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환자분 이야기는,
10년동안 앞니1개가 없이 살았던, 30대 환자분의 이야기입니다.
<환자분의 동의를 얻고 이야기와 사진을 올립니다.>
환자분과의 인연, 치료 계기

환자분과의 인연은 이 환자분의 가족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저희 서울 시청역의 연세예감치과는 모 비영리재단의 봉사치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재단의 검증을 거친 치과봉사가 절실하며 아주 큰 케이스(거의 모든 치아가 없다시피한) 환자를 공식적인 치과진료 봉사재단으로부터 의뢰받아 저희 연세예감치과는 합법적인 치과봉사활동으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 환자분의 가족은 남아있는 치아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저희 치과에서 틀니와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계셨구요
이 환자분이 보호자로 항상 동행하셨기 때문에 항상 이 환자분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앞니가 없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치료상담을 해드렸는데 치료를 받겠다고 하셔서 치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환자분과의 상담
환자분은 대문이 하나를 빼고 지낸지 10년이 지났다고 하셨습니다.
알고보니 환자분 나이가 30대 초반이었는데요,
아니, 요즘 세상에 앞니 없이 다니는 30대가 있다니요???
심지어 10년 전이면 20대도 앞니 없이 보내신 거잖아요!
환자분이 예~전에 다른 치과에서 앞니 상담을 받았는데
임플란트가격이 100만원대 후반, 즉 거의 200만원이라서 포기하시고
그냥 젊은 세월을 앞니없이 보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잠깐 설명드리면,
하나 정도의 이가 없는 경우에 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보통 두가지가 있습니다.
1.임플란트 또는 2. 브릿지
입니다. 차이점은
임플란트: 치아 뿌리가 위치하는 뼈에 나사형태의 픽스쳐를 심어 위의 치아 머리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브릿지: 치아 뿌리는 건드리지 않고 양 옆의 치아를 깎아서 걸어 최소 3개의 머리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요즘은 보통 임플란트를 많이 하시고,
브릿지의 경우는 치아가 없는 부분의 양 옆 치아를 크라운과 같은 방식으로 깎아야 하므로
양 옆 치아에 충치가 없는 경우에는 멀쩡한 치아를 깎기가 아까우므로
양 옆의 치아에 충치가 있거나 씌워야 할 경우, 치아뿌리쪽 잇몸뼈가 없는 경우에 더 선호됩니다.
이 분은 물론 다른 치아들도 안좋은 상태였구요.
옆 치아들도 하나는 신경치료를 하고는 씌우지 않은 상태였고
다른 치아는 충치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양 옆 치아도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므로
앞니 보철 브릿지를 하기로 계획하였구요.
경제적인 사정이 좋지 않으신 의료급여1종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예전 다른 치과에서 앞니 임플란트 상담받았을 때와 다른 합리적인 가격에
앞니 브릿지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내원 :치료 첫 날은 양 옆 치아를 깎아 본을 뜨고 임시치아를 만들어 드렸구요
일주일 후 두 번째 내원: 미리 만들어진 브릿지를 장착하게 되면 브릿지 완료입니다.
너무 간단하죠???
치료 완료 후

앞니 브릿지 치료 완료 후 모습입니다.
환자분이
"굉장히 만족하고
10년동안 치아가 없다가 생겼음에도 예전에 본인 이가 없었다는 걸 까먹을 정도로
너무 본인 이 같아서 치료한 느낌도 안든다"고 하셨습니다.
옆의 치아를 깎아서 같이 씌웠기 때문에
양 옆 치아가 예쁘지 않았던 것도,그리고 앞니의 색도 예쁘게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브릿지로 양 옆의 치아와 없던 치아, 즉 3개의 치아가 모양이 새로 만들어 짐으로써
배열도 고른 치아가 되었습니다.
환자분이 앞니를 하시고 나서 머리도 꾸미시고, 남자분인데 귀걸이도 하시고,
본인 나이를 드디어 찾으신 것 같아 저희도 뿌듯했습니다.
다시 한 번 비교


환자분의 얼굴 아랫쪽 사진입니다.
처음 앞니 없었을 땐, 환자분이 50대로 보였기 때문에
드디어 2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 본인의 나이인 30대 초반의 나이를 되찾으셨습니다!
단, 일주일만에 2번 내원으로, 3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오르신 환자분!
환자분 동료분들이 "예뻐졌다"고 많이 칭찬해준다고 하셨습니다.
이뻐진 앞니를 가지게 된 환자분의 앞날을 저희 시청역 연세예감치과도 응원합니다.

#시청역치과
#시청역브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