다. 물론 사체에서 채취한 연골을 가공 처리해 만든 제품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자가 연골보다는 염증에 취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자가 늑연골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환자분의 상황과 선택에 맞춰 대체할 수 있는 좋은 재료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연골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럼 이런 연골을 어떤 수술, 어떤 상황의 코에 적용하면 좋을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재수술 코의 경우에는 어떤 이유로든 염증이 생겼거나, 모양이 불만족스럽거나, 코가 휘었거나, 흉터가 심하게 돌출되는 등 다양한 상황이 있습니다. 이런 재수술에서는 아무래도 튼튼한 구조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가 늑연골이나 기증 늑연골이 비교적 많이 선호되는 재료가 됩니다.

반면 첫 코 수술의 경우에는 “큰 욕심은 없어요. 자연스럽게 코끝만 약간 포인트를 주고 싶어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귀연골이 굉장히 유용합니다. 약간 자연스러운 코를 원하면서 자가 늑연골이나 기증 늑연골을 쓰기에는 부담스럽고, 내 연골을 이용해서 약간의 코 포인트를 살리고 싶은 분들은 비중격을 추가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 트렌드는 귀연골을 최대한 활용해서 티 나는 코를 원하는 경우에도 귀연골을 충분히 사용해 원하는 모양을 구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각각의 연골 특징과 그 연골을 어떤 코 수술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겠습니다. 21성형외과 이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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