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수역 치과 / 바른영치과 원장 김태영입니다.^^
우리가 식사를 할 때 주로 많이 사용하는
첫 번째, 두 번째 큰 어금니는 교합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며
그만큼 튼튼하지만 외상이나 치주질환에도 취약합니다.
치아를 발치해야 할 때는
외상으로 인한 치아의 파절, 심한 충치, 중증의 치주질환으로 인해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중에 뿌리 주변에 염증이 생겨서 치조골의 광범위한 흡수로 인해
통증이나 치아의 동요도가 치료를 통해 줄어들지 않거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발치가 불가피한 경우가 있습니다.
왼쪽 아래 뼈가 녹아 틈새가 벌어져 증상이 있어요

왼쪽 아래 최후방 대구치 뿌리 주변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주변 치조골이 많이 소실되어 있었지만
일단 불편감 해소를 위해 주변 부어있는 잇몸을 1차적으로 잇몸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잇몸치료할 때만 잠시 괜찮아지고 다시 불편감이 지속되었습니다.
이 치아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서도 최대한 빨리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CT를 찍은 사진은 2차원적인 사진보다 훨씬 자세하게 진단하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이미 뿌리 주변 치조골이 많이 흡수가 되어 더 이상 치료는 불가한 상태였습니다.
아래턱뼈의 모양 자체가 하방이 굴곡이 있기 때문에 길이가 긴 임플란트는 심을 수 없고
발치 후 바로 임플란트의 수술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발치와 동시에 1차 치조골 이식술을 진행하고, 충분히 기다린 후
수술과 동시에 부족한 부분에 추가로 치조골 이식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치아가 빠진 공간을 깨끗하게 염증을 긁어내고 세척한 후
뼈이식 후 4달이 지난 후 수술을 진행을 하였습니다.

아직 치조골이식부위의 강도가 강하진 않지만 초기 고정은 충분히 얻을 수 있어 수술 후
다시 안정화가 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최종 보철까지 완성했습니다.
점점 치아의 발치 공간이 환자분의 뼈로 대체되며 자연스러워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는 수술을 나눠서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보다 수술시기를 결정하는것도 중요하고
소요 기간도 배는 걸리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분의 경우에는 발치의 결정이 빨리 이루어져 임플란트 수술까지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습니다.
간단해 보이는 하나의 치아지만
발치부터 치료완료까지 걸린 기간은 6개월은 걸렸습니다.
환자분께서도 장기간이었지만 내원 약속도 잘 지켜주셔서
계획했던 대로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