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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끝수술ㅣ윤곽 후 피부처짐 논란 종결!? 돌려깎기 vs 절골

비티성형외과의원 · 비티성형외과 · 2025년 1월 10일

턱 폭만 줄이고 계란형으로 만들고 싶은 경우에는 신경 손상 위험이 있는 T절골보다 변연절제술이나 돌려깎기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피부 처짐은 수술 방법 자체보다 뼈를 얼마나 절제하고 근육을 어떻게 박리·고정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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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게 골 흡수입니다. 턱 길이를 많이 축소할 필요도 없고 턱을 이동할 필요도 없고, 턱 폭만 줄여서 계란형으로 만들고 싶다고 하면 수술을 각각의 방식에서 얼마나 유리하게, 잘하는 것이 중요한 거죠.

그래서 T절골 같은 경우는 필요가 없는, 단순히 폭만 줄여야 하는 분들에게는 저는 권해드리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뼈를 자르고 나사를 고정하는 방식 자체가 좋은 일만 있는 게 아니라 부작용도 반드시 있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인 게 골 흡수입니다. 뼈의 접촉면 끝부분에 어느 정도 골 흡수가 일어나게 됩니다.

수술 후에 이 부분 자체에 골 흡수가 일어나서 턱 끝 모양이 울퉁불퉁하게 바뀌어, 이 부분에 대한 재수술을 하러 오신 분입니다. 보시다시피 이 동그라미 친 부분은 뼈가 처음에는 제대로 붙어 있었겠죠. 그런데 어느 정도 흡수가 일어나게 되면 여기가 쑥 꺼져서 상당히 보기 싫은 모양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재수술해서 핀을 제거하고, 변연절제술로 매끈하게 다듬어드린 분입니다.

또 한 가지는 신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T절골이나 ㅅ절골을 하고 나서 아랫입술의 감각이 많이 떨어지고 마비되는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분들이 계십니다.

무슨 말이냐면, 만약 이분이 턱 길이를 많이 축소할 필요도 없고 턱을 이동할 필요도 없고 턱 폭만 줄여서 계란형으로 만들고 싶다고 하면, 이걸 자르면서 혹시라도 신경 손상의 위험성을 감수하고 왜 T절골을 하느냐는 겁니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변두리만, 변연만 줄일 수 있으면 신경 손상은 거의 없다시피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상당히 변연절제술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이제 돌려깎기의 단점이라고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게 있습니다. 이분은 돌려깎기를 하신 분인데, 앞턱을 2~3mm 이상 잘라주게 되면 둥글게 감싸져 있는 본인의 기본적인 턱 끝 모양이, 만졌을 때 조금 각진 느낌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길이를 많이 줄이는 분들에게는 권해드리지 않고요.

그리고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흔히들 많이 알고 계시고 광고에서도 많이 이야기하는데, 앞턱 끝의 뼈를 자르게 되면 뼈를 잘라내야 하기 때문에 거기에 붙어 있는 근육이 다 처지므로 T절골을 한다는 식의 논리입니다. 그런데 사실 조금 애매한 부분이긴 합니다.

근육이 어떤 식으로 붙어 있느냐면, 턱을 보면 턱 끝의 깊은 부위에는 혀나 여러 군데로 가는 근육이 붙어 있고요. 목으로 가는 광경근이라고 하죠. 목으로 가는 근육이 턱 주위에 이렇게 붙어 있습니다. 턱 끝에 붙어 있는 근육은 되도록이면 박리를 많이 안 하는 게 좋겠죠.

사각턱 수술 같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박리를 해야 자를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앞턱 끝에 있는 근육조차 많이 박리해서 제대로 고정하지 않으면 이중턱처럼 되게 보기 싫은 현상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중턱을 방지하기 위해서 절골술을 권한다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실제로 뼈를 많은 양 자르지 않는 이상은 턱 끝 근육이 많이 처질 정도로 고정이 유지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또 절골술로 한다고 해도 절골하고 남아 있는 뼈를 전혀 안 건드리는 게 아닙니다. 갈아주기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처짐은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환자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것, 즉 변연절제술로 하면 처지고 T절골이나 ㅅ절골로 하게 되면 안 처진다는 말 자체도 사실 너무 흑백논리로 접근할 게 아니라, 뼈를 너무 많이 잘라주고 근육을 당겨주지 않으면 처짐이 좀 많이 발생한다는 정도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처지고 안 처지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T절골을 하고 ㅅ절골을 해도 박리한 근육을 당겨 꿰매놓지 않고 박리하는 양이 많으면 처지는 거고, 변연절제술을 해도 많은 양의 뼈를 잘라내지 않고 근육을 많이 박리하지 않으며 제대로 묶어주면 거의 처짐이 없다는 겁니다.

수술을 각각의 방식에서 얼마나 유리하게,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방법의 차이 때문에 처짐이 더 발생한다는 근거는 없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일단 절골술, 즉 T절골이나 ㅅ절골 방식을 고수하는 것은 절대 옳지 못하다는 겁니다. 그 수술이 필요한 환자분들은 반드시 본인의 뼈 모양과 신경의 위치, 원하는 턱 끝 모양을 어떤 식으로 바꾸고 싶은지에 따라서 변연절제술이 좋을 수도 있고, 돌려깎기가 좋을 수도 있고, T절골술이나 ㅅ절골 같은 절골술이 더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됩니다.

이것은 환자분들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환자분들은 수술하기 전에 절골술과 돌려깎기의 장단점이 각각 있을 수 있지만, 본인의 턱과 신경 위치, 원하는 모양에 따라서 선택되는 수술 방식은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반드시 선생님과 상의해보면서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이상 비티성형외과 이호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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