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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거상술 Q&A 지방흡입 시술이 SMAS에 미치는 영향

입체성형외과의원 · 입체TV - IPCHE TV · 2025년 8월 30일

오늘은 안면거상술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SMAS의 의미와 지방흡입 시술이 턱 아래 조직과 피부 처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지방흡입 후 피부가 더 처져 보이는지는 SMAS의 유무뿐 아니라 연령과 피부 탄력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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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체성형외과에서 안면 회춘 수술을 담당하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 허재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안면거상술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시는 질문들을 정리해서 한 번에 말씀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먼저 ‘SMAS’라고 불리는 부위는 사람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근막이 뚜렷하게 확인되는 분도 있지만, 거의 보이지 않고 매우 얇고 약한 조직으로 되어 있는 분도 분명히 계셨습니다. 이런 점에 의문을 갖고 있던 중에 한 논문을 접하게 됐습니다.

그 논문에서는 ‘SMAS’라고 불리는 것이 단단한 소고기 근막처럼 견고한 구조가 아니라, 일반적인 피하지방층 안에서 섬유조직이 조금 더 많은 부위에 불과하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얇게 지방층을 벗겨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말하자면 수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구조’와 같은 것이라는 내용이었고, 이전에 이 내용을 블로그에 쓴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을 쓴 후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SMAS가 피부를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들었는데, 그 SMAS의 존재 자체가 불분명하다면 SMAS의 역할 역시 불확실한 것 아니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이 논문을 쓴 ‘미넬리’라는 성형외과 의사는 호주 멘델슨 선생님 밑에서 매우 활발하게 연구해 왔다고 들었습니다. 지난해 발표된 논문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외과의가 정한 두께에 따라 층을 만들어 박리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마치 치즈를 얇게 썰어 인위적으로 만든 구조와 같다는 것입니다.

이 논문을 읽고 생각이 달라진 부분은, 윤곽을 정리하기 위해 ‘SMAS’를 당기는 것은 어디까지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이라는 점입니다. 결과에 있어 ‘SMAS’를 박리하는지 여부는 기본적인 과정일 수 있지만, 실제로 더 중요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 층을 억지로 찾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처져 있는 조직, 예를 들어 팔자주름 부위의 지방이나 마리오네트 라인 부위의 지방을 어떻게 이동시키고 어느 부위의 볼륨을 조절할지에 더 집중해 수술 방향을 정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이른바 ‘SMAS’를 박리하는 행위는 물론 시행하지만, 실제로는 그것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제는 조금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길게 답변을 드렸는데, 또 하나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질문 역시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SMAS’라고 불리는 부위가 이전에 받은 시술로 손상되어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게 될 수도 있느냐는 내용입니다.

또 ‘아큐스컬프’와 같은 지방흡입 시술을 받으면 ‘SMAS’를 녹인다고 들었는데, SMAS가 약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사람은 피부가 더 처지게 되느냐는 질문도 받았습니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SMAS’라고 불리는 구조물 가운데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턱 아래에 있는 넓은목근입니다. 이 근육층이 손상되어 있는 경우를 매우 자주 보게 됩니다. 지방흡입을 하거나 레이저를 이용한 흡입 시술을 받으면 조직이 조각처럼 흩어져 버리고, 거의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얼굴 앞쪽이나 입 주변에는 지방이식을 받은 분들이, 마리오네트 라인이나 턱 아래에는 지방흡입을 받은 분들이 상당히 많이 내원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확인해 보면 두 부위 모두 해부학적 구조가 완전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의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수술 결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진료를 담당하는 원장님께 이전 시술 사실을 알리고 미리 상태를 파악한 뒤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두 번째 질문인 ‘SMAS가 없으면 더 처진다’는 내용은 조금 다릅니다. 피부에 탄력이 있는 20대에는 지방흡입을 해도 피부 자체에 탄력이 있기 때문에 고무처럼 수축해 달라붙고, 볼륨만 줄어든 형태로 예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0대 중반을 지나 40대, 50대가 되면 지방흡입을 한 부위의 피부 탄력이 떨어져 오히려 갑자기 처져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단히 비교하면, 지방을 줄여 무게가 가벼워지면서 좋아지는 방향도 분명히 있고, 피부 탄력이 떨어져 남는 피부가 아래로 처지면서 더 눈에 띄게 되는 나빠지는 방향도 있습니다.

따라서 좋아지는 방향과 나빠지는 방향 사이에서 일종의 줄다리기가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지방흡입을 하고 ‘아큐스컬프’와 같은 시술을 받더라도, 느끼는 결과는 완전히 반대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나중에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안면거상술 상담을 위해 찾아오시는 분들이 자주 하시는 질문을 정리해 답변드리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앞으로도 몇 가지 내용을 더 정리해서 순서대로 답변드리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귀한 시간을 내어 영상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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