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형외과 교과서에 나온
안검외반교정의 수술법에 대해 보겠습니다.
지금 시대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 수술법이라
현재는 잘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과거에 그리고 주로 서양인들에게 사용되었던 수술법입니다.
서양인들은 동양인들과 다르게 피부가 얇고 빨리 늙어
노화로 인한 퇴행성 안검외반현상이 많았습니다.
퇴행성 안검외반은 반흔성 안검외반과 다르게
하안검에 피부 절제나 흉터 구축 같은 현상이 없이
피부 처짐과 안와근의 늘어짐으로 생기게 된 안검외반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피부이식이 없이도 교정이 가능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퇴행성 안검외반보다는 반흔성 안검외반이 훨씬 많고,
반흔에 퇴행이 동반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부분 피부이식을 먼저 고려하게 됩니다.
퇴행성 안검외반은 눈의 내안각쪽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점차 중심으로 확장 진행됩니다.
그런 이유에서도 안검외반교정은 빨리할수록 좋습니다.
교과서에 나와있는 3가지 수술법에 대해 보도록 하죠.
- 결막절제술
![[라리성형외과] 안검외반교정의 성형외과 교과서적 수술법 관련 이미지 1](https://pub-9f2bb3498faf4d1d8714b41df24753e3.r2.dev/content/clinics/archive/tgzuf37zyh/naver_blog/laree2345/assets/by_hash/1711cf419f1074ad7589967dc11d2764a529cce8af62213ffddcae927875c9ad.jpg)
정도가 심하지 않은 내안각 쪽 안검외반교정은
비교적 간단했습니다.
하안검을 뒤집어 앞쪽 결막에서 일부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절제해 봉합해 주는 방법이었습니다.
이 방법은 눈물샘의 손상을 막기 위해
눈물샘에 가느다란 probe를 넣고 수술을 진행했으며,
절제할 다이아몬드 모양의 맨 위 꼭대기 지점은
이 관에서 0.5mm-1mm 정도 아래쪽에 있어야 했습니다.
안쪽 결막을 절제해 봉합해 주면
외반되어있던 겉 피부와 비교했을 때 결막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아져
외반이 교정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방법은 눈물샘을 제자리로 돌려놓기에 좋으나
재발이 잘 되어 과교정하는 것이 결과에 더 좋았습니다.
- Lazy T
![[라리성형외과] 안검외반교정의 성형외과 교과서적 수술법 관련 이미지 2](https://pub-9f2bb3498faf4d1d8714b41df24753e3.r2.dev/content/clinics/archive/tgzuf37zyh/naver_blog/laree2345/assets/by_hash/13a9abdbcc1d5d187ee9c7315b3cfbbb33042d0bdbf4b3ac2ca88196b8e4b377.jpg)
이 방법은 결막절제술의 연장선,
그리고 보다 확실한 교정을 기반으로 만든 교정법입니다.
결막절제술에서는 앞쪽에서 작게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결막절제를 했다면,
이 방법에서는 하안검 결막을 따라 수평 절개 후
당겨 중첩되는 부분을 길게 절제합니다.
그리고 눈물샘 부분을 기준 외측으로
피부에 수직절개를 충분히 해 피부를 똑같이 당겨
중첩되는 부분을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냅니다.
그 후 안쪽 결막부터 점막, 피부 근육, 바깥쪽 피부
순서를 따라 정해진 실로 봉합해 줍니다.
이 방법은 위와 같은 퇴행성 안검외반에는 교정 효과가 있으나
눈 앞머리 쪽에 세로로 긴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운 수술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외안각 인대 고정술
![[라리성형외과] 안검외반교정의 성형외과 교과서적 수술법 관련 이미지 3](https://pub-9f2bb3498faf4d1d8714b41df24753e3.r2.dev/content/clinics/archive/tgzuf37zyh/naver_blog/laree2345/assets/by_hash/01b04ebfa6554daecd72760e86090a757e84a9589e647296fffe2a8754d00c49.jpg)
가장 흔히 쓰이는 방법이기도 한 이 수술법은
'Lazy T'법과 반대로 외안각 쪽 하안검을 당겨
외반을 교정하는 수술입니다.
외안각 피부와 인대를 일부 절개해 끊어 주고
적당한 정도로 당겨 인대를 고정,
그리고 피부 여유분을 속눈썹과 함께 잘라내 봉합해 줍니다.
'Lazy T'법이 방법 자체로도 더 어려운 수술이긴 하지만
결막과 피부층만 건드리기 때문에
인대를 당겨 수평 장력을 만들어주는 외안각인대고정술이
더 단단히 고정되어 퇴행성 안검외반 교정에 더 흔히 쓰였습니다.
이 수술법은 위에서 본 결막절제술과 접목해
더 효과적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한 학술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안검외반의 원인은 반흔성이 60.1%
마비성이 23.2%, 노인성이 16.7%의 비율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doi.org/10.3341/jkos.2014.55.7.953
이처럼 오늘날 우리나라 안검외반 환자들은
퇴행성 환자들보다 반흔성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피부이식이 없이 위 방법들로만 수술을 진행하는 것에는
외반교정에 한계가 있거나 교정이 안 되는 경우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여 수술이나, 화상 등으로 인해 하안검단축이 생겨
피부가 부족한 분들에게는 피부이식,
사고나 뼈 이상 등으로 피부이식뿐 아니라
안쪽 지지대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피부이식에 연골이식까지
원인에 따른 올바른 교정 방법을 찾아
환자분의 상태에 알맞게 수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리성형외과] 안검외반교정의 성형외과 교과서적 수술법 관련 이미지 4](https://pub-9f2bb3498faf4d1d8714b41df24753e3.r2.dev/content/clinics/archive/tgzuf37zyh/naver_blog/laree2345/assets/by_hash/e33a4345b16e7fcdeda2d72c720347d71f323a4fce594761fc4533c39c0d23d4.jpg)
![[라리성형외과] 안검외반교정의 성형외과 교과서적 수술법 관련 이미지 5](https://pub-9f2bb3498faf4d1d8714b41df24753e3.r2.dev/content/clinics/archive/tgzuf37zyh/naver_blog/laree2345/assets/by_hash/9a4aff7a2248f4286c1c8edb3050d016ba3aa5cd548db633dc8de62fe3cce68f.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