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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황동혁 감독의 치아가 다 빠져버린 이유는?ㅣ라임나무치과병원

라임나무치과병원 · 치의학박사 김인수 · 2025년 2월 18일

스트레스를 장기적으로 받게 되면 코티졸이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분비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치아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과 렙틴도 잇몸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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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아 가지고 이가 아홉 개가 빠졌다는 그런 인터뷰를 했어요. 아마도 예상컨대 90% 이상 심하게 앓고 계셨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음악]

안녕하세요. 라임나무치과병원의 김민수 원장입니다. 오징어 게임 여러분들도 많이 보시죠? 저도 봤는데요, 저는 이 장면이 아주 재미있었어요. 주인공이 자기 치아를 뺍니다. 그리고 그 위치에다가 임시 틀니 같이 생긴 인공 치아에 GPS를 집어넣어서 그걸 잇몸에 끼는 장면이 있어요. 실제 임플란트를 심은 건 아니고요, 임시 틀니를 낀 것 같은데 저걸 끼게 되면 일단 뭐 덜그럭거리는 소리는 못 받을 것 같다 싶었습니다.

또 하나 주의 깊게 본 것은요, 감독의 인터뷰였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가지고 이가 아홉 개가 빠졌다는 그런 인터뷰를 했어요. 보통 스트레스 받으면 머리 빠지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런데 이가 빠졌다고 하니까, 이가 왜 빠졌을까? 그러면 스트레스 받았을 때 어떤 특정 호르몬이 나와서 이가 빠지는 데 영향을 주었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스트레스가 치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특정 호르몬이 구강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요, 우리 몸의 내분비 기관에서 호르몬을 배출하는데 콩팥 옆에 있는 부신피질에서 코티졸, 즉 스테로이드를 분비하게 됩니다. 이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맥박을 높여주고 심박수를 올려 주고요, 그리고 스트레스에 저항하게 해주고 호흡을 빨리하게 하고 우리 몸에서 좋은 역할을 하게 만드는 것이 코티졸이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입니다.

코티졸은 기본적으로 염증 발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코티졸이 과도하게 분비가 되면 염증 발생을 억제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문제가 일어나거든요. 스트레스를 만성적으로 받게 되면 코티졸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결과적으로는 면역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겠지만,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치조골이 녹아내리면서 치아가 빠질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치주 질환이 없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코티졸이 점액성 호르몬이라 과하게 분비가 되면 침이 마릅니다. 그로 인해서 침 분비가 줄어들게 되면 치태가 축적되고 결국은 치주 질환이 발생할 수 있겠죠.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이를 꽉 무는 그런 습관이 있는 분들이 있으시죠. 또 밤에 이를 가시는 분들도 있고요. 입술 깨물거나 손톱 물어뜯는 습관 모두가 잇몸을 약화시키고 치아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서 턱관절 장애, 부정교합 또는 치아가 마모되는 이런 문제들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 치아 건강이 자연스럽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죠.

아까 말씀드렸던 오징어 게임 1에서 감독님이 이가 빠졌다고 했잖아요. 1년 동안 거의 촬영을 하셨다고 해요. 그러면 감독님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무조건 이가 아홉 개가 덜렁 빠진다, 이거는 말이 안 되고요. 아마도 예상컨대 90% 이상 치주 질환을 심하게 앓고 계셨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촬영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다 보니까 치아가 상실되지 않았나 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코티졸 외에 치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호르몬이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하고 에스트로겐, 이 두 가지가 잇몸 건강에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여성들이 생리하고 임신하고 폐경 이런 호르몬 변화를 많이 겪지요. 호르몬 분비량이 달라지겠죠.

임신 기간 동안에 여성 호르몬이 급증하기 때문에 혈관벽에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면 잇몸이 얇아져요. 그래서 임신성 치은염이나 임신성 치주염이 발생할 수 있는 거죠. 여기에 더해서 임신 중에는 입덧하는 역류로 구강이 산성화되고 염증과 치주 질환에 노출되기가 쉽습니다.

국내의 모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요, 여성분들이 임신하고 아이를 낳고 모유 수유를 했을 경우에 모유 수유를 길게 했던 여성들은 폐경 후에 치아 상실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유 수유를 하는 기간 중에는 평소에 비해서 더 많은 칼슘 섭취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또 하나의 호르몬이 있죠. 렙틴이라는 호르몬인데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 역시 잇몸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렙틴이라는 호르몬은 밥 먹고 나면 20분 후에 분비가 돼요. 그런데 밥을 빨리 먹는 사람들 있죠. 한 5분, 10분 안에 식사를 하시게 되면 포만 중추가 작용해서 렙틴 호르몬이 나와야 되는데 이게 안 나와요.

그럼 어떻게 될까요? 밥 먹고 나서 이제 이를 다 닦았어요. 그런데 뇌에서는 너는 아직 덜 먹었어라는 신호를 계속 보냅니다. 그럼 어떻게 돼요? 또 먹어요. 그러면 밥 먹고 이 닦고 나서 또 먹으니까 음식물이 많이 끼겠죠. 그리고 또 그럴 때는 질긴 음식을 주로 찾게 돼요. 그래서 이 마모도 빨리 오고요, 결국은 충치 위험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요, 평소에 식사하실 때 빨리 드시면 안 돼요. 천천히 드세요. 근데 제가 빨리 먹었습니다. 제가 저 경우예요.

오늘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잇몸 건강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스트레스를 장기적으로 받게 되면 코티졸이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나오게 된다고 말씀드렸죠. 이게 장기적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심한 경우에는 치아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성 호르몬과 식습관에 관련된 렙틴 호르몬이 잇몸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치아와 잇몸 건강을 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특히 치주 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호르몬의 영향을 받을 수 있거든요. 치주 질환이 심하신 분들은요, 라임나무치과와 상의하십시오. 내원하셔서 검진하면 잇몸 건강 회복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 유익한 정보로 라임나무치과병원이 찾아오겠습니다. [음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