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 금 증상 3가지 / 물 때보다 뗄 때
고덕동치과를 찾으시는 분께 먼저 말씀드리면,
치아 금 증상은 한 달에 2~3번,
물었던 이를 떼는 순간 찌릿하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그 정도면 기분 탓이겠거니 싶으시죠?
그런데 바로 그 '뗄 때'가 금 간 치아를 알아보는 단서입니다.
지난번 찌릿했을 때를 한번 떠올려 보세요.
꽉 깨무는 중이었나요,
아니면 깨물었던 이를 막 떼던 참이었나요?
다만 확인하겠다고 일부러 세게 깨물지는 마세요.
금이 있다면 그 힘에 틈이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물었던 이를 떼는 순간, 갈라진 틈이 다시 닫힘
고덕동에서 오시는 분들께도 진료실에서 이런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어느 이인지 딱 짚지는 못하겠는데, 씹다가 가끔 찌릿해요."
"한참 괜찮다가 잊을 만하면 또 그래요."
매번이 아니고, 자리도 흐릿하다는 것.
이 두 가지가 금 간 치아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치아 금 증상, 세 줄로 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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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었다 뗄 때 찌릿하고 곧 사라지는 통증이 대표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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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아프지 않고, 며칠 멀쩡하다가 다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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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이나 찬 바람에 잠깐 시큰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기 시작했다면 그때는 바로 연락 주세요.
왜 하필 입을 뗄 때 찌릿할까요?
금은 대개 씹는 면에서 시작해 뿌리 쪽으로 내려갑니다.
씹을 때마다 금 양쪽 조각이 따로 아주 조금씩 움직이고,
그때 상아질 속 가는 관의 액체가 출렁이며
신경을 건드린다고 문헌은 설명합니다.
금 간 나무젓가락을 떠올려 보시면 쉽습니다.

벌어졌던 젓가락 끝이 '탁' 다시 붙는 순간
갈라진 끝을 살짝 벌리면 틈이 열리고,
손을 놓는 순간 '탁' 하고 다시 붙지요.
치아도 비슷합니다.
꽉 물면 틈이 살짝 벌어지고,
힘을 빼면 틈이 제자리로 닫히며 찌릿합니다.
그래서 씹는 도중보다 입을 떼는 순간이 더 또렷할 수 있어요.

물 때와 뗄 때, 금 간 틈의 움직임(개념도)
치아 금 증상은 왜 왔다 갔다 할까요?
금이 늘 같은 방향으로 눌리는 것은 아닙니다.
씹는 힘이 어느 방향으로 걸리느냐에 따라
아프기도 하고, 아무렇지 않기도 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지(2024)에 실린 글도
불편한 날이 한 달에 두세 번 정도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적습니다.
찬물을 마실 때 잠깐 시큰한 것도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가 시린 이유는 여러 가지라서,
시림 하나만으로 금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초기의 금은 틈이 벌어져 있지 않아
엑스레이로도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금 간 치아에서 흔히 말하는 신호 4가지
어떤 치아에 금이 잘 가나요?
미국근관치료학회(AAE)는 얼음, 튀지 않은 팝콘 알,
볼펜처럼 딱딱한 것을 깨물지 말라고 권합니다.
법랑질도 얼음도 단단한 결정이라, 세게 맞부딪히면
어느 한쪽이 깨진다고 미국치과의사협회는 설명합니다.
자는 동안 이를 갈거나 꽉 무는 습관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런 분은 아래 사진처럼 씹는 면이 판판하게 닳아 있기도 합니다.

씹는 면이 닳아 판판해진 어금니(노란 선)
크게 때운 자리가 있는 치아도 남은 벽이 얇아 금이 가기 쉬운 편입니다.
문헌에서는 아래 큰 어금니에 가장 흔하고,
30~50대에 자주 보인다고 정리합니다.
보이지 않는 금, 치과에서는 어떻게 찾고 치료하나요?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실린 글은 검사 4가지를 꼽습니다.
솜이나 면봉을 한 곳씩 물어 보는 검사,
금에 색을 입혀 드러내는 염색 검사,
빛을 비춰 금 자리를 찾는 검사, 그리고 엑스레이입니다.
저는 한 번에 한 곳씩 물어 보시게 하고,
물 때와 뗄 때 중 언제 찌릿한지 여쭙습니다.
그때 무엇을 드셨는지도 꼭 물어봅니다.
미국근관치료학회는 금을 깊이와 모양에 따라 5가지로 나눕니다.

깊이와 모양에 따라 나눈 금 5가지(AAE 분류)
겉 법랑질에만 생긴 잔금은 대개 아프지 않고,
씹는 면에서 뿌리 쪽으로 내려간 금이 '뗄 때 찌릿'과 관계가 깊습니다.
아래 사진은 씹는 면 한쪽이 깨져 나간 어금니입니다.

씹는 면 한쪽이 깨져 나간 어금니(원)
치료는 금의 자리와 깊이를 보고 정합니다.
얕으면 때우거나 씌워서 금이 번지지 않게 감싸고,
신경 가까이 내려갔다면 신경치료를 함께 하기도 합니다.
금이 뿌리까지 이어졌다면 이를 빼야 할 때도 있습니다.
치과에 가기 전까지 집에서는 어떻게 하나요?
고덕동치과 진료 전까지 집에서 할 일은 세 가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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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했던 쪽으로는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씹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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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나 볼펜을 깨무는 버릇을 내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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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이를 꽉 물고 있다면 위아래 이를 살짝 떼어 둡니다.
다만 이럴 땐 바로 치과에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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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지 않아도 이가 저절로 욱신거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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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 둘레 잇몸이 부어오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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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다가 조각이 떨어졌거나 갈라진 틈이 눈에 보일 때

바로 치과에 연락할 3가지
이 세 가지가 아니라면,
오늘 밤 당장 응급으로 달려가실 일은 아닙니다.
다만 입을 뗄 때마다 같은 느낌이 되풀이된다면
가까운 날로 진료를 잡아 두세요.
고덕동에서 오시는 길은 어떻게 되나요?
고덕동치과를 찾다가 이 글을 보셨다면,
저희 서울바르디치과는 고덕그라시움 제4상가 2층에 있습니다.
지하철로 오시면 5호선 상일동역 4번 출구에서 약 67m,
걸어서 1분 거리입니다.
주소는 서울 강동구 고덕로 385입니다.
치아 금 증상은 씹는 도중보다 떼는 순간에 단서를 남기곤 합니다.
'기분 탓이겠지' 하고 넘기지 말고,
그 느낌이 온 날짜와 음식을 적어 두세요.
꼭 저희가 아니어도, 진료받으실 때 이 세 가지는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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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때와 뗄 때 중 언제 아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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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편했던 날과 그때 드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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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이를 갈거나 낮에 꽉 무는 습관이 있는지
얼음을 와작와작 씹어 드시는 분이 곁에 있다면,
이 글을 보내 드리세요.
상일동역 4번 출구 서울바르디치과입니다.
씹을 때만 아픈 통증이 충치와 어떻게 다른지는 지난 글에 정리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implant_master/224406413809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강동구 상일동역 4번 출구
서울바르디치과의원
전화 02-481-4278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ap.naver.com/p/entry/place/1370115174
본 글은 의료법 제56조를 지켜 의료 정보 제공 목적으로 서울바르디치과에서 직접 작성했습니다.
증상과 회복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정확한 판단은 내원해 의료진에게 안내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치과 시술·수술 뒤에는 염증, 출혈, 붓기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설명 그림과 표는 본원에서 직접 만들었고, 구강 사진은 본원 자료로 환자를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