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바르디치과 원장입니다.
아이 구강검진 때 충치가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면,
많은 부모님이 이렇게 물으십니다.
"곧 빠질 치아인데
치료가 필요한가요?"
정말 자주 받는 질문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치 충치도 치료가 필요합니다.
유치는 단순히 '빠질 치아'가 아니라,
영구치가 날 때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유치가 왜 중요한지,
충치를 방치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어떻게 치료·예방하는지를
근거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Chapter 1. 유치는 영구치의 '자리'를 지켜줍니다. |
유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영구치가 날 공간을
미리 지켜주는 것입니다.
유치는 뿌리가 녹으면서
그 자리로 영구치가 올라오도록
길을 안내하고,
그전까지 공간을 유지하는
'공간유지장치' 역할을 합니다.
▼ 치과 위치 확인 ▼
그래서 충치로 유치가 너무 일찍
빠지면 문제가 생깁니다.
빈 공간으로 옆 치아가 이동해,
정작 영구치가 날 자리가
부족해지거든요.
실제로 유치 조기 상실은
공간 상실·치열 밀집·부정교합을
유발하고, 영구치가 삐뚤게 나거나
덧니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공간 상실은 상실 후
첫 3~6개월에 빠르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유치가 너무 일찍 빠진 경우엔
공간을 유지해 주는 장치를
따로 끼워주기도 합니다.

| Chapter 2. 유치 충치가 영구치까지 위협합니다 |
유치 충치를 방치하면
그 아래 영구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유치 바로 밑에는
발육 중인 영구치 씨앗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치 충치가 깊어져
뿌리 끝에 염증이나 고름이 생기면,
그 염증이 아래에서 자라는
영구치에까지 영향을 미쳐
영구치가 변색되거나 이상한 위치로
나올 수 있습니다.
또 유치는 성인 치아만큼
단단하지 않아 충치 진행이 빠르고,
치아 사이 충치는 양옆 치아로
번지기도 합니다.

즉 "곧 빠질 치아"라고 두는 사이,
아직 나지도 않은 영구치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겁니다.
| Chapter 3. 발음과 씹는 역할에도 중요합니다. |
유치는 배열뿐 아니라
기능에서도 역할이 큽니다.
치아의 유무에 따라
낼 수 있는 발음이 달라져,
유치가 일찍 빠지거나 손상되면
특정 소리를 발음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유치는 저작(씹기), 발음,
심미, 턱 발달, 공간 유지까지
폭넓은 역할을 한다고
보고됩니다.
특히 유치 어금니는
12~13세까지 빠지지 않고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Chapter 4 그럼 유치 충치는 어떻게 치료할까 |
유치는 영구치 치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충치가 작으면
보험 재료나 레진으로
메우고,

충치가 심해 신경까지 갔다면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웁니다.
이때 쓰는 것이 어린이 전용
기성 금속관(SS크라운)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크라운은 심하게
손상된 유치를 영구치가 날 때까지
보존하는 가장 흔한 수복법입니다.
다만 치료 방식은 언제 빠질
치아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몇 달 안에 빠질 치아라면
적극적 치료를 하지 않기도 하지만,
송곳니나 어금니처럼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써야 하는 치아라면
제대로 치료해 줘야 합니다.
아이가 치과를 무서워한다면,
표면마취로 잇몸을
먼저 둔하게 한 뒤
주사 마취를 하는
방법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Chapter 5. 치료보다 좋은 건 '예방'입니다 |
가장 좋은 건 충치가 생기기 전에
막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방 치료가
실란트(치아 홈메우기)와
불소 도포입니다.
어금니의 깊은 홈을 미리 메워
음식물이 끼지 않게 하고,
불소로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이에요.
다만 이런 예방 치료도
충치를 100% 막아주는 건 아니라,
꼼꼼한 칫솔질과 정기검진이
함께 가야 합니다.
유치는 충치 진행이 빠른 만큼
최소 3~6개월마다 검진받으면
충치를 조기에 발견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소아치과학회(AAPD)는
어린아이의 광범위한 충치를
'중증 유아기 우식증'으로 따로 분류해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Chapter 6. 조기 치료가 '치과 경험'도 지킵니다 |
조기에 치료하는 것은
아이의 치과 경험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치료를 미룰수록 충치가 깊어져
마취가 필요해지고
내원 횟수도 늘어나는데,
이런 경험이
치과 공포로 성인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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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빠질 치아인데 뭐"라는
생각으로 미루기보다,
건강한 영구치를 위해서라도
제때 치료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유치 충치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정리하면,
유치는 영구치가 날 공간을
지켜주고,
충치를 방치하면 그 아래
영구치 건강까지 위협하며,
발음과 씹기에도 중요합니다.
곧 빠질 치아라도 방치하면
치아 배열 문제, 영구치 손상,
발음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실란트·불소로 예방하고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관리해 주시길
권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편히 문의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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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의료광고 법 제56조 1항을 준수하여 의료 정보 제공 목적으로 서울 바르디 치과에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제공된 정보는 참고만 하실 것을 권유 드리며 증상 파악 및 정확한 관리 방법은 의료기관에 내원 후 의료진을 통해 안내받으시길 바랍니다. 치과에서 진행되는 모든 시술 / 수술은 개인에 따라 (염증, 출혈, 부기 등)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전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모든 이미지는 AI를 활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