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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가 만약에 두 동강을 냈으면, 뼈의 둘레를 피질골이라고 얘기하고 지금 수박의 빨간 부분을 해면골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뼈를 쉐이빙할 때의 느낌과 거의 유사합니다. 수박 껍질을 쉐이빙한 건 처음인데, 수술할 때 느낌과 매우 비슷하고요.
안녕하십니까. 비티성형외과 원장 이호빈입니다. 오늘은 피질골 절골, 피질골 쉐이빙에 대해 여러분도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피질골 축소에 대해서 수박을 이용해 피질골 축소와 절골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볍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중에 윤곽 수술을 경험해 보셨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사각 턱뼈를 축소할 때 피질골 절골을 하느냐 마느냐, 최근에는 절골을 안 하고 쉐이빙을 하느냐 마느냐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아시다시피 이게 턱입니다. 보이시다시피 턱인데, 턱뼈의 두께를 줄여서 정면에서 봤을 때 얼굴 폭을 좁혀주는 수술이 피질골 축소라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박을 가져온 이유는 수박 자체가 뼈의 구조와 어느 정도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인데요. 그래서 수박을 일단 좀 잘라보도록 하겠습니다. 뼈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뼈를 두 동강 냈어요. 지금 딱 보이시죠?
이렇게 보시면 하얀색과 수박의 빨간색, 두 가지 층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뼈를 만약에 두 동강 냈다면 이런 식으로 뼈의 둘레를 피질골이라고 하고, 뼈의 안쪽에 있는 빨간 부분, 지금 수박의 빨간 부분을 해면골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느낌이 굉장히 비슷해요. 실제로 뼈를 잘라서 해면골 쪽을 보면 이런 식으로 푸석푸석해요. 정말 딱 이런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수박이 생각났던 이유고요. 껍질은 수박 껍질이라 되게 딱딱하죠. 피질골도 상당히 딱딱합니다.
만약에 이게 뼈의 두께라고 가정했을 때, 피질골을 축소한다는 얘기는 이 뼈의 폭을 줄여준다는 건데요. 이 폭을 줄이기 위해 껍질을 잘라버리는 수술이 피질골 축소술입니다.
실제로 의료용 톱을 이용해서 제거해보겠습니다. 실제로 뼈의 두께가 두꺼우니까, 저는 톱을 이용해서 껍질을 통으로 날려보겠습니다. 이게 피질골 절골술입니다. 저도 처음 해봅니다. 잘 될지 모르겠는데요.
이렇게 잘라냈습니다. 이게 피질골 덩어리입니다. 이렇게 잘라냈을 때 장점은 짧은 시간 내에 수박 껍질이 통으로 날아가면서 확 줄어들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이 빨간 부위가 아까 해면골이라고 말씀드린 부분인데, 피질골 절골을 지나치게 해버리게 되면 안쪽에 있는 해면골이 노출되면서 신경과 혈관 등이 손상될 확률이 조금 높아지고, 출혈량도 많아집니다. 여기에 붙어 있는 살도 처짐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피질골 절골 자체는 좀 오래된 개념이긴 한데, 요즘 쉐이빙에 대해서 환자분들이 많이 물어보시기도 하죠. 비슷한 개념입니다. 톱이 아닌 이런 도구를 이용해서 갈아내는 건데요.
만약 제가 이 두께를 줄이고 싶은데 피질골 절골을 할 정도로 심하게 두껍지는 않고, 그래도 뼈의 울퉁불퉁한 부분이나 두께를 줄이고 싶다면 이런 도구를 이용해서 갈아냅니다. 껍질이 갈려 나가죠.
실제로 뼈를 쉐이빙할 때의 느낌과 거의 유사합니다. 수박 껍질을 쉐이빙한 건 처음인데, 수술할 때 느낌과 매우 비슷하고요. 이런 식으로 피질골의 두께를 얇게 해주는 것을 일반적으로 쉐이빙이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쉐이빙을 많이 하게 되면, 쉐이빙이 깊게 들어가면 빨간색이 보이기 시작하죠. 해면골이 보이게 됩니다. 이 빨간 부분이 드러나면서 수술 중에 피가 나오기 시작하고, 뼈의 두께가 얇아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쉐이빙을 너무 깊게 하면 울퉁불퉁한 부분이 상당히 심해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애초에 뼈의 피질골 두께를 거의 다 날려버리고 싶다면 쉐이빙을 하지 않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절골을 해버리면 더 매끈하게 통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절골을 하게 됩니다.
이 정도만 잘라도 해면골이 노출되지 않고 피질골은 충분히 축소된 상태에서, 보다 빠르고 매끈하게 축소할 수가 있죠.
결국 쉐이빙이나 피질골 절골은 수박 껍질의 두께를 얇게 하기 위한 수술 방법입니다. 방식 자체로 보면 절골은 피질골을 아예 통으로 날려버리는 방식일 수도 있고, 쉐이빙은 피질골을 적당히 매끈하고 얇게 해주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더 좋으냐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환자분의 피질골 두께, 즉 얼굴 뼈의 두께가 어느 정도로 두꺼운지에 따라서 환자분에게 맞게 방식을 조절하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오늘은 수박을 이용해서 피질골 축소, 피질골 절골과 피질골 쉐이빙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피질골을 줄이는 방법을 수박을 통해 보여드렸습니다.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상 비티성형외과 이호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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