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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치과기공사들의 노필터 현실 연차별 업무,기공소vs기공실, 장단점 꿀팁 Q&A | 치투스

라이브치과병원 서울강남 · 라이브치과병원-LIVE dental hospital · 2020년 9월 23일

치과기공사는 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일이 적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일에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오래 앉아서 일하기 때문에 몸이 아프고, 업무량과 근무 환경은 회사나 기공실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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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이제 물도 마시고, 안 씹고 국물을 그냥 진행하면 넘어갈 겁니다. 아예 팔까지 합니다.

라이브치과병원 보철과 2년 차 손연지입니다. 치과병원 1년 차 기공사 김…입니다. 보철과 팀장 …입니다. 라이브치과병원 교정과 팀장 …입니다.

사회의 필요에 따라서 교정장치 같은 것을 잠시 물을 소비하고 가공하는 거죠. 현장에서 교정을 시작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필요한 장치들이 있는데, 와이어로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투명교정 작업이나 여러 장치를 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치과에서 치료를 해도 저희에게 의뢰를 하면, 저희가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보철물이나 크라운 같은 것들을 만듭니다. 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일이 적어서 스트레스가 좀 적고, 기공사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손으로 만드는 일을 너무 좋아해서 관심을 가져볼까 생각했습니다. 보건 계열에는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같은 직업도 있는데, 치과기공사가 있다는 말을 들어서 선택하게 됐어요.

저는 학교 다닐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 일이 적성에 맞아서 지금까지 하게 됐습니다.

저는 와이어를 구부리거나, 거기에 재료를 뿌려서 장치를 만든다든지, 랩이나 본체가 닿는 부분을 조정하는 등 과정이 많습니다. 시작과 끝을 모두 담당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모델을 만들고, 마지막에는 정리하고 포장하는 일까지 합니다.

5년 전과 지금은 직접 맞추거나 제작하는 일이 주로 달라졌습니다. 연차가 올라갈수록 업무가 조금씩 줄어들고, 처음에는 단순한 작업을 하다가 점점 더 어려운 일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작업만 반복하는 것이 스트레스였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픽스드 같은 보철을 시작했을 때가 오히려 더 어려웠어요. 연차에 따라 업무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계속 똑같은 작업만 하는 것은 조금 지루할 수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일을 잘 알려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 알려 주면 서로 만족도가 높아지고, 저희도 가르치면서 더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잘 알려 드리려고 하는 편입니다.

요즘에는 근무 환경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업무량이 더 많아진 부분도 있습니다. 연차가 올라갈수록 업무가 조금 더 세분화되고, 예를 들어 저연차 직원들은 여기까지만 담당하고 고연차 직원들은 다른 업무를 맡는 식입니다.

기공소에서는 업무를 명확하게 나누는 편입니다. 물론 같은 일을 해야 할 때도 있지만, 각자 자신이 많이 하는 업무가 따로 있습니다. 치과 안에 같이 있다 보니 치과위생사나 의사와 의사소통이 더 잘되고, 보철의 셰이드도 직접 보러 갈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보철물의 기능을 바로 확인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병원 안에 있다 보니 업무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어느 회사냐에 따라 다르지만, 예전에는 정말 늦게까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았고 요즘에는 많이 개선됐습니다.

저희는 무조건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일한다기보다, 환자분들의 예약 날짜에 맞춰 업무를 진행합니다. 예약 날짜에 맞춰 준비하다 보니 일찍 퇴근하는 경우도 있고, 준비해야 할 일이 많을 때는 늦게까지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죠.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기공소보다는 그래도 병원 안에 있는 기공실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이 많아지면 힘들 수 있지만, 어느 정도 과정을 배운 뒤에는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 달이나 1년 정도만 할 생각이라면 큰 행사가 있을 때 한 번 경험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친구들은 아마 지금 학교에서 배우고 있을 텐데, 실제 현장에 나와 보면 또 다를 거예요.

사람을 볼 때마다 치아를 먼저 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냥 지나가다가도 치아가 어디가 안 좋은지 혼자 생각하게 됩니다. 자세가 안 좋은 사람을 보면 허리나 목, 디스크 같은 것도 생각하게 되고요.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고, 쉴 때는 쉴 수 있다는 점은 좋습니다. 결과물을 만들었을 때 반응이 좋으면 확실히 책임감과 성취감을 느낍니다.

단점은 너무 오래 앉아 있다 보니까 몸이 아프고, 최근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다시 해야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약속을 잡아 놓고 미루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관계자분들이 뭐라고 말씀하시니까 중간에 가 봤어요. 회사에서… [박수]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