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체성형외과 조현우 원장입니다.
오늘은 광대수술 후 주의사항이라고 할 수 있는 입벌리기를 왜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광대축소술의 수술 과정을 보여드리는 그림인데요
보시는 것과 같이 광대뼈축소술은 45도광대뼈와 뒷광대뼈를 완전히 절골하여 재배치한 후 다시 고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살면서 겪어보거나 보신 적이 있겠지만 팔, 다리뼈가 부러지면 우리는 뼈를 다시 핀으로 고정하고 깁스라는 것을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을 하게 됩니다.
우리 얼굴의 광대뼈도 부러지게 되면 고정핀으로 고정을 하고 깁스를 하면 좋겠지만 음식도 먹어야 하고, 말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얼굴에 깁스를 할 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할 수 있는 것이 입벌림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 저작근은 턱뼈와 광대뼈 사이를 가로지르며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거나 하는 저작운동을 할 때 턱뼈의 움직임에 따라 광대뼈를 잡아 당기게 됩니다.
광대뼈의 앞뒤를 모두 고정하였다 하더라도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지게 되면 고정이 느슨해질 수도 있고, 강한 자극으로 인해 고정핀이 부러지기도 합니다. 일시적인 근육의 힘은 그리 강하지 않을 수 있더라도 계속적으로 같은 부위의 자극은 매우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광대뼈축소술 후에는 딱딱하고 질긴 것을 씹거나 입을 너무 크게 벌리는 움직임을 자제하라고 하는 겁니다.
물론 여기서 원장님들마다 움직임을 자제하는 기간을 다르게 얘기하기도 하지만 제 경험에 따르면 한달정도 주의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오랜기간 움직이지 않을 경우에 우리의 턱관절이 굳게 되어서 그 움직임이 매우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230도광대축소술
팔에 깁스를 풀고 처음에는 관절이 잘 움직이지 않아서 재활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것처럼 한달정도 지나서는 입을 벌리는 연습을 해서 우리 턱관절이 예전의 상태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예전상태로 돌아오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은 절대 안됩니다.
꼭 재활운동을 해야 예전의 입벌림 상태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광대축소술 사각턱축소술 교근절제술
간혹 1년이 지나서 입이 안벌어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턱관절이 너무 굳어서 다시 회복하기가 굉장히 어려울 수도 있으니 꼭 한달정도 후에는 입 벌리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이런 회복과정은 수술을 받은 병원, 원장님에 따라서 잘 지켜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광대뼈수술 후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또다시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또다른 주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