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나 입니다. ^^
라미네이트 벌써 4번째 시간인데요. 이번에도 예고해 드린 대로
라미네이트 시술의 핵심인 본딩(접착) 기술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라미네이트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한 눈에 보는 라미네이트 - 라미네이트 탄생과정 <- 바로가기
한 눈에 보는 라미네이트 - 라미네이트의 원리 <- 바로가기
한 눈에 보는 라미네이트 - 라미네이트의 치료과정 <- 바로가기
자 그럼! 라미네이트의 접착기술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
치과의사선생님들께 라미네이트의 접착에 대해 물어보면
‘라미네이트가 탈락되지 않고 오래 쓰게 하려면 접착이 정말 중요하다.’
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어떤 접착제를 사용하는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접착하는가에
따라 틀려지기 때문인데요. 접착에 무슨 방법이 있냐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라미네이트 접착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아 그 전에. 접착 원리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
라미네이트 접착제인 복합레진 접착제는 담쟁이 넝쿨과 비슷한 원리로
치아와 라미네이트를 부착시켜 줍니다. 담쟁이 넝쿨은 기본적으로
벽을 휘감으며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덩굴손 이라는 보이지 않는
변형된 뿌리로 벽의 미세한 틈을 파고들어 넝쿨이 더 단단히 벽에
붙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데요.
복합레진 접착제도 담쟁이 넝쿨과 마찬가지로 치아의 보이지 않는 미세한
틈을 파고들어 라미네이트가 치아에 더 잘 붙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 원리를 통해 라미네이트를 치아에 부착하게 되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라미네이트를 법랑질에 부착하는 방법과 상아질에 부착하는 방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라미네이트 접착을 법랑질에 할 경우
라미네이트를 법랑질에 접착할 경우 강도가 제일 높은데요. 치아 표면의
법랑질 면을 15~20초간 부식시킨 후 세척하고 건조시켜 접착레진을 바른 후
라미네이트를 부착합니다. 법랑질을 부식시키는 것은 치아에 미세한 틈을
더 만들어 주기 위해서 인데요. 법랑질에 접착할 경우 치아와 라미네이트간의
부착면적이 넓어 더 단단하게 부착되게 됩니다.
<가장 바깥쪽에 있는 부분이 법랑질 입니다.>
그러나 법랑질에 부착하는 것은 치아의 배열에 좋을 경우에만 가능하므로
이 경우가 불가능할 때에는 상아질에 부착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라미네이트 접착을 상아질에 할 경우
상아질은 법랑질과 다르게 상아세관이라는 미세한 관으로 부터 수분이
계속 공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때문에 접착을 한다 해도 끊임없이
나오는 수분으로 인해 접착력이 약해지게 되는데요.
이런 상아질의 특수성 때문에 상아질이 물을 밀어내는 성질로 변환시키 후
접착을 시작하게 됩니다.
위의 두 가지 접착 방식이 바로 라미네이트의 핵심기술인데요. 이 접착기술은
부위에 따라 조금씩 절차가 다르긴 하지만 크게 etching, priming, adhesive
세 단계로 나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3가지 단계를 모두 진행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라미네이트 시술 시
시간이 많이 들어가게 되겠죠 ^^; 그래서 최근에는 이를 단순화 시킨 접착제들이
나오고 있는 추세랍니다.
참고로 저희가 사용하는 Ivoclar Vivadent 사의 variolink 접착 시스템의
경우 접착력을 유지시켜 주돼 절차는 감소시킨 획기적인 접착 시스템
입니다 ^^;
아 그리고 간혹 접착제가 인체에 무해한지 여쭤보시는 분도 있는데요.
라미네이트에 사용되는 접착제의 경우 인체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인체친화적인 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걱정 붙들어 매셔도
됩니다. ㅎㅎ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정리하면, 라미네이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좋은 접착제와 접착기술이 꼭 필요 하다는 것이 구요. 단순히 라미네이트를
부착하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환자분에게 꼭 맞는
시술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기억해 주세요. ^^ 이상 라나가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