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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과 치과위생사 Q&A|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치위생사 큐앤에이 2탄, 댓글읽기, 직장인 브이로그 #9

라이브치과병원 서울강남 · 라이브치과병원-LIVE dental hospital · 2021년 3월 5일

치과위생사의 직업 수명이 짧다고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다만 손목이나 목·허리 문제처럼 근골격계 질환 때문에 일을 그만두는 분들이 있어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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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는 수명이 짧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된다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이건 병원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희 병원은 상대적으로 젊은 분들이 많은 편이고, 다른 치과에는 50대 선생님들도 아직 일하고 계세요. 임상 경력이 10년, 20년 된 선생님들도 계시기 때문에 치과위생사의 직업 수명이 짧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만 일을 하다 보면 손목에 무리가 가거나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 같은 근골격계 문제 때문에 그만두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아마 그런 이유로 “수명이 짧다”는 말이 나온 것 같아요.

브이로그를 보니까 나이가 있으신 선생님도 일하시던데, 나이 제한이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어요. 이건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저희 병원에서는 나이가 있어도 근무가 가능합니다. 네일이나 염색도 할 수 있지만, 너무 밝은 염색이나 업무에 지장이 될 정도의 스타일은 어려울 수 있겠죠.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은 허리나 어깨가 아플 때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질문도 있었는데요. 치료를 받기도 하고, 보호대를 착용하기도 해요. 다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다는 말씀도 해주셨는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브이로그도 많이 봐주세요.

1년 차 때 어떻게 버텼는지, 너무 힘들고 보람도 없는 것 같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었어요. 저도 정말 실수를 많이 했고, 저뿐만 아니라 주변 선생님들도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실수를 많이 한 만큼 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 않게 되고, 그만큼 값진 경험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실수를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실수를 받아들이고,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일하다 보면 정말 좋은 치과위생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1년 차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입사 후 무슨 일부터 배우고 혼자 업무를 하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하다는 질문도 있었는데요. 저는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라 혼자 업무를 하기까지 조금 오래 걸렸어요. 하지만 이건 정말 사람마다 다릅니다. 배우는 속도도 다르고, 잘하시는 분들은 더 빨리 익히기도 하니까 정확한 기간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워요.

입사하고 나서 어떤 일을 배우고 하는지는 신입 선생님들과 브이로그를 찍으면서 하루 일과를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치과위생사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달라는 질문도 있었어요. 대표적인 장점은 전문직이라는 점이에요. 면허증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고, 취업도 잘되는 편입니다.

단점은 그만큼 업무가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또 본인과 맞지 않는 근무 환경이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 수도 있어요. 업무 자체가 힘든 것뿐만 아니라 직장 내 인간관계도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퇴사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근무처나 진료과에 따라 업무와 근무 환경이 많이 다르다는 말씀도 있었는데요. 실습을 할 때는 주로 보는 일이 많고, 정해진 범위 안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막상 임상에 나오면 공부해야 할 것도 많고 직접 해봐야 하는 일도 많아요. 일을 하면서 경험을 쌓다 보면 점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실습을 하면서는 본인에게 맞는 진료과가 무엇인지 잘 모르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나중에 임상 경험을 쌓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과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임상이 맞지 않더라도 상담실장이나 보험 청구 업무 등 진로 방향은 다양하기 때문에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불편하지는 않은지 궁금하다는 질문도 있었어요. 저는 기숙사에 살고 있는데, 한 방에 2층 침대가 있고 두 명이 함께 생활하는 형태예요. 처음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지내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같이 살다 보면 사이도 좋아지고 서로 의지하게 됩니다.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할 때 원하는 진료과를 정할 수 있는지, 입사하면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도 궁금하다고 하셨는데요. 처음에는 본인이 원하는 과를 말씀드릴 수 있어요. 하지만 막상 입사하면 일주일 간격으로 여러 과를 로테이션하기 때문에, 직접 해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과를 찾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보철과에 가고 싶었는데, 실제로 경험해보니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더라고요. 교정과에 가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최대한 그쪽으로 갈 수 있도록 조정해드리지만, 지원했다고 해서 무조건 원하는 과로 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 신입 선생님이 들어오면서 저도 보철과와 다른 진료과를 로테이션하게 됐어요. 보철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에 보철과 브이로그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 영상도 많이 봐주세요.

오늘 준비한 질문은 여기까지고요. 제가 답변드리지 못한 질문들은 따로 영상을 찍어 올리거나 댓글로 답변드릴게요. 질문 남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영상도 재미있게 보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한 번씩 부탁드릴게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